오늘의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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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중성화 수술 이후에 사료로 어떤걸 많이 주시나요?
지금 아가들은 공동구매로 산 스타캣 먹이고 있는데 이제 중성화수술 하고 난 아이들 사료는
좀 신경써야 할거 같아서요. 장터에 있는 뉴트리나 다이어트 사료를 주면 될까요?
가격부담은 좀 있지만 수술 이후에 급격한 체중증가를 조금이나마 줄여보고자..
혹시 추천하고 싶은 사료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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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작년에 수술한 엄마냥이가 한달사이에 급 둥글둥글해져서 이번엔 사료라도
바꿔줘야겠다 했는데 아무래도 초반엔 회복을 먼저 챙겨야겠군요.
코스트코 가면 멍멍이 사료만 봤는데 냥이들 사료도 둘러봐야겠네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저희집 바로 앞에 코스트코가 있는데 카드가 없어서 들어가지 못하는 현실 ㅠㅠ
한 가구에서 두명만 카드를 만들 수 있는데
형과 엄마가 가지고 남쪽으로 튀었음요 ㅠㅠ
사료만 사려고 연회비를 내기도 좀 그렇구요 ㅠㅠ -
형과엄마가 카드 가지고 남쪽으로 튀어도요. ㅎ
이곳에는 전남 광주 지역엔 코스트코가 없어서요.
좀 달라고 하세요.ㅎ -
잘 알아보니까요.. 카드에 사진이 있어서 본인 아니면 쓸수가 없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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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코스트코 가는분있음 상품권 사달라고 부탁하세요.
상품권있음 카드 없어도 되요 -
여기 댓글을 보고 또하나 배워갑니다.. 메모메모^ ^
사료가 제법 많이 뿌려져 있더라구요.
아무래도 회사근처에 캣맘이 계시는것 같아요~ 다행이에요~
이 동네 고양이들이 의외로 포동포동하고 지들끼리 재미지게 놀고 살길래
어떤분이 챙겨주실것 같다는 생각을 하고는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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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밥을 챙겨주는 캣맘이 있다고 생각하면 마음이 한결 나아지죠~
저도 저뿐이라고 생각했는데 옆건물 편의점 사장님, 사모님이 밤에 아이들이 찾아오면
맛난거 주신다기에 조금은 마음이 놓였어요.
그나저나 아픈아이가 얼른 트리콜로님한테 나타나서 치료를 받았으면 좋겠네요ㅠ_ㅠ -
그러길래 말이에요. 어제는 일요일이라 길에 사람이 저말고 돌아다니지도 않는데 냥이가 한마리도 나타나지 않더라구요. 헛탕쳤죠 ㅠㅠ 냥이들도 주말저녁엔 자기들끼리 모여서 쉬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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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저도 토요일에 중성화 문제로 사무실 나와서 계속 지키고 있었는데 아가때부터 밥주던
소심한 아이 한마리 겨우 잡고 정말 잡아야할 아이들은 보이질 않더라구요..ㅠ_ㅠ
포근한 주말이라 다들 놀러갔나봐요..;
라는 말이 '오딧세이'에 있다는데
냥이들을 위해 손과 발이 바쁜 우리 캣맘님들
올림픽 금메달처럼 화려하지는 않지만
참으로 고귀한 영광입니다..
요즘엔 닭고기대신 북어포와돼지고기 기름기없는부분을 함께삶아서 주는데요.
국물을 넉넉히잡고 끓여 식여주면 애들이 챱챱챱 소리를내며 잘도먹네요....ㅎ
북어포는 어느정도 익으면 가위로자르고 고기는 아예 잘게잘라서 물만넣고 함게 끓여요.
애들이 많으니 네그릇에 넉넉히담고 사료따로주고그래요,.
여러마리라도 잔뜩먹고 약간은남네요.
새벽6시에주고 7시쯤나가서 어질러놓은그릇들정리하고 다시
오후1시쯤 두그릇에 먹을거만들고 물 새로갈아주고 그럽니다...
요즘은 물이 얼질않아서 그나마 숨좀 돌리겟어요.
한창추울땐 물주고 돌아서기무섭게 꽝꽝얼어서 하루에 여러번을
들락거렸거든요...에효...요즘엔 모임도 기급적안가고 이러고사는데
수요일부턴 또 애들 포획예정이라 이래저래 바쁘게생겼어요.
오늘은 저녁에 제사가있어서 일부러 동태전과 조기를 넉넉히준비했어요.
남은건 애들주려구요...내일아침애들밥메뉴는
조기구이와 동태전과 맛있는 파우치인데 애들이 보나마나
엄청 잘먹을겁니다...이;런생각만으로도 세상을 다 가진것같으니 참말로
바보같지요?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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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효 위험해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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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순이랑 삼순이 친구에게 설렁탕에넣는 소고기는 줘봣는데 엄청나게 잘 먹었어요.
돼지고기도 잘먹겠죠?
어떻게 조리해줘얄지 모르겠네요.ㅎ
그냥 물에 퐁당담궈 펄펄 끓인담에 식혀서 잘게 잘라줘야겠어요ㅋ
휴~~앞으로 밥자리가 점점 늘어날듯해 걱정입니다.
밥자리를 15군데정도 만들려면 한번에 나르기가 힘들듯요.
지금도 요것저것 섞은 사료4k, 1.5리터 물두병, 80g짜리 캔10개, 각티슈 다쓴후 반으로 잘라만든 밥그릇사발면용기 새것은 물그릇할용도,
캔 퍼줄수저,후래쉬,비상용 비닐봉지(새론아이가 나타날경우 즉석 봉지밥할 용도)등등으로팔이빠질거같아요ㅎㅎ
그래도 얼라덜 만나러가는 발걸음은 홀린듯 황홀합니다.
신께서 오늘도 내게 아가들에게 나누어줄 훌륭한 양식들을
허락해주셨으니 늘 기쁨으로 충만합니다.
죽는날까지 천에눈으로 사방을 살피며 세상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겠노라고 오늘도 다짐해봅니다. -
진정으로 고양이를 사랑하시는 통통아무사해님이십니다...
건강도 잘 챙기셔야해요..... -
그렇게 챙겨 먹이니 냥이들 때깔이 곱지요 ㅎ
저도 내일부터 포획하려고 합니다.
담주까지 2주간 집중 포획하고tnr 할려구요.
닭연골도 삶았다가...북어포 넣고요.
닭가슴살도 삶았다가..ㅎㅎ 허리 때문에 엇저녁 포장된 닭가슴살을세박스 주문했어요.
잡힌넘들 좀 먹여 보내야 하니... -
허리가 그저 아프신가봐요....조심하셔야할텐데요...
선별포획이라 어렵지싶지만 그래도 걱정만하고있는것보다는
직접실행해봐야지요..우리 용기내서 열심히 해보자구요...ㅎㅎ
새벽에 얼라들 만나러가니 삼순이가 먼저 반기고,
이윽고 통통이가 깡총깡총 뛰어오는 모습을 보고
단숨에 안아들고 밥자리에 데려다 놓았습니다.
물부터 찾는 눈치여서 물을 따라주고 사료와 캔을따서 수저로 입에대줍니다.
핥핥하며 먹는거같더니 잘 집어먹는거 같진않습니다.
사료를 오드득 오드득 조금먹더니 이내뒤로 물러납니다.
다시한번 번쩍들어 안아봅니다.
머리를쓰다듬어보고 목도 긁어줬습니다.
털이 솜처럼 보드랍습니다.
통통이 몸이 미세하게 떨립니다.
내가무섭나?추운건가?
저의체온을 나눠주고싶어 품에 더 가까이 안았습니다.
그순간 내려달라합니다.
얼른 땅에내려주었습니다.
30초?1분?
찰라의 시간이지만 통통이를 안아볼수 있어 난 행복했습니다.
어느날 우연히 길에서만난 통통이...
자꾸만 자꾸만 좋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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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애들 중에서도 더 맘이 가는애가있지요...
난 몇달전 갑자기나타나서 비실거리고 밥도잘못먹던 아랑이가 참 귀여워요.
요즘은 내가 하도 예뻐하면서 아랑아~~라고 자주불러주니 집에서있다가
아랑이있니? 하면 톡 튀어나와서 어리광을떠네요....ㅎ
그 순간의 맘이란 정말 돈을주고도 못사는 맘이예요.....
통통이가 경계심이 심한것같아요....ㅎ -
그래도 울동네 얼라들중 만지게 해주는 애는 통통이와 옥희뿐이에요.
저번엔 옥희 발톱 두개 짤라주다 핥큄을 당했네요;;
길아가 발톱두개나 자를수 있다는건 기적에가깝죠ㅎㅎ
통통이는 안기긴하는데 그닥오래는 못만지게해요ㅠ
이쁜이는 여지껏 털끝하나 못만져본걸요ㅠㅠ
오늘은 왠일로 삼순이두 평소보단 조금 더 만지게 해줬답니다^
네마리길냥이들이 추위에 떠는게 불쌍하여 집문앞에 추위를 피할수있는 박스에 집을 임시로 만들어주고 고양이사료와 물을제공해주고있습니다
너무나이쁜데 이아이들이 눈병에 걸려 있습니다
제일작은녀석에게 옮았는데 잡으려해도잡히질 않습니다상태가 더 악화되고있는데 좋은방법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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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정회원이시면 약품신청하시거나 아니면 동물병원에서 항생제를 처방받아서 밥에 같이 넣어 먹여주세요. 사료로 잘 안먹으면 고양이들이 좋아하는 캔이나 파우치를 사다가 약을 섞어 주시면 잘 먹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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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관악구 서림동에 거주하는데, 저도 경험이 많거나 잘 아는 것은 없지만 혹시 질문하실 게 있거나 도움 필요하시면 쪽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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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관악구 방갑습니다. 저도 신림동에서 고양이들과 같이 지내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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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백증상중 하나인 눈병이 아니라면
엘라이신반을 하루두번정도 아가들밥에섞여
3일정도 투여해보시다 차도가없다면 항생제와엘라이신을
함께먹여보세요.
그래도 안낫는다면 통덧으로 구조해 병원치료해야겠지요.
어제 밤에 냥이가 나타났던 자리를 돌고 또 돌아봤지만
그 냥이가 나타나지 않았아어요.
아니 정확히 말하면 냥이랑 똑같이 생긴 아이를 보긴 했는데
다리는 절지 않고 차고 있던 리본도 없었어요.
나은거면 상관없는데 너무 아파서 구석에서 쪼그리고 못 움직이거나 그러는거라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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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들 모습이 비슷비슷하니 냥이들 관찰 하실때 특징을 잘 봐두면 쉬워요.
포획이 쉽다면 쉽고 어렵다면 어려운것입니다.
자주 돌아 보세요. -
불쌍한아가야 어서 나와병원가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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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난 통덫을놓고는 자리를 뜨지않아요...
몰래숨어있다가 소리가나면 가봐요...통덫놓은 바로 옆에 가림벽이있어서요...
그래도 창문이 커서 얼마든지 내려다볼수도있구요...
잘 해서 성공하시길바랍니다....
신기하게도 그곳의 냥이들은 서로 싸우지를 않더라구요. 한 고양이가 밥을 먹으러오면
밥먹고 쉬고있던 고양이(아래의 대장냥이)는 자리를 비켜주거나 옆에 가만히 앉아있는 그런 모습을 종종 봤어요.
오늘도 삼색고양이가 밥을 먹고있었는데 옆에 고등어태비 냥이가 가만히 앉아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서로 싸우지않고 사이좋게 밥을 기다리는 모습이 참 예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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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이 밥먹을때 싸우면 싸우면 엄마가 속상해라고 말해줬더니
그러면 신기하게 싸움을 안하더라구요...ㅎㅎ
애들이 독심술이있는지 아닌지,,,원.....ㅎ -
그곳 냥이들은 TNR을 한게 아닐까요? 아니면 밥 주시는 분이 노하우가 있으셔서 싸우면 밥을 못 먹는다는걸 냥이들에게 각인시켰거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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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르신이 10년넘게 길고양이들 밥챙겨주는 분이시거든요.. 애들도 착하기도 하지만 그분만의 노하우가 있으신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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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경우는 맛난걸들구나가면 통통이주위로 모르는얼라들이 엄청몰려들어 사방팔방으로 밥자리를 미리만들어놔 통통이밥못빼앗게해요..
특히 조기구이나 꽁치통조림이 그날에메뉴일땐 동네얼라덜 날리가나요ㅎㅎ
동네 대장냥이가 있는데 얼마전부터인가 눈가에 털이 빠져있거나
등하고 엉덩이 윗쪽에 원형탈모처럼 털이 빠져있어서 엘라이신을 먹이고 있습니다..
(고보협쪽에서 보내주신 약 정말 감사합니다)
엘라이신이 부족하면 탈모가 생긴다이에..ㅠㅠ
원래는 깨끗하고 까만 털의 냥이였는데 안된모습에 마음이 너무 안좋네요.
예전처럼 까맣고 예쁜 모습을 찾을수 있도록 저도 노력하려구요.
약공부도 더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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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라이신에대해 잘몰랐어요...
약품공부좀 해야겠네여....ㅎ -
엘라이신은 탈모나 피부병하고 연관이 없답니다.
엘라이신은 허스피나 감기. 먼역력증강에 도움이 되고요
아마도 냥이가 곰팡이성 피부병일수도 있습니다.
냥이의 탈모는 피부병이나 서로 다툼에서 싸우다 생기는 경우가 많답니다. -
헉.. 곰팡이성 피부병에 대해서는 미처 생각을 하지 못하였어요ㅠㅠ
좀더 검색을 해서 공부해야겠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
얼라들 건사하려면 약에 대해서도 많이 공부해야겠어요.
씸바는 우리집 안에 마리앙이 있다고 생각하나봐요.
맨날 밥먹으러 와서 반쯤 먹고 현관을 향해서 울어대요. ㅋㅋㅋ 바보 집안에 없는데..
근데 또 제가 문열고 나가서 무섭게 쳐다보면 밥있는 곳으로 가서
밥먹고 있는 척을 해요. (사실 반만 먹었으니까 척이 아니라 실제로 먹는거긴하네요)
근데 얘.. 돼지라 너무 많이 먹어요 ㅠㅠ
다른 애들 먹을것 까지 다 먹어서 다시 채워줘야 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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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씸바 너무 귀여운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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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통통이도보고싶고
씸바도 보고싶고....그러네여....ㅎ -
요새는 날이 따뜻해져서 옥상 겨울집에 마리앙이 안 살거든요. 아마 친구 또치랑 같이 있으려고 거기서 자나봐요.
그래도 혹시나 하고 옥상에 가봤는데 어제는 거기에 오랜만에 냥이가 있더라구요. 누군가 하고 봤더니 씸바였어요.
아마 걔는 거기서 마리앙 냄새가 나니까 왔을꺼에요. 앙큼한 녀석.
사진은 틈틈히 찍고는 있는데 사진기 빠떼리가 바보가 되어서 당분간 핸드폰으로 밖에 찍을수가 없네요. 근데 씸바는 꼭 핸드폰이 손에 없을 때 나타나서 요근래는 못 찍었어요.ㅠㅠ -
언제한번 씸바보러 가야겠어요ㅋ
중성화 수술이후 바로는 빨리회복될수 있도록 닭가슴살이나 맛난 캔으로 회복기를 챙겨 주시고요..요즘 코스트코에서 파는 커클랜드 사료가 기호성도 좋고 프리미엄급이라고 모두 날리들입니다...인터넷 싸이트에 11kg에 3 만원대에 팔더군요.
다이어트 사료는 좀더 두고 보셨다가 주세요.
밖에 사는 냥이들이 비만이 될 확률은 집냥이 보다 훨 낮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