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인사
가입인사도 여기에 올려주세요
좋은 아침이 아닐 수도 있지만, 좋은 하루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인사합니다.
그동안 가입을 하고 있었음에도 바쁘다는 핑계로 잘 접속하지 않았는데요.
오늘 구조 글들을 읽으면서 울기도 하고 가슴 아팠습니다.
제가 수원에 살고 있는데 수원에도 이런 일이 많이 벌어지고 있었군요.
저는 회사에 낳자마자 버려진 애기를 주워 현재 5년째 키우는 중입니다.
저희 가족들은 고양이를 좋아하지 않았지만 서로 살 부딪치며 살다보니 좋아하게 되었구요.
저희 어머니께선 가방안에 사료를 넣어가지고 다니시는데 아직까진 동네에선 길고양이를 싫어해서
왜 사료를 주냐는 분들은 안계시는거 같아서 다행입니다.
내일부터 눈이 내리고 춥다는데 걱정이 되네요. 모든 지역의 길고양이들의 안녕을 바랍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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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성공하신 분이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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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 받았다고 생각하며 살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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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보며 밥주다 보면
내가 무슨 죄를 짓는 것도 아니고,하며 부아가 치밀 때도 종종 있으나
그래두 밥주는 엄마 기다리는 아가들 생각하면 다 잊혀진다는,
캣맘 여러분 모두 모두 참으로 사랑스러운 분들이세요 ♥ -
길냥이들에게 사료를 주는 마음이 그런거 아닐까요
힘들지만 사료를 주는 자신 하나만을 바라보며 하루를 살아가는 모습들.
언제나 화이팅 입니다! -
괭이들 밥주는 첩보작전이야말로
6.25때 난리는 난리도 아닌것이지요. 에~~~ 효효효효효~ ㅎㅎㅎ
사료를 왜 주냐고 묻는분들에게 되묻고 싶어요.
당신은 왜 밥을 먹냐고? 당신은 왜 사냐고? 왜 싸냐고? 왜 쌈박질이냐고?
새해에는 다섯집 건너 한집에 캣맘이 탄생하면 좋겠어요.
얼렁뚱땅 자기 만족에 빠져서 생각날때만 밥주고 자기 좋아하는 아이만 밥주는 캣맘이 아니라
늘 한결같이 아이들을 사랑해주는 캣맘. -
새해에는 길냥이들이 좋은 캣맘들을 만나길 바랍니다.
늘 힘내시고 행복하세요.
가입인사겸...글 올려봅니다 ㅠㅠ...
게시판의 성격에 맞지 않는다면 말씀해주세요 ! 바로 옮기도록 하겠습니다 !!
이하 네이트 판과 네이버 대표 카페 '고양이라서 다행이야' 카페에 올렸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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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충북 청주에 거주하고있는 20대 중반의 여자입니다.
먼저 제 이야기를 간단히 하자면, 동물은 다 좋아하는 사람이고,
학대 당하고 길고양이로 떠돌던, 러시안블루 냥이와, 러블이가 길에있을때 임신해서
저희집에와서 낳은
코숏아가 한마리와 함께, 길고양이 9마리 정도를 돌보고있습니다.
(정확히 수는 세지 못했지만 대략....9마리 정도됩니다..)
다름이 아니라,
얼마전 압구정 구현대아파트 74동 길고양이 감금 생매장 사태 글을 보았습니다.
아래 링크 ↓
http://pann.nate.com/talk/320163611
실제로 뉴스 기사에 뜬 것도 보았습니다.
이런일이 크던, 작던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것이 너무 안타까워서
청주에 사시는 캣맘, 캣대디님들을 위한 카페를 하나 만들었습니다.
압구정 구현대아파트 외에도 청주에서 일어난 감금 사태도있었습니다.
주민분들이 지하실 입구를 막아놓아서 갈 곳이없는 아이들이 방황을 하며 살고있습니다.
아는 지인분 아파트인데....
지인분께서 임시방편으로 박스에 전화번호, 이름까지 남기며
길고양이 임시 거처를 만들어 주셨고, 아이들은 그곳에서 간신히 잠을 청하고있는
상태입니다.
동물 자유연대와 연락하여 지하실문을 개방하도록 하였으나
그 후 바로 지하실문을 모두 막아버렸습니다.
더욱 충격적이었던 일은
캣맘님들이 일을하러 가신 시간에, 오후에 남아있는 주민들끼리
개장수를 불러 고양이를 포획하였고, 포획한 그 자리에서 불을 붙여 ....
살아있는채로 타 죽게했다고 합니다...
지인분 외에 이 동네에도 캣맘님이 한분 더 계셨는데,
그 분도 뭔가 타는 냄새를 맡았는데, ..그게 고양이 ...라고는 꿈에도 모르셨던거죠
상상도 못할 일이니까요...
나중에 다른 주민들 통해서 들었다고 하네요,....
제 지인분이 돌보시는 길냥이 중 2마리는 보이지 않고 ....
다른 캣맘님께서 돌보시던 아이도 보이지 않아... 그 날 .... 하늘나라 간 것으로
추측하고있습니다.
다음에도 이러지 말라는 법이 없기에, 동물자유연대와 연락하여
다음에는 무슨수를 써서라도 증거를 꼭 잡기로하였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직장 간 틈을 이용하여 벌어지는 일이라 ....
몰래 또 이런 일이 벌어지진 않을까 늘 걱정 뿐이네요...
그래서 저희끼리, 카페를 만들어보았습니다. 카페를 만들어 청주 곳곳에있는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정보도 공유하고자 만들었습니다.
청주에 대표적인 고양이 카페가있으나,
운영하시는 분들은 타지역분들이고 캣맘, 캣대디님들 공간이 없기에
아는 지인분들과 함께 카페를 만들었습니다.
은근히 조용히 활동해주시는 캣맘, 캣대디님들 많으신데
함께 모여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만들게 되었습니다.
♥청주 냥이사랑♥캣맘,캣대디 모임♥
http://cafe.naver.com/catstory119
만든지도 며칠 안되었고, 아직도 회원도 없고, 게시물도 없지만
캣맘, 캣대디님들을 위한 공간이 있다는 것을 알리고자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꼭 캣맘, 캣대디가 아니고, 고양이를, 동물을 사랑하시는 분들이라면 누구든지 환영입니다.
바쁘신데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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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말씀드리자면...
현재 저와 함께 번호 교환으로 알고지내시는 분들 3분 정도 계십니다.
각자 고양이와 함께 살며, 길고양이를 돌보고 계십니다.
어떤분은 길에서 다친 고양이가 안쓰러워 데려와 키운것이 인연이 되어, 다른 냥이도 더 들이고
길고양이 돌보며 살고 계시고
또 어떤분은 육거리 시장...아시죠? 청주 분들이라면 다 아실거에요,
그 시장에 오리, 닭, 토끼 ...등 철장에 넣어 놓고 ...파는 곳이 있어요 ....
그곳에 작은 고양이를 보고는 고양이도...............파는건가.........(...먹으려고..) 생각이되서
그 고양이를 사서, 키우고 계십니다. 이번년도 초에는 제가 돌보는 길고양이 새끼를 분양해드렸지요...ㅎㅎ
또 어떤분은 일터에서 집까지 내어주시고 돌보는 길고양이 수가 16~17마리 가량 됩니다.
이렇게
저희끼리 소소하게, 밴드 어플로 모임을하며, 고양이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만나서 커피마시며 냥이들 이야기도 하며 지냈습니다.
그러다, 청주에 캣맘, 캣대디 분들도 많은신것 같은데 이런 자리가 없으니
잘 모르는 것 같다고 나중엔 함께 봉사활동도 가자고 말이 나와서 카페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게 작은 모임이라도 만들어 정보 공유를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냥이들을 불로 태워 죽였다는 것도 증거를 잡지 못하여
동물자유연대에서도 어찌 할 방법이 없다고 했습니다.
작은 인원이라도 모인다면 이런 일이 또 발생했을경우 증거를 잡아내는 일도
조금 더 수월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혹시 청주 사시는 분께서 이 글을 읽어주시지 않을까하여 이 곳에 남기고 갑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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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을 쉼터로 옮겨서 여러 사람들이 봤으면 하고요.
다음 아고라 반려동물방에도 수고 스럽지만 올려서 많은 사람들이 보게 하세요.
아마 우리가 몰랐음 몰랐지 이런곳들이 정말 전국에 많이 있을 겁니다.
그렇게 생명을 죽인 사람들 다리뻗고 잠을 잤는지 이해가 안되고요.
운영진에게 쪽지라도 남겨서 관리사무소나 해당 관공서에 공문이라도 발송하겠끔
도움도 요청해보세요.
홈피 자료실에 보면 학대신고란이 있습니다.
잘 살펴 보시고 용기 있는 행동으로 가여운 생명을 더 희생되지 않도록 해주세요. -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퇴근하고 게시판 제대로 보고 글도 올리고 해야겠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더이상 죄없는 아이들이 다치게 둘 수는 없을것 같아요.
다시는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 -
애들을 산채로 태워죽이다니.. 어떻게 사람으로써 이런일을 벌일 수 있는건지.. 이해가 되지 않네요. 분통이 터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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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회사에서 일하다 말고 지인분 전화받고 ..정말 너무나 놀랬었어요 ...꼭 벌 받길 바래야죠
나쁜 사람들.. -
가슴이 찢어지는 통증이 느껴지네요
살아있는 생명을 학대하는 그들 마음을 절대로 이해하거나 용납할 수는 없지만
분명한 것은 그들 마음도 지옥일겁니다.
언제까지고 고양이의 원혼이 따라댕기며 괴롭힐터이니
앞으로 내내~~~ -
정말 대대손손 벌받길 바래야해요 ....아이들을 산채로 그랬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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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죄를 어떻게 받으려고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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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제일 죄인것 같아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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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어처구니가없어서 잠이 안오네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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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어찌나 놀랬던지.... 요즘은 별 탈 없는 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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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 참말로 **할것들 어쩜좋아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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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는 이런일이 없도록 계속 신경쓰고 지켜보는 수밖에 없는것 같아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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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죽여버리고 싶습니다. 그 더러운 인간들..(좀 세게 말했다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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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건 인간들도 아니죠... 말못하고 힘없고 약한 동물인데 ... 와서 할퀴고가는것도 아니거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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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그런인간은 똑같이 해주고싶어요..
인간가죽만 썻지 악마네요.
엄마가 집에 왔네요.
고양이 집 만든거 가지고 막 뭐라고 합니다.
사료주는데 돈 쓴다고도 뭐라고 하네요.
하지만 어쩔 수 없어요.
퇴근길에 씸바를 집 옆-옆 골목에서 봤네요.
요즘 들어 옆 블럭 고등어냥이만 졸졸 쫒아다니느라 집에 밥 먹으러 잘 안옵니다.
제로와의 알력싸움(?)에서도 살짝 밀린것도 같구요.
골목 앞에서 저를 보더니 막 울어댑니다.
"여어~ 반가워~ 여기로 밥좀 놓고가~ 내가 바빠서~ 시간 나면 들를께~"
라고 말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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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안티세력에 대처하는 투가 무겁지않아서
오히려 빙그레~ 하는 마음이 드네요
길냥이를 거두는 일은 마치 투사의 자세를 해야하는 현실이긴하나그래두 생명을 아끼고 사랑하는 일이므로 당당하기로 해요.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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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마세요. 진짜 독립해서 고양이 키우면서 살고 싶어도 밥먹으로 오는 애들 때문에 그러지도 못하고... ㅠㅠ
미춰버리겠어요 ㅠㅠ -
전 고양이들 챙겨준지 이제 한달도 채 안되었어요....첨에는 저희 엄마도 너가 자선사업가냐고....온동네 고양이 다 먹여살릴꺼냐고...그러셨는데...뭐 좀 지나면 그러려니 하실거라... 한소리 들을 생각하고 소분한걸 신발장 옆에 올려놓고 나갈때마다 들고나가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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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6개월이 다 되가는데도 가끔은 "저것들 다 쫒아내버릴꺼야"라고 화도 냅니다.
물론 다른 이유 때문에 위협하는 거겠지만요... 끄응. -
그 다른 이유가 뭘까요??
어머님을 살살 녹이세요....그 방법 밖에는 없어요.
그리고 젤로 좋은것 하나...어머님을 캣맘이 되게 하세요..ㅎ
가능할지느 모르지만...자식 이기는 부모 없답니다 ㅎㅎ -
고양이를 혐오하는 감정은 딱이 이유가 있는 게 아니고
걍! 무조건! 요물이라서! 재주없어서! 등등
섣불리 설득하려다 되레 역반응 나는 경우가 흔하드라구요
그저 진실되게 묵묵히 할 바를 하는 수밖에요
아마도 시간이 흐르면 조금은 나아질거라 믿어요 -
저희집은 아직도 사료를 누군가가 4년 넘게 후원해주는것으로 알고 계십니다.
(암암리에 눈치 채셨을라나?...)
동물 이뻐하는건 좋아하시는데..동물에게 돈 많이 쓰는건 어른들이 별로 안좋아하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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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글 아주 맛깔나게 잘 쓰시는 그 미카엘라님이시죠?
요즘 너무 뜸하시네여....저도 궁금해여...... -
민망하게 뻬~~~꼬~~~~옴!!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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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가 여러개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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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어요 농담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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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저런 일이 터져서요.
기운 떨어지니 수다 떨 힘도 없고. ㅎㅎㅎ
눈팅은 부지런히 하고 있었답니다. -
저도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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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구~ 궁금허긴 뭐가 궁금허대유? ㅎㅎㅎ
기냥 무소식이 희소식입네.. 그기 정답이에요.
살진이랑 살구 소식은 내가 잘 알고 있지요.
새해에도 얼라들이랑 늘 건강하고 행복하길 빌어요. -
오잉? 어케 아셨쎄여? 살진이 살구 소식은 여짝에는 안올렸는디~~
대단하심 역시 앉아서 천리를 보시는~~~~~ -
살진이 살구 소식은 저짝서 봤어요. ㅎㅎㅎ
내가요. 요즘 앉아서 천리를 내다보기는 커녕
왕가네 식구들에서 나오는 박살라 여사처럼
핸폰 들다볼때도 돗보기가 필요한 지경에 이르렀네요. ㅎㅎㅎ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말로 협회 감초같으신 분이네유~~'
시방 절 웃겼슈~~ㅎ
자주 자주 마실오셔유~
낮잠도 안잤는데ㅠㅠ
한달 넘게 폭풍 틀질에 앵투 보내고 뚜리언냐 합작품 간장이 수술시케 입원 시키고 피곤하긴한데 잠은 안오네요
종일 뭘 만들어 보겠다고 10 시간 넘게 틀 앞에서 시름했는데두 잠이 안오고 애들까지 잠안자고 졸졸 따라다니고 자고 싶어요 잠잠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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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잠안와서 전화기나 끄적거리고 있는 1인 ㅋㅋ 저희 짐승들은 라텍스 침대에서 아주 꿀잠을 자네요 꿀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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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근대 틀이 뭐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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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틀씨지요~~~ㅎㅎ
저는 고양이 6마리와 강아지 7마리를 같이 키우는 22살 여자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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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지만 강렬한 인사....네요.... 합이 13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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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님 좀 짱인듯 한 집에서 그렇게 가능한가요?? 집이 대빵 넓으신가봐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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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너무 놀라서리 숨이 턱 막혀요...ㅎㅎ
강쥐와냥이들 서로 싸우진않는지 그게 궁금해요...
전국민이 한사람이 희망의아가들님처럼 애들을 데리고살면
걱정끝일것같아여....ㅎㅎ
혼자 끙끙 거리며 만들고 있는데 꼭 작업을방해하는 민폐짐승들 땜에 일은 계속 더뎌지고 현재 집은 개 난장판 ,,
게장시키면 담겨오는 그 스티로폼 박스가딱인데 쩝 ..
그냥 개집을 하나 사다 둘까요???ㅋㅋ
저에게 지혜좀 주실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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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다가 두실건데요?저도 개집 작은거 안쓰고 있는데 잃어버릴 염려 없으면 드리고 싶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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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건물옆에 둘껀데요 집에서 쓰는 개집은 안되고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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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3000원짜리 이삿짐용 플라스틱 박스를 만들어서 스티로폼을 붙였어요. 밥 먹는 용도라면 스티로폼 안 붙여도 될꺼에요. 철물점에서 팔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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낼 당장 철물점으로 출동해봐야겠네요
남편이 매일 아침 6시 정도에 마포구 공덕 래미안 4차 아파트 405동에서 길고양이 먹이와 물을 주고 있습니다.
먹이는 프로베스트캣과 캔 사료이고, 따로 물그릇도 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며칠 전에 사료 그릇에 쪽지가 하나 있었다고 하네요. 쪽지 내용은 <캣맘이면 감사하다, 하지만 먹이에 초록색이 보였고, 쥐약이면 고발조치하겠다>는 것입니다.
남편이 쪽지를 버려서 정확한 내용은 모르겠습니다.
저희는 길고양이 출신을 2마리 키우고 있고, 3년째 길고양이 먹이를 주고 있습니다.
만약 저희가 주는 먹이에 다른 누군가가 쥐약을 넣었다면 어쩔 수 없는 것이지만 고발당할 일은 결단코 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릴 곳이 없어서 이곳에 남깁니다.
혹시 고보협 회원이 남긴 쪽지라면 알아주시길 바랍니다.
길고양이들에게 먹이를 주는 것도 마음대로 하기 어려운데 캣맘, 캣대디 간에도 불신이 생기는 것 같아 마음이 좀 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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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히 오해 할 수 있을것 같아요. 그런일이 비일비재 하니까요..마음 상해 하지 마시고 오해 풀리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정말 초록색이 보였다면 쥐약일수도 있으니 뜬돌님도 잘 살펴봐주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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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분이 냥이들 밥그릇에 이상한 물질을 발견하고 성분 분석 후 쥐약이면 고발 조치할 것이며 그와는 별개로 밥그릇 주인이 캣맘이면 감사하다는 뜻으로 읽히는데요? (캣맘 밥그릇에 쥐약을 살포하는 사람도 있지만 자신이 직접 먹을 거랑 쥐약을 함께 놓아 냥이를 죽이려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짧게 쪽지로 써서 뜬돌 님이 오해하신 듯합니다. 만일 쥐약으로 판명되면 쪽지 남기신 분과 함께 범인을 찾는 게 좋겠지요. 범인을 찾으려면 CCTV 확인 등이 필요하니 당연히 고발 조치가 있어야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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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가 생길 수 있는 글이네요. 워낙 흉흉한 일들이 많으니 쪽지를 남겨주신 분도 감사하지만 진짜 쥐약을 놓은거면 어떡하지 란 마음으로 쪽지를 남기신거 같네요. 사료 잘 살펴보세요. 누군가 혹시 사료를 놔둔 통에 쥐약을 넣어놨을지도 모르니까요. 상하신 마음 잘 푸시길 바랍니다. 요즘 너무 나쁜일들이 많아서 그러실 거에요~
가가막히게 차소리를 알고 버선발로 뛰어오는 아이
혹여 늦으면 길모퉁이까지와서 기다리는 아이
6시 10분이면 칼같이 나타나 기다린다해서 늦잠은 기대도 못하게하는 아이
지난달 눈이 잔뜩온날 나타나지 않아 애태웠지만 주차 아저씨께서 밥 먹고 가고 낮에도 나와서 놀고 간대서 안심했는데 크리스마스 선물로 얼굴 보여준후 다시 잠수
근데 아저씨께서 사람을 많이 경계 한다네요 무슨 일이 있었는지 나타나야 만나지
오늘 간만에 늦잠자고 밥은 많이 주고와서 살펴볼꼄 갔더니 밥자리에 없던 애가 쓰레기가 잔뜩있는 가로등옆에서 흠칫 놀라네요
차소리 우리 목소리만 들려도 미친듯이 달려왔었는데
살살 구스러니 겨우 곁에와 너무 반가워 안고 밥자리 가는 도중에도 바둥거리고 밥 먹으면서도 눈치보고 이아이에게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밥먹고 우릴 피해 달아나는 아이 살살 달래서 쓰담쓰담해주고 눈인사해주고 이 사랑스런 아이 내일 꼭 만나자 했는데 안쓰럽네요
앵앵아 니가 게으럼 피우고 늦게 와놓고 엄마 맘아프게 모른척하고 그러지마 알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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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몹쓸사람이 호되게 혼낸것같네요.
그 어린게 얼마나 무서웠을지 생각하면 너무 마음이아파요.에효.... -
오늘은 버선발로 뛰어 왔어요 너무 기분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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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송이를 이틀전부터 만납니다.
주택가에서 집앞 4차선도로를 무단 횡단하는 송이를 엇저녁 보고
따라 갔더니 날 보고 섰다가 담벼락 사이로 사라지고
오늘도 아파트에서 근 한달만에 만나고 저녁에 다른곳으로 따라가서 캔 하나에
사료 비벼 먹이고 왔는데..까미,나리 때문에 자리 넘겨주고 오지 않아 애 태웠답니다.
그래도 날 만나기 시작 하면서 3일째 아파트로 와서 얼굴 보여주니 안심이 됩니다.
발정온 암넘이 있는지 발정소리 하고 또 사라집니다. -
아이고 송이를 아는 사람은 다 걱정했는데 남자네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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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오늘 똑같은일이...
저희집에 밥먹으러오는 미소 (젖소냥이)가 4일전부터 나타나질않아 마음 이 무겁기가 그지없었는데, 오늘 낮에 드뎌 나타나서 현관밖에 앉아서 제가 보이기만 기다리네요..
얼마나 반갑고 기쁘던지 입에서 저절로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는 기도가 줄줄이 쏟아져나오네요..이아이가 며칠전에 소현님의 송이처럼 6차서 대로를 달려 횡단하는것을 보았어요...시장가는길에..ㅜㅜ
그모습을 보았던지라 머릿속에 내내 그 장면이 떠나질않고 마음을 무겁게 짓눌렀어요..
대뜸 생선 구워놓은 것을 잔뜩 담아서 한접시 내다 바쳤네요..
미소가 사료는 거의 먹질않아서 생선을 주로 주거든요..
사료는 아주 조금 먹어요..
얘가 배가 고팠던지 그 많은 생선을 게눈감추듯 먹고 갔어요..
찌거기 조금 남아있던건 노랑둥이 녀석이 와서~~ㅎㅎ 미안하다~~
아마 미소도 어디 여자친구를 만나느라 그렇게 오래 안보였었나봐요~~ -
지지배 지가 매일 지각해놓고 우리가 자기를 잃어 버린줄 알았나봐요
사람한테 혼난것 같기도하구요
원래대로 똥꼬발랄한 앵앵이로 돌아와줘서 너무 고맙네요
4년동안 아파트안에서 사는 냥이들의 밥을 주면서 동대표와 술래잡기를 했었어요. 밥을 놓으면 어떻게 귀신같이 찾아내서 버리고 밥그릇을 던지고 부수고 물을 부어놓고 집을 지어놓으면 그자리에 부수어놓고 지팡이로 낙엽더미를 쑤시고 다니면서 냥이들을 괴롭히고 행여 길에서 만나면 욕을하고 지팡이를 휘두르며 협박을 하던 동대표가 어제 밥주러 가는 길에 만낫는데 이게 웬일인지 " 어이 아줌마 추운데 고양이밥주러 다니느라 수고해요" 하는 말과 함께 그동안 그렇게 버리던 밥자리를 허락해 주겟다는 말을 하는데 "이게 꿈인가 도대체 무슨일이지?" 하며 다른 캣맘에게 전화를 하니 그분이 처음에는 그노인 다리부러져서 다니지 못하게 해달라고 기도했는데 안되서 얼마전부터는 제발 마음이 바뀌어서 냥이들을 지독하게 사랑하게 해달라고 기도했는데 기도가 전해졌나보다하고 좋아하십니다.
오늘 새해 첫날부터는 눈치 안보고 당당하게 화단에 밥을 놓고 오니 정말 행복함을 느꼈답니다.
이렇게 사람이 작은것에도 행복을 느끼며 사는데 나도 다른사람에게 행복을 느낄수 있게 해야겠다는 마음도 들었답니다
모든분들도 저와 같은 행복을 전해받기를 기도해봅니다~~복 많이 받으세요
-
너무 잘됬어요...
애들 눈치안보고 밥주는게 얼마나 큰 기쁨인줄 잘알지요...
우리동대표님은 여자분이라 그런지 좋으신데 어느못된부부땜시.......
이번에 달력20개 주문해서 동대표랑 관리실이랑 경비원아저씨들께드렸어요.
그랫더니 좋아하시는것같아요....ㅎ -
,맞아요.
우리 미운사람 에게 우리 보다 고양이더 사랑하게 해달라고 새해 부턴 기도 합시다.
그분에게 감사 하다고 구정선물 가득 안겨 드리세요.
정말 기분좋은 일입니다. -
진짜 기도를 바꿔야겠어요
근데 잘되려나 몰러요 -
ㅎㅎㅎ마마님...잘될거라 믿고 기도내용을 바꿔야 해요
난 내일 아침 제발 통덫에 까미가 들어가 주길 빌고 있어요.
이동장안에 먼저 참치캔 넣어서 나리 들어가게 하고 통덫 그다음에 설치하고 까미가 들어가라고..ㅎ -
우와 정말 큰 선물을 받으셨네요.
그동안 마음고생 많으셨을텐데 축하드려요~ ^^ -
진인사대천명이란 말이 딱 어울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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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나~!
저두 생각을바꿔야겠네요
목에기브스한 관리소장의 머릿속을
노글노글 녹여주십사...
애처로운 길냥이들 구박하는 사람들 마음속에
훈훈한 난로 한개씩 맹글어 주십사...
늘 주문을 외우며 다닐거예요
기분조은 출발이네요
감사~~~♥ -
아유 너무 잘됐어요.ㅠㅠ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밥주던 길냥이를 주민이 신고해서 119에서 잡아가버렸는데.. 한달만에 그녀석이 돌아왔어요..ㅠㅠ 저를 보자마자 애옹 밥달라고...
곧 구조해서 데리고 살껀데 저도 잘 구조되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주민들의 마음이 더 선해지도록 기도해야겠어요..ㅠㅠ -
와우~저도 그기분 알아요!!
비가오나 바람부나 늘..차밑에만 있던녀석을,.눈여겨보던 곳 주인의 허락으로 집과 밥자리놔주고
얼마나 좋았는지..
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