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 회원

준비 회원

오늘의 인사

가입인사도 여기에 올려주세요

?
통통아무사해 2014.02.15 17:05
그동안 내사랑 통통이가 사라졌었습니다.
너무 우울하고 살맛이 안나 이곳에도 들리지않고 나머지 아이들을 돌보며,
바쁘게 살아가는데 어제부터 통통이가 나타나 살것같네요.

이제 밥자리는 9군데로 더 늘어나고 하루 퍼날라야하는 사료양은 4k정도며 캔은80g 짜리 10개정도 소비되네요.
제희 동네에 황소들이 살고있거든요 ㅋㅋ
하지만 제게 아직 얼라들에게 줄것이 있다는게 너무도 다행스럽고 행복합니다.
얼라들 입으로 밥 들어가는 것만봐도 힘이 솟고 기쁨 충만합니다.^

옥희는 아직도 제가 다니는 밥자리마다 졸졸쫏아다니며 부비부비에 발아당 뒹굴뒹굴하고
여전히 집까지 따라오지만 방에는 들어오지 않네요.
삼순이는 하루라도 캔을 안주면 조그만것이 얼마나 시끄럽게 울어대고 떼를 쓰는지 매일매일 통조림을 줘야합니다.^^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지만 늘 길에 두고오는 마음한켠이 시렵고 안타깝네요.
그렇기에 머든 많이 주고 또 주고 지켜보고와도 마음이 채워지지 않습니다.
통통이는 머리쓰다듬고 번쩍안아서 1분정도 만지는 정도는 허락해줍니다.
통통한 몸집에 비해서는 헐렁헐렁 가벼운듯해서 조금 마음이 않좋아요.
집아이들은 무슨 돌댕이 처람 무거운데 말이죠..

옥희는 요즘엔 많이 만지게 안해주네요 ㅋㅋ
여름만해도 한참을 만지게 해주고 만날때마다 캔을 즉석에서 따주면 먹곤했는데,
요즘엔 별로먹는거 같지 않아요.
제가 다니는 밥자리를 모두 알고있으니 평소에 알아서 먹는가봅니다.
그렇게 믿고 싶어요 될수있는한 제가보는앞에서 먹어줘야 안도를하는데요..
빌라촌 일진이와 이쁜이,뚱땡이는 아직안돌아오는군요...

모르는 아가들만 잔득늘어났어요.
모두 야생성이 있는아이들이라 다행으로 생각해요.
통통이는 캔,통조림보다 생선구운것을 더좋아해서 생선구울시간이없는 요즘엔 큰일이에요
삼순이처럼 캔을 잘 먹으면 제가좀 수월하겠는데요.
봄에는 동네아가들tnr 도 시도해봐야하고 할일이 태산입니다.
초보자라 용기하 않나니 여러분들께 조언을 많이 구하고 도움을 요청할듯해요.
많이 가르쳐주시고 고견부탁드립니다.
제가 시간이 않나 tnr도움주실 알바를 구하고 싶은 심정이네요.
모든비용은 당연하고 도움주신분께 사레도하고요

전 얼라들 먹여살려야해서 너무 바쁘거든요 ㅠㅠ
어제는 차밑에서 아깽이가 배고픈지 우는데 가지고 나온 사료가 없어 그냥 지나처서 아직도 목에머가 걸린듯합니다 ㅠㅜ
아이고~~ 불쌍한 중생들 우짜면 좋을까나  미치겠습니다. ㅠㅠㅠㅠ
  • 트리콜로 2014.02.15 21:10
    우와. 하루에 4kg라니.. 저는 1주일에 그정도인데.. ㅠㅠ
    등꼴이 휘시겠어요 ㅠㅠ
  • 통통아무사해 2014.02.16 00:42
    네 제등휘어서 굽었어요ㅋㅋ
    그래도 얼라들이귀여우니 어쩌겠어요^
  • 리리라라 2014.02.16 00:46
    통통이가 나타나서 정말 다행이예요ㅠㅠ
    제가 예뻐하던 어린냥이가 눈때문에 며칠씩 안보여서 걱정햇었는데...
    어제 나타나서 얼마나 안심이 됐는지 몰라요.
    벤치에 앉아서 쉬고있는데 저멀리서 저를 관찰하더니 살금살금 다가와서
    (아직 곁을 내주지는 않지만) 밥을 달라고 예쁘게 앉아있더라구요 ㅠㅠ

    이 이쁜이가 영역에서 좀 밀리는지 다른 냥이들이 밥을 먹거나 그러면
    잘 끼어들어 밥을 먹지도 못하고 또 이쁜이가 밥을 먹으면 다른냥이가 나타나서
    뺏어먹어서 도망가고 그랬거든요 ㅠㅠ
    그래서 이쁜이는 항상 제가 이쁜이은신처에 따로 챙겨줘요..
  • 통통아무사해 2014.02.16 19:39
    캣맘이라면 모두 같은 심정일 것입니다.
    밥먹이던 아가가 하나라도 안보이면 참 속상해요.
    이쁜이 잘돌봐주셔서 감사하네요..

    우리이쁜이도 얼른 돌아와주었으면...
  • 토미맘 2014.02.16 06:34

    통통이사진 정말로 보고싶어요....ㅎ
    지금 밥주고왔어요..새벽부터 조기구워서 갖다줬더니 잘 먹네여.
    조기는 간이있어서 가끔주는데 애들이 참 좋아라해요...

    병원에선 가급적 사람이먹는음식은 주지말라고하셔요.
    냉정하게 애들위해서라도 주지말아야하는데 참기가 너무 어려워요...
    정말 애들 잘먹이려면 머니머니해도 머니가 최고인데 걱정되서요...ㅎㅎㅎ

    하루에 4키로를주고 통조림을 10개주시니 정말 양이 장난이아니군요.
    하긴 나도 조기한번에 20마리구울때도있어요....사료도 물론이지만
    통조림만주려면 애들이 너무 잘먹고 12마리가 넘으니 10개도 부족할거에요.
    난 사료만 별도로주고 닭고기나,양미리,빙어,북어포,돼지고기 등등 사람음식을

    주로먹이는데 보통 두가지나 세가지씩 섞어먹여요...통조림도 다른거랑 함께

    주는데 하루에 보통 5개정도되요...한번에 셋트로 여러개를 사놓는데도

    정신없이 없어져요....에효,,,,,ㅎ

  • 통통아무사해 2014.02.16 19:44
    오호!빙어,돼지고기,북어포는 울동네얼라들한테 안줘본 새론것이네요ㅋ

    울통통이도 먹이고싶어라ㅠㅜ
    요즘엔 사러다니고 조리할시간이없네요ㅠㅜ
    그래도 내사랑 통통미를위해서 잠을안자고라도 기필코
    구해서 먹이리다 핫하!!
    금쪽같은 내생퀴를 위하여...
    통통이 사진함올릴께욤^
?
소피 2014.02.15 15:11
공사중인 아파트가 완성되고 도로공사를 시작한다네요. 아이들 밥자리를 다시 찿아야 하는데.....
정초부터 밥주지말라며 소리지르고 미친 것처럼 날뛰는 여자때문에 내 다리힘이 빠지면서 앞으로 넘어지는 바람에
얼굴을 완전히 갈아버렸거든요. 다행히 누가 돌보아 주었는지 이빨은 부서지지않았어요.

그 여자집 뒷담쪽이 제일 좋은 자리인데..
다시 만나서 이야기를 해볼까 생각중입니다.ㅠㅠ,,,,,
애고 내 팔자야..........
  • 리리라라 2014.02.16 00:47
    많이 안다치셨나요?ㅠㅠ 얼른 쾌차하시길 바래요ㅠㅠㅠ
    좋은 밥자리를 찾을수 있으면 좋겠어요..ㅠㅠ
  • 통통아무사해 2014.02.17 08:59
    세상에 어쩌나...ㅠㅜ
    아가들도 소피님도 걱정이되네요ㅠㅠ
?
coolsea 2014.02.15 14:42
안녕하세요 ~ 몇일전부터 아가길냥이들에게 사료를 주게 되어서 미숙한점도 많고 잘 모르는것도 많아서 이곳에 가입했습니다^^ 많은 도움 부탁드려요
  • 트리콜로 2014.02.15 14:59
    반갑습니다~ 그런데 아가들이라면 엄마는 없나요? ㅠㅠ
  • 리리라라 2014.02.16 00:48
    어머나 아깽이들을 돌보고 계신가봐요 ㅠㅠ
    많이 어린 냥이들인가요?
?
소립자 2014.02.15 00:47
날마다 길고양이한테 보시를 하고
날마다 고양이를 찬양하고
성경공부하듯 날마다 고양이 공부를 하지만
이것은 천국을 가기 위한 것도, 보다 나은 내생을 위한 것도 아니다.
그저 아무 댓가를 바라지 않는,바랄 수도 없는
순진한 사랑이다.
  • 토미맘 2014.02.15 06:36
    당연하지요....
    그저 무조건 고양이들이 불쌍해서 보듬어주고싶은 그런맘이지요.
    간절히 고양이들이 편히살수있는날이오기를 기도합니다....
  • 리리라라 2014.02.16 00:49
    맞아요.. 복받자고 하는일도 아니고 그저 고양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더 큰것이지요...ㅠㅠ
?
트리콜로 2014.02.14 11:11
아..
한달전에 회사근처에서 보았던 다리를 저는 고양이.
오랜만에 봤어요 오늘.
오늘은 아예 앞다리 하나가 없더군요.
저러고 어찌 길에서 살아갈꼬..

마침 동네에도 비슷하게 다리를 저는 고양이가 있어서 통덫대여를 신청해 놓았는데
두 녀석을 함께 구조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싶네요.
근데 회사근처 녀석은 자주 볼 수가 없어요. ㅠㅠ

미안하다. 내 처지가 그것밖에 못 되어서..
  • 토미맘 2014.02.14 16:29
    너무 딱해요...다리도없이 어찌살아가나요...
    에효.....정말 맘이 너무 아파요......................
  • 소 현(순천) 2014.02.14 17:55
    다리가 없는 고양이가 혹시 상처가 말금히 나았다면 누군가 치료를 해주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만...그렇지 않고 상처가 그대로 이면 포획이 젤로 쉬운 방법이지만 먹을것 두고 지켜보면 다시 옵니다.
    그리고 냥이는 눈하나 다리 하나 없어도 잘 살아 가기도 합니다만...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치료라도 받고 안전한 밥자리 옆에서 살게 해주면 참 좋을것 같네요
  • 트리콜로 2014.02.15 08:17
    어제 봤는데 상처가 없어진것 같기도 해요. 절단면에 피고름이 모여있지는 않고 그냥 하얗더라구요. 사람 보면 경계는 하는데 누가 밥을 주셨는지 오독오독 잘 씹어먹었구요. 일단 그 아이는 몇일 더 지켜보기로 하고 저희동네 부상묘부터 구조에 서둘러야 겠어요.
  • 리리라라 2014.02.16 00:50
    에구..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길생활이 힘들텐데... 어떻게하다가 다쳤는지..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ㅠㅠㅠㅠㅠ
?
edipole 2014.02.14 00:24
안녕하세요~ 길냥이한테 관심이 계속 커져 결국은 임시보호라도 하기위해 가입했습니다~
  • 트리콜로 2014.02.15 08:21
    네 감사합니다. 임시보호가 쉬운일은 아닌데 큰 결정 하셨네요.
?
아준마 (서울관악) 2014.02.13 17:01
요즘이 지자체 TNR 지정병원 선정기간인가 봅니다.
전에 수술하던 병원에 전화했더니 2월 7일부로 13년도 지정병원 기간이 끝나 시에서 14년도 지정병원 지정될 때까지 수술할 수 없다 하네요.
  • 트리콜로 2014.02.13 17:28
    저도 고민이 많아요. 차가 없어서 TNR 봉사 하기 시작하면 콜택시를 불러야 할지도 모르는데 그런 사정 감안하면 집가까이 지정병원이 생겼으면 좋겠고.... 그런데 또 믿을만한 병원은 전철로 두 정거장 거리에 있고..
  • 아준마 (서울관악) 2014.02.13 19:52
    TNR 할 때 고보협 협력병원은 버스와 마을버스 한번 환승하는 적절한 구간이라 대부분 대중교통 이용했고요.
    구청 지정병원은 버스타기 곤란한 구간이라 데려갈 때, 데려올 때는 택시 이용했지요.
    구청 지정병원은 데려다 주고 수술 끝나면 몇시간 후 병원에서 전화해서 데려가라 하면 데려오는 시스템이었어요. 그래서 데려다 줄 때와 데려올 때는 택시, 집에 올때와 데리러 갈 때는 버스 3~4정거장 거리라 걸어다녔지요.
    대중교통 이용할 때 우는 고양이(아마 사람 손 탄 고양이, 혹은 사람한테 길러지다 길로 내몰린 고양이 추정)는 아주아주 드물었어요.
?
장성준 2014.02.13 14:36
안녕하세요... 고양이 구조하고자 회원가입했습니다 빨리 구조했으면 좋겠네요
?
장성준 2014.02.13 14:36
안녕하세요... 고양이 구조하고자 회원가입했습니다 빨리 구조했으면 좋겠네요
?
몽갑이누나 2014.02.13 09:19
인사 첨하네요 ^^ 들르기는 자주 들렀는데.... 냥이 두마리 키우는 집사예요.. 큰놈을 벌써 7살.. 집에 가다보믄 이쁜
길냥이들 많이 보는데 볼때마다 짠하더라구요.. 사료를 어떻게 어다디 얼만큼 줘야할지 도통 알지도 못하겠고
여기서 많이 배우고 또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 싶어요....겨울이 빨리 가야 애들이 덜 추울텐데..빨리 봄이 왔음 좋겠네요
Board Pagination Prev 1 ... 178 179 180 181 182 183 184 185 186 187 ... 827 Next
/ 827
CLOS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