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인사
가입인사도 여기에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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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다녀갑니다 눈님이 내리시네요 날씨가 춥습니다 모두들 감기 조심하세요.
우리집 냥이도 재체기 하려다 ㅋㅋ 못하고 하는걸 봣읍니다.
사람이나 짐승이나 건강한게 제일이죠. 다녀가요.
우리집 냥이도 재체기 하려다 ㅋㅋ 못하고 하는걸 봣읍니다.
사람이나 짐승이나 건강한게 제일이죠. 다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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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 곳에는 처음 인사드립니다.
저는 길냥이들에게 밥을 준지 이제 4-5개월정도 밖에 안되었습니다.
사실 고양이는 지금까지 살면서 한번도 지나다니는 길냥이 우연히 보는 것 말고는 가까이 지내본 적이 없어서
조금 무섭다는 인식이 있었습니다.
그러다 작년에 우연히 어떤 고양이가 저에게 야옹야옹거리면서 아는채를 하길래
그게 인연으로 지금까지 사료와 물도 매일 주고 처음본 후 며칠지나 엄청 날씨가 추워져
어설프지만 스티로폼 박스로 집도 만들어 놓았더니 용캐 그곳이 자신이 쉴곳이라는걸 알았는지 매일 그곳에서
생활하고 잠도 자며 지내고 있습니다.
근데 다른 분들도 그러신지 궁금한 게 있습니다.
길냥이 잘 있는지 얼굴 한번 보러 갈때마다 밥을 주고 물을 줄때마다 제가 죄를 짓는 것 같아
맘이 무겁고 너무 슬픕니다.
차가운 길바닥에서 생활하게 하는 것이 왜 이렇게 미안한지..
따뜻한 집에서 생활하게 해주어야 맞는게 아닐까 이런 생각이 자꾸만 들어서 길냥이 볼때마다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부디 이 세상 모든 동물들이 행복하게 지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저는 길냥이들에게 밥을 준지 이제 4-5개월정도 밖에 안되었습니다.
사실 고양이는 지금까지 살면서 한번도 지나다니는 길냥이 우연히 보는 것 말고는 가까이 지내본 적이 없어서
조금 무섭다는 인식이 있었습니다.
그러다 작년에 우연히 어떤 고양이가 저에게 야옹야옹거리면서 아는채를 하길래
그게 인연으로 지금까지 사료와 물도 매일 주고 처음본 후 며칠지나 엄청 날씨가 추워져
어설프지만 스티로폼 박스로 집도 만들어 놓았더니 용캐 그곳이 자신이 쉴곳이라는걸 알았는지 매일 그곳에서
생활하고 잠도 자며 지내고 있습니다.
근데 다른 분들도 그러신지 궁금한 게 있습니다.
길냥이 잘 있는지 얼굴 한번 보러 갈때마다 밥을 주고 물을 줄때마다 제가 죄를 짓는 것 같아
맘이 무겁고 너무 슬픕니다.
차가운 길바닥에서 생활하게 하는 것이 왜 이렇게 미안한지..
따뜻한 집에서 생활하게 해주어야 맞는게 아닐까 이런 생각이 자꾸만 들어서 길냥이 볼때마다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부디 이 세상 모든 동물들이 행복하게 지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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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눈이왔는데도 눈위에서 밥잔뜩먹고나서
춥지도 않은지 애들이 서로 장난치고 뒹굴이도하고
그러는걸보니 애들나름대로 편안하게사는것같아요...
그래도 주변여건에따라 많이 다르겠지만요..... -
고양이가 자기 돌봐줄분이라는걸 알았나보네요.
외면하지 않고 돌봐주심에 감사 드리네요.하루빨리 고양이에 대한 인식들이 바뀌어야 할텐데요.미스테리인가? 그 머냐 일요일날 하는거 거기에 외국박사가 병원에 고양이를 두고 환자를 낫게하는 뭐 그런방송이 나오더라구요
책도 냇다고 들었어요 고양이 오스카라고.....방송보면서 내내 또 요물 그럴까봐 조마조마햇었는데 다행이 좋은쪽으로 방송이 나와서 한시름 놓았어요. -
맘은미안할수있지만 그정도로라도 같이살아갈수있게 도와주신다면 그녀석은 행복해할겁니다 바지가랭이붙들고 나좀델고가달라고 울어대는녀석이아니라면 그렇게 살아가게도와주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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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길냥이들에게 1년넘게 밥을주고 잇어요. 주변 사람들과 부딪히지 않고 할려니 너무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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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저는 아직 초보캣맘이라 많이 부족하지만 우리 함께 이야기나누고 같이 힘내요~! -
어려운가운데서도 애들을위해 우리가 조금이라도 할일이있다는건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우리모두 힘을냅시다.....화이이팅!!!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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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다고 해야 할지. 나쁘다고 해야 할지..
요 몇일 마리앙이 옥상에 안나타나서 이상하다 싶었는데..
알고보니 처음 만들어 주었던 종이 겨울집에서 생활하고 있었어요.
최근에 만들어 준 보온성 빵빵한 겨울집이 아니라
방치하다 시피 옥상 한 쪽 구석에 놓아둔 겨울집에서 얼굴을 빼꼼히 내비치네요.
조금 추워도 처음들어가 살던 곳이 좋은가봐요~
요 몇일 마리앙이 옥상에 안나타나서 이상하다 싶었는데..
알고보니 처음 만들어 주었던 종이 겨울집에서 생활하고 있었어요.
최근에 만들어 준 보온성 빵빵한 겨울집이 아니라
방치하다 시피 옥상 한 쪽 구석에 놓아둔 겨울집에서 얼굴을 빼꼼히 내비치네요.
조금 추워도 처음들어가 살던 곳이 좋은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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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 흑.. 얼굴을 빼꼼히 내미는 모습을 상상하니까 너무나 귀여워요..
고양이들은 항상 짠한게 있어요..ㅠㅠ 마리앙..ㅠㅠㅠㅠ -
고양이들도 자기가있었던곳을 더 좋아하나봐요...
그애가 이집저집 왔다갔다 노는걸수도있지않을까요? ㅎ -
눈이 오니까 방수가 되는 새집으로 들어가네요. 영리한 아이라서 토미맘님 말대로 기분따라 들어가는것 같아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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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웃긴일 발생
우리 집양이들 화장실통 소독하느라 볕에 내놨는데
나갔다 오다가 뭔가 노란것이 화장실통에서 튀어나와서 소스라치게 놀랐는데
알고보니 노랑둥이 길냥이 님께서 우리냥이들 화장실에다 응가를 하고 있던 중 ㅋㅋ
어이 없기도 하고 웃기기도 해서 멍~
나이가 10살도 넘어 보이는 이동네 터줏대감 냥이신데 자기가 이집에 더 오래 살았다고 영역표시하는것 같기도 하고
화장실에 응가하는 거 알고 사료달라고 야옹거리기도하고 사람에게 친화적인걸로 봐서
집고양이 이었던것 같아요.
암튼 항상 표정도 거만하고 얼굴도 엄청 크고 나 대장이야 얼굴에 써있어요.ㅋ
넌 무슨 사정이 있었니? 물어보고 싶네요.
우리 집양이들 화장실통 소독하느라 볕에 내놨는데
나갔다 오다가 뭔가 노란것이 화장실통에서 튀어나와서 소스라치게 놀랐는데
알고보니 노랑둥이 길냥이 님께서 우리냥이들 화장실에다 응가를 하고 있던 중 ㅋㅋ
어이 없기도 하고 웃기기도 해서 멍~
나이가 10살도 넘어 보이는 이동네 터줏대감 냥이신데 자기가 이집에 더 오래 살았다고 영역표시하는것 같기도 하고
화장실에 응가하는 거 알고 사료달라고 야옹거리기도하고 사람에게 친화적인걸로 봐서
집고양이 이었던것 같아요.
암튼 항상 표정도 거만하고 얼굴도 엄청 크고 나 대장이야 얼굴에 써있어요.ㅋ
넌 무슨 사정이 있었니? 물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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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궁ㅜㅠ귀엽고 짠하고 사랑스럽네요ㅜㅠ노랑이에게 무슨일이 있었는지 저도 물어보고싶어요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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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기업고 짠하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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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엾어라...
집냥이들이 부러워서 따라했나봐요...
너무 짠해여....... -
대장이면 영역표시 하다가 같이 맛동산도 나온거 아닐까 싶네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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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고양이...걸어다니고 점핑하는 내 공간의 아름다움
더구나 그 아름다움과의 생생한 교감이란...
어제 가본 인테리어 잘해놓은 집이 전혀 부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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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그러시겠어요! 이제 점점 봄은 고 양이로다...냥이들의 계절이 다가오는
소리가 들리는거 같습니다... -
고양이는 정말 아름다운 생명체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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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있는집엔 따로 인테리어를 할 필요가없대요...ㅎㅎ
상상만해도 좋아요...애들 편하게 노는모습보면 참 행복할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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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날씨가추워서그런지 옹이들이사료를잘먹지않아서어제밤참치캔을사료에섞어주었더니...
녀석들아침에보니사료를제법많이먹었네요^^자주는못주더라도가끔특별식을해주어야겠어요^^
날씨도추운데옹이들을위해서....
영주대박이할머니
녀석들아침에보니사료를제법많이먹었네요^^자주는못주더라도가끔특별식을해주어야겠어요^^
날씨도추운데옹이들을위해서....
영주대박이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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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제가 사는곳엔 오늘 하루종일 비가내려서 냥이들이 보이지가 않습니다..어디선가 비를 피하며 잘 있기를 바랍니다ㅜㅠ 이 비가그치면 저도 냥이들에게 특식을 주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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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발을 잘게 잘라서 오늘 첨 줘봤는데
애들이 먹지를 않네요...돼지고기는 삶아주면 잘 먹었거든요?
요즘 주로 양미리를구워줘서그런가 에효...안먹어서 속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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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매일 3회이상 얼굴 맛사지를 받아요
보너스로 입술에 보톡스도 ㅎㅎ
뭐냐면요 폴 매일 매달려 쭙쭙이를 하면서 두발로 열심히 꾹꾹이를 해요
어디다가? 입술에는 쭙쭙이 얼굴에 꾹꾹이를 해대니 돈들일없이 완전 공짜에요
입술이 불어서 뽈록하니 보톡스 맞은것 같다는...
더 커서 더 세개 빨면 우짜노 걱정 쪼매 되긴해요
잠투정 하고 쭙쭙이를 해줘야 주무십니다
보너스로 입술에 보톡스도 ㅎㅎ
뭐냐면요 폴 매일 매달려 쭙쭙이를 하면서 두발로 열심히 꾹꾹이를 해요
어디다가? 입술에는 쭙쭙이 얼굴에 꾹꾹이를 해대니 돈들일없이 완전 공짜에요
입술이 불어서 뽈록하니 보톡스 맞은것 같다는...
더 커서 더 세개 빨면 우짜노 걱정 쪼매 되긴해요
잠투정 하고 쭙쭙이를 해줘야 주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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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너무 재미있어요....ㅎㅎㅎㅎㅎ
아가들이하는행동이 참 묘한것같네여...
집에서 같이살면 참 좋을것같은데 전 강쥐랑같이살아서 힘들어요.
남편도 그닥 내켜하지않구요...
가끔 상상하는것만으로도 참 즐거운데 같이살면 애들이 예쁜짓하는모습이
그려져요...아~~~~참 좋겠다 싶어요.... -
ㅜㅜ 부럽습니다ㅜ 고양이들한테 꾹꾹이 받아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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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일입니다. ㅠㅠ
오늘 출근길에 이상한 고양이 울음소리가 들려서 나가보니
씸바가 또치를 ㅜㅜ .... 공격했다는건 아니고...
은밀한 장면이 연출되고 있었어요 ㅜㅜ
입에 담을 수 없는 디테일한 이야기는 자체적으로 필터링을 하겠습니다만
사람의 윤리로는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고양이들만의 세계였다는 ㅜㅜ
어서 날을 잡아야지 이거 원.. TNR 자원봉사 시작은 3월 부터인데..
불쌍한 또치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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씸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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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치야!! 울동네루 도망와 맛난거 많이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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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외근갔다가 집에 일찍 들어오는 월급루팡짓을 했는데..
불쌍한 또치.. 힘없는 눈으로 동네 어귀에서 햇볓을 쬐고 있네요.
그걸 또 감시하는 제로.. 지금 이순간.. 씸바가 일제라면 제로는 친일파 같이 보여요 ㅠㅠ
나쁜 냥이들. ㅠㅠ -
씸바가남자애고 또치가여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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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오늘은 아침부터 글마다 웃지않을수가없네여....ㅎㅎ
수술 얼른시키셔야겠어요.... -
네. 어제 또치가 여자애인 걸 공식(?) 확인했네요. ㅠㅠ 보이시하게 생겨서 수컷일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제가 어쩌다보니 길냥이를 집에 들였는데, 집에서 심심해 하는 걸 보면 좀 미안하기도 해요. 밖에는 아무래도 여러가지 흥미있는 것들, 놀러다니고 구경다닐 일들이 더 많을 텐데... 제가 놀아줘도 친구들이랑 노는 것만 못하고, 장난감 마련해줘도 집생활이 단조로운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더라고요.
밥도 주고 집도 만들어주셨다니, 오히려 먹이와 살 곳이 보장되고 자유롭게 놀러도 다닐 수 있는 그 아이가 최고로 행복한 것 같은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