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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냥이엄마 2011.04.28 02:17
  • 길냥이엄마 2011.04.28 02:38

    늦은 밤 집부근과 OOO에 13군데 밥 챙겨주고 집으로 돌아오다 생각이 많았습니다.

    어쩌면 내일 내가 밥주는 아이들 셋 (밥주지 말라고 공고문 써 붙여논 정비소 냥이들)TNR 하기위해 포획 하기로

    부산 동학방 TNR 담당자님과 약속을 잡아놔서 더 복잡하네요. 

    길냥이 밥주기!!!

    무엇보다도 내가 책임질 수 있을 만큼만 덤벼야? 하는것 같아요.

    밥주기를 시작한 순간부터 TNR도 함께 병행해야 올바른 밥주기라는걸 배웠고

    냉정히 말하자고 들면 이세상 길냥 아가들 다 품을 수 없는게 서글픈 현실이니깐요.

    사람들과의 관계에 있어서도 은연중에 내가 이러니 너도 이래야 한다... 이건 아닌데 싶었고요.

    아무튼 자신이 할 수 있는 선 까지가 그 사람의 한계라고 생각합니다.

    길냥이에게 발목 잡혀? 살다보니 가면 갈 수록 문제는 더 많아지고 산넘어 산이네요.

    동사실, 카라, 고보협, 고양이 카페, 사설보호소... 이곳저곳 가슴 아픈 가엽은 아이들 땜에 죽겠네요. ㅠㅠ

    부산동학방엔 1달전에 범어사 유기견 사진이 올라와 있었는데 가리늦가 어제 발견하곤 또 가슴 아파 십시일반!

    진짜... 진짜... 갈 수록 태산이네요.

    밥 주는곳을 더 이상 안 늘이려고 해도 또 내 눈에 띄고... ㅠㅠ

    그뿐인가요?

    OOO에 길냥 아가들 밥 주다 만난 노숙자까지 챙겨야 하니 마당발이 되네요.

    이불, 베게, 갈아 입을 옷가지, 음식, 배고프면 밥 사 드시라며 챙겨 드려야 하고요.

    어떨땐 이곳이 가슴 따스한 공간이다 싶다가도 어떨땐 너무 꽂혀 버려서 자제해야지... 하는 생각도 다 들어요.

    허리 시원찮으면서 오래 앉아 있는게 허리엔 제일 안 좋은데 또 이러고 앉았네요.

    이젠 시간 정해놓고 들어와야겠어요.

    하루에 딱! 30분만!

     

  • 쭈니와케이티 2011.04.28 03:09

    그게 쉬우면.... 아마도 제가 이렇게까지 안되었을걸요??

    방금 울 첫째 쭈니에게... 너 때문에 벌어진 일이니..니가 책임져...

    니네 별에 빨리 알려서  엄마 도와주라고 해~~라고 한잔 걸친김에  볼멘소릴 했드니만...  부여잡으면  냄다 튀던 녀석이

    눈만 꿈복꿈벅하고 앉아있어요..뭘 알아 들은 겐지...

     

    암튼  길냥이엄마님!!!  홧팅이요~~~~~ 

    아니....핫!!!팅이요.~~~~ 매운맛ㅋㅋㅋㅋㅋ

  • 길냥이엄마 2011.04.29 01:57

    그래요...

    태양이! 우리 태양이로 인해서 세상 모든 냥이들이 가엽어지기 시작했죠.

    난 냥이 발정났을때 떼거리로 모여 우는 소리 땜에 자다가 몇번이나 깨어 스트레스 엄청 받아

    그 소리 징그럽게 싫어서 물바가지 물 퍼 부은 사람이었거든요. 

    핫팅! 매운맛! 신선해요~ ^^*

  • 소 현 2011.04.28 07:04

    길냥이 엄마 말에 공감도 갑니다. 저도 늘 사람들이 안볼대 사료 놔놓고 옵니다. 다행히 이곳은 시골이 인접한 도시라 그렇게 많은 냥이들이 문제 된다는 소식은 없는데 울 아파트 터줒대감 길냥이 부영이는 암컷이라 정말 출산을 하지 말았으면 하고요. 잡히지 않으니..원  언제 제가 아가냥들 어느정도 자라면 집앞 노랑이 데려다 중성화 해야 겠다고 생각 중입니다.

    광주 동물 보호소로 데려다 주어야 하는데....광주에 계신 고보협 회원분 계실까요?

  • 길냥이엄마 2011.04.29 02:02

    도심속의 아파트 생활 하는 사람은 사람들이 안 볼때 밥 갖다 놓기가 쉽지 않습니다.

    어떨땐 집에서 밥 주는 길목 나와 차례 차례 돌아야 하는데 사람들이 지나가면 그곳에 먼저 주고 돌 수 없어

    돌다보면 차례가 바뀌어 어디 빼 먹었는지 헷갈려서 기억못할때도 있어요.

    방금도 알람 맞춰놓고 자다가 일어나 밥그릇 찾으러 나갔는데

    아이들이 설거지 깨끗이 해 놓으면 왠지 뿌듯~ 해지지만

    그렇지 않으면 이것들이 왜 밥을 안 먹었을까? 어디 아픈가?

    아님... 음식물 쓰레기통 뒤져 뭐라도 줏어 먹었나 싶고요. 안돼는데 내가 밥 주는 밥 먹어야 하는데... ㅠㅠ

    제 구역에 밥 주는 아이 중 3눔 잡혀 있었던 TNR 약속이 몇일 미루어지게 되었다며 연락이 왔네요.

  • 재주소년 2011.04.29 13:38

    광주사는 고보협 회원 여기있습니다!! ^^

  • 아리아엘 2011.04.28 09:10

    그래도 희망적인 것은 동물농장과 유명 고양이 블로그 영향인지

    동물이나 길고양이에 관심 가지는 사람들이 계속 늘어나는 것이라고 할까요.

     

    현재는 힘 부쳐도 시간이 지나면 짐 덜어주는 이들이 주위에 생기지 않을까 합니다.

  • 길냥이엄마 2011.04.29 02:04

    아리아엘님의 긍적적인 생각에 마음이 조금 밝아지네요.

    그래도 멍이보단 냥이한테 사람들이 더 더욱 부정적입디다.

    알고보면 냥이들이 얼마나 사랑스러운데... ㅠㅠ

  • 행복 2011.04.28 09:16

    저도 행복이 데리고 하소연 합니다.

    "너 때문이라고" 

     

    길냥이 엄마님  홧이팅

  • 길냥이엄마 2011.04.29 02:08

    어떨때는 깜놀! 할때가 많아요.

    길냥아가들 밥 챙겨주며 돌보는 이들은 어쩜 이리도 마음이 한마음일까... 하고요.

    한 아이로 인해 내 눈에 띄이는 모든 아이들이 다 관심가고 가엽어지고 그래그래 되는거네요.

    밥그릇 수거해 오는데 밥 챙겨주러 지나다는 길목이 아닌곳에서 쓰레기 봉투 앞에서 흰양말 신고 다소곳이

    식빵굽는 고등어 아이의 슬퍼 보이는 눈망울이 생각나 가슴이 아파오네요. ㅠㅠ

    구역을 이젠 그만 늘일려고 했는데 내일 그곳에도 밥 다 먹었나 확인 후 밥 챙겨줘야 겠네요.

    행복님께서도 화이팅!

  • 히스엄마 2011.04.28 14:01

    고양이 밥주는 사람들의 코스네요.

    전 우리 히스땜에.그놈의 발라당과 부비부비에 넋이 나가 오늘날 이런 사태가.ㅠㅠ

  • 네로언니 2011.04.29 00:46

    ㅋㅋ 맞아요,,,발라당과 부비부비...사람 미치게 만드는 것 같아요^^;

  • 길냥이엄마 2011.04.29 02:12

    고양이 밥주는 사람들의 코스네요/ 정말 정말 그 표현이 딱! 이네요.

    코스!

    처음엔 천지 만지도 모르고 밥 주기 시작했다가 TNR씩이나 도전하게 되고

    또 다시 밥 챙겨 주는 구역 늘고... 요.

    우리 태양이 집 지어주고 밥 주던 자리에 태양이랑 똑 같은 노랑이 아가(대충 1~2개월령)가

    무단침입해서 살고 있네요.

    그 아가는 정면으로 얼골 한번 못 보고 딱 2번 뒷태만  봤네요.

    지도 놀라고 나도 놀랐는데 후다닥! 내 빼는 모습이 어찌나 사랑스럽고 안스럽든지요. ㅠㅠ

    아까 특별히 더 짠~해 켄 듬뿍 덜어주고 왔지요.

  • 캐시 2011.04.28 14:04

    나도 우리 똘마니땜에 밖의 길양이들이 눈에 들어오고, 밥도 주고, 또 삼식이도 우리집에 오게되고 아뭏든 전 좋네요..

     

  • 길냥이엄마 2011.04.29 02:14

    사람이 관심을 가지게 되면 세상이 다르게 보이더군요.

    길 가다가도 내 눈에는 온통 길냥 아가들만 보이니까요.

    처음엔 냥이 눈이 무섭게 보였는데 그렇게나 신비로울 수가 없었어요.

     

  • 나옹나루 2011.04.28 16:04

    전 현재는 누구 눈치 안보고 저희집 화단에 주고 있지만..전세기간이 올10월까지라서 벌써부터 걱정입니다...재계약되길 바래봅니다...재계약되면 집도 스치로폴집에서 철물점에서 파는 정식 개집으로 바꿔줄라고요...아주 커다란걸로...

  • 히스엄마 2011.04.28 16:10

    우리 애들은 큰 개집에 절대로 안들어가던데요.

    그냥 뚜껑있는 따뜻하고 폭신한 집으로 사주세요.

    제가 올린 사진에 이글루처럼 생긴 집 우리애들 따뜻해서 엄청 좋아해요.

  • 길냥이엄마 2011.04.29 02:17

    냥이들은 큰 개집 같은거 별로일껄요?

    어떨때는 시골 같은 곳에 싼 땅 사서 유기견, 길냥아가들 거두며 살까... 싶은 꿈도 꾸게 되지요.

    사진관에서 본 히스네집 아이들 집 되게 특이하고 포근해 뵈네요.

    어디서 구입한거예요?

    좀 알려 주시면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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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니와케이티 2011.04.27 23:46
  • 히스엄마 2011.04.27 23:48

    죽어 있었나 봐요,불쌍해서어떡해요.

  • 쭈니와케이티 2011.04.27 23:51

    방금 프리님이  상황 전해주셨는데요.

    경찰이 결국 출동하였고..  해당 건물주, 부페사장가지 모두 나와서 힘든 상황이 있었던것 같습니다.

    창고안에 희생된 한아이가 발견되어  사태가 급변하였고.. 

    다른 아이들은 모두 구출할수 있었다하십니다.

    앞으로  상가에  나머지 아이들 거처를 마련해주기로 약속을 받아냈고,  막아놨던  시멘트는 다시 뚫었다고 합니다.

    조금만 일찍 해결되었더라면  한 아이의 희생을 막을수도 있었겠지만..그 아이의 희생이 사태의 반전을  이끌어낸것도 같네요..  모두들 애쓰셨습니다.

     제2의 한강맨션 사건인듯.....ㅠㅠ

  • 다이야(40대) 2011.04.28 00:02

    다행  거처마련 정말좋아요 카이님 맘고생한보람있네요ㅎ이젠 애기동향을 추적해야는데 이것만빨리찾아내면 시원할텐데...애쓰셨어요

  • 까롱아빠 2011.04.28 11:15

    여하튼 피를 봐야 정신 차리는 넘들이 있다니까요~~~쭈니님...수고하셨습니다.

  • 달고양이. 2011.04.28 00:04

    아....정말 너무도 고생하셨습니다.

    이 오밤중까지(거기 비는 안왔나모르겠네요.) 이토록 노력해주시다니... 숙연해집니다.

  • 다이야(40대) 2011.04.28 00:05

    밥늦두룩 ㅜㅜ어떤방법으로 애들을나오게하셨을지 정말 긴장하셨겠어요 모두들..

  • yamm 2011.04.28 00:33

    고생하셨네요.ㅠㅠ그저 미안한 마음뿐입니다.

  • ㅇㅖ뽀 2011.04.28 01:51

    한마리가 죽어있었다니 불쌍해라....

    나머지는 무시히 구출했고 앞으로 거처 마련해주신다니 다행입니다

    정말 늦게까지 수고 많으셨습니다..

  • 길냥이엄마 2011.04.28 02:01

    한 아이는 가엽게도 차갑게 굳어 있었군요. ㅠㅠ

    프리님 체구도 자그마~한 사람이 냥이 사랑에 있어서는 어디서 그런 에너지가 넘치는지... 참 대단한 사람입니다.

    고보협 부산지부장님 답게 애 많이 쓰셨어요.

    '고다' 회원님이신 다휘냥님께서도 애 많이 쓰셨어요. 고마운 사람.

    카이펜시아님도 그간 마음 고생 많으셨어요.

    이 기회에 다시 한번 길냥 아가들 밥주기에 대해 더 조심조심 살피며 주셔야 할꺼 같아요.

    동물보호법이나 특히나 냥이에 대해선 척박한 이나라 이땅 현실로 미루어봐선

    이뻐하는것은 너무 고맙고 대견한 일이지만

    지나다니는 사람들 눈에 최대한 안 띄어야 겠지요.

     

  • 소 현 2011.04.28 06:59

    정말 다행입니다. 냥이들이 구조 되어서요. 희생된 한마리 냥이의 죽음이 헛되지 않고 거처라도 마련 해준다니 더 감사합니다.  오늘은 그래도 아침부터 마음이 놓이는 하루가 될것 같습니다.

  • 행복 2011.04.28 08:31

    아침에 반가운 소식을 들어 감사합니다

  • 까미엄마 2011.04.28 09:30

    잘 해결되었다는데 왜 이리 주책스럽게 눈물이 계속 나는 건지 ....... 모두들 고맙습니다. 고생하셨어요...

  • 쁘띠♡강이♡미쉘 2011.04.28 10:10

    희생된 아이는 누구였나요? 그아이를위해 기도하려구요...

    좀더빠른조치가 필요했는데...그부분이 그아이한테 너무 미안하네요..어쨌든 그래두 너무 다행이네요...

  • 쁘띠♡강이♡미쉘 2011.04.28 10:13

    바쁘신줄 알지만, 이건 엄연한 학대인데 아이들 어제 구조상황과 구조된아이들이 어떻게 되었는지,

    블랙이의 새끼아이들이 어떻게되었는지..궁금해요..

  • 쭈니와케이티 2011.04.28 17:52

    어젯밤... 관리소장이 제게.. 사람이 살고봐야지  그깟 고양이가 대수냐고 소리치면서  전활 끊고..끊고...

    오늘 만약..고양이한테 문제가 생기면..소장님께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했는데...

    상인들과 주변 사람들 인식을 바꾸는 계기가 되었으니...아이들과 카이님이 당분간은 편안하게 만날수 있을것 같아요. 

    그리고 사태가 이렇게 시끄러웠으니.  제보자가 나올것 같은데..

    블랙이와 아가들은 이번 장소와 동선이 완전 다르다고 합니다.

  • 금동이 2011.04.28 10:36

    구조되어서 다행이네용..너무너무 수고하셨습니다.

  • 박달팽이 2011.04.28 10:40

    모두들 넘넘 수고 하셨네여...감사합니다.

  • 소풍나온 냥 2011.04.28 12:23

    애쓰셨어요..감사해요..

  • 미카엘라 2011.04.28 13:02

    아~~ 뭉클뭉클!!!

  • 캐시 2011.04.28 13:51

    구조도 되고 거처도 마련해 주시고 정말 잘 되었네요.. 고생많으셨어요!!!

  • 아들딸이맘 2011.04.29 20:12

    짝짝짝~~대단한 고보협과 고보협회원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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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냥이엄마 2011.04.27 18:46
  • 길냥이엄마 2011.04.27 18:46

    방금 다휘냥님과 통화 되었습니다.

    회원님들께서 궁금해 하실까봐 급히 몇자라도 적습니다.

    사하구 다대포 '라브랜드' 라고 하는 찜질방 건물 뒷쪽 창고에 아이들이 갇혀 있답니다.

    작은 창문이 하나 있는데 6아이가 보였다고 하네요.

    다행히 죽진 않고 살아 있다고 하네요. 휴~!

    부산동학방에서 통덧 가지고 지금 출발하셨나보네요.

    부산에선 외곽지역인데다 끝이라 워낙 시간이 많이 걸려 대충 1시간반 정도되야 도착되려나봐요.

    날 보고 통덧이 있냐고 물었는데 없다고 하며 프리님께 연락해 보겠다고 했어요.

    이미 프리님께서 도착해 있으려나..

    내가 가서 무슨 도움이 되겠냐만은... 지금이라도 가 볼 생각입니다.

    미안합니다. 급히 서두르지 못해서요.

     

  • 길냥이엄마 2011.04.27 19:23

    옷은 급히 다 챙겨입고 나설려다

    부산동학방 배선혜 선생님과 통화해보니(배선혜님 오시는지 싶어서) 오늘 바로 해결될 일이 아니라고 하셨어요.

    동학방 그쪽 지역 담당분과는 통화 연결이 안된다고 하셨고요.

    프리님께도 전화 해 봤는데 한번은 통화 중이셨고 한번은 연결이 안되었습니다.

    곳곳에서 전화가 들어오니 운전 중에 어디 받을 수가 있을까 싶네요.

    다시 다휘냥님과 통화해 봤더니 프리님께서 7시 30분 정도에 통덧 3개 가지고 도착예정이신가봐요.

    고보협에서 부산 지부장님이 오신다고 했다니 확실하네요.

    내가 가서 무슨 별 도움이 되겠냐만 함께라도 있어줘야지 했는데

    아까 바로 출발해도 밤 9시나 되야 그곳에 도착되겠기에 마음을 접었습니다.

    몇분이나 오실런지...

    오늘 몇아이라도 빼 낼 수 있을런지... ㅠㅠ

     

     

  • 소 현 2011.04.27 19:24

    누가카이님이 돌보는 아가냥을 그곳에 데려다 놨는지 이해 할수 없네요. 빨리 아가냥들이 구조되어 카이님 근심을 덜어줄수 있기를 바랩니다.

  • 쭈니와케이티 2011.04.27 21:59

      프리님께서  사하구에서 공문 받으셔서 도착하셨는데(진짜 능력자~~)..관리소장이  문을 안열어주고 퇴근해 버리고 버틴다고 하여.. 저도 통화를 시도하였습니다. 

     이분... 무조건 화를 내며  전화를 끊으시길래  ..  지금 저는 서울에서 전화하는거다..지금 20만 애묘인이 지켜보고 있는데..  문제를 키우시지 말고  처리하시도록  제가 중재에 나서는 거다 하니...역시 또 화를 벌컥.. 경찰에 신고한다고 하셔서..

    그러시라고 했습니다..

     다시  그곳 다휘냥님과 김유성님께  경찰이 출동하면... 

       창고안에 고양이가 갇힌 상황을 알면서 일부러 시멘트로 입구를 막았다는 진술을 유도하라고 일러드리고.. 

      경찰에겐  동물보호법상  갇힌 고양이의 구난권과 피난권을 발동할 수 있음을  설명하시라고 했습니다.   

     

      관리소장은 화를 벌컥 내면서도.. 서울에서까지 전화가 와대고 하니 ...약간 겁이 났는지..현장으로 갔답니다.  

  • 다이야(40대) 2011.04.27 22:46

    지금이라도 출동단계까지가게되 넘반갑네요 지난주 사건발생되어 애들이며칠을못먹고 괜찮겠죠 역시 고보협위력이 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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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야(40대) 2011.04.27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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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팥죽 2011.04.27 13:30
  • 동지팥죽 2011.04.27 13:32

    게시판에 공개하기에는 민감한 내용이 들어있어 개별적으로 메일 보내드렸습니다. 제가 메일 주소 아는 분들께만 보냈으니, 혹시 강서구 거주하시는 분 중 메일 받기 원하는 분은 쪽지로 멜 주소 보내주세요.

    앞으로도 그때그때 구청 정책 관련이나 기타 등등 지역 캣맘들이 참고할 사항이 있으면

    회람메일을 돌려 정보를 나눌 예정입니다.

  • 쭈니와케이티 2011.04.27 14:40

    강서구 회원님은  꼭 메일 받아보시고 참고하셔야 할것 같습니다..동지님 수고가 많으십니다.

  • 흑채와 새치(만29세) 2011.04.27 15:12

    잘 간직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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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채와 새치(만29세) 2011.04.27 13:07
  • 흑채와 새치(만29세) 2011.04.27 13:16

    아빠 가게 매일 매일 밥먹으러 오는 냥이 셋. 항상 패거리로 다닙니다. 두녀석은 작년 5월7일 세탁소 구석에서 태어남.

    일주일넘게 안보인다고 엄마가 걱정하는데 혹시 다른 지역에서 불법포획 해간것은 아닌지..고개하나 넘으면 강서구거든요.

    유기물 보호센터 들어가서 봐도 그녀석들은 없구...하아....세녀석이 한꺼번에 하루아침에 없어지다니....

     

    오늘 아침 남편이 욕조에 물받아서 한시간 넘게 목욕....

    저는 자고...그사이 두녀석중 한녀석이 남편의 벗어놓은 바지에 응가를 ㅋㅋ

    변기가 냥이들 화장실인데 문 꼭 닫고 아침에 그렇게 오래 목욕하면 안된다고 혼내줬음 ....

    근데 그속에 팬티에는 오줌을....팬티 버려야겠음 ㅋㅋ

     

    어젠 저녁에 밥주러 갔는데 천둥치고 깜놀했어요.

    우리집앞 길냥이들도 놀랬겠지요.

    지금 날씨가 개이고 있네요. 해가나왔어요.

  • yamm 2011.04.28 00:31

    저희 동네 냥이들도 안 보입니다.비가와서 그런건지 ,아니면 며칠전에 꽤 먼 거리에서 숫놈 한마리를 봤는데 독립한게 아닌가 싶은 생각 들어요.ㅠㅠ 일단 주변에 통덫있나 확인 해볼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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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띠♡강이♡미쉘 2011.04.27 11:38
  • 쁘띠♡강이♡미쉘 2011.04.27 11:38

    가서 뵙게되면 커피라도 한잔 같이했음 해서요~ㅎ 저랑 신랑이랑 예뽀님이랑 또 어느분 가시나요~~손손~~

  • 달고양이. 2011.04.27 15:10

    여기 손~ 점심을 제공한다던데 맞나용? 같이 먹어요~~^^

  • 쁘띠♡강이♡미쉘 2011.04.27 15:12

    오늘 접수된사람에 한해 문자온데요~120명정원이라서..점심제공한다네요? 같이해요~ㅎㅎ

    커피는 제가 살께요~><

  • 달고양이. 2011.04.27 15:16

    악!!! 정말요? 신청하면 다 들을 수 있는게 아니고요? ㅠㅠㅠ 저 아직 문자 안왔어요ㅠㅠㅠ

  • 쁘띠♡강이♡미쉘 2011.04.27 15:33

    저도 신청하구선 연락이없길래, 접수되었나 전화해봤는데, 오늘문자주고 하루전날 확정문자또준데요..

    아직저도 문자가 안왔어요 ㅠ

  • 알하리페 2011.04.27 16:53

    어.. 저도 신청해서 오늘 확인 문자 받았어요.

    저도 뵙고 싶어요!!

  • 쁘띠♡강이♡미쉘 2011.04.27 16:56

    줄줄이 달려요~ㅎ 제가 커피쏴요~~~ㄱㄱㄱㄱ

  • 해만뜨면 2011.04.27 17:37

    커피는 제가 집에서 내려 쏴 가야는 거 아닌가 모르겠슴돠! ^^  조금전에 문자왔네요...^^ 토욜에 뵈요

  • 쁘띠♡강이♡미쉘 2011.04.27 19:46

    해만뜨면님도 오시는군요!! 협회분들 어찌알아볼까요? 플랜카드라도 ㅎㅎ

    저는 해만뜨면님의 커피를 꼭 마셔보고 싶습니당~ㅠ

  • ㅇㅖ뽀 2011.04.27 20:28

    저는  아들딸이네님댁 인공수유하는  흰눈이 데려가야 합니다

    교육기관하고 통화했는데 10분씩 쉬는시간 있답니다~

  • 쭈니와케이티 2011.04.27 22:02

    역시  우리 회원님들~~~~  교육 잘 받으시고... 다음 분기엔  꼭 동물보호명예감시관에 위촉되시길 바래봅니다..

    근데 올해는 교육장소가 어디인가요???

    가까우면  저라도 플랭카드 들고  나가볼라구요.ㅎㅎㅎ

  • 쁘띠♡강이♡미쉘 2011.04.28 10:09

    서울이구요~이번주토요일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2층 대강의실 10시부터에요~

    저는 초행이라 네비찍고가야하네요..뵐수있기를 ㅎㅎㅎ

  • 뽀리미 2011.04.27 23:42

    저는 신청 마감되었다고 해서 waiting 올려놨어요.. 꼭 연락이 왔음 좋겠어요..

  • 해만뜨면 2011.04.29 09:02

    내일 고보협 횐 분들과 나노먹을라꼬...^^  오늘 기똥차게 맛있는 김x모 빵집에 들러 주섬주섬 챙겨놓을라고요..

    그라고,  오늘 커피 맛있는 것도 뽂을라고요...낼 우리 점심때 드립해먹을꺼...  보따리 다~ 싸면, 짐이 쫌 될것같아서

    주차비도 물어놨죠...  사무실에서 도장받으면, 하루죙일 7천5백원 내면 된데요...  저는 강남이니까 같이 타고

    가실 분 있으시면, ... ^^   작은 포트로 물끓일려고 콘센트쓰는 허락도 받아놨써유^^   고보협횐님들 많이

    만나면 좋을텐데요...ㅎㅎㅎㅎㅎㅎㅎㅎ  점심때 모여서 드립해먹고 그리고도 남으면,  커피 나눔도 하려고요..

    좋켔죠?  ㅋㅋ 

  • 쁘띠♡강이♡미쉘 2011.04.29 09:52

    사무실도장받으면 그돈이면 되는건가요? 수원에서 가는데 주차비가 얼마일지 난감했는데~

    좋은정보 정말 감사합니다~ 직접 드립한 커피~생각만해도 너무좋네요~

    해만뜨면님 내일 기대하고 갈게용^^* 냠냠

  • 해만뜨면 2011.04.29 09:06

    근데,..........   우리 횐님들을 어떠케 알아보고 모으나........요...        

  • 쁘띠♡강이♡미쉘 2011.04.29 09:53

    그게...그릉게..저도....대략난감해요...ㅠ_ㅠ

  • 뽀리미 2011.04.29 17:53

    해만뜨면님만 믿고 내일 오전에 정동으로 갈께요~ 아는 척 좀 해주세요~ ^^;

  • 달고양이. 2011.04.29 10:16

    제가 작은 손피켓 들고있을테니 보시고 얼렁얼렁들 아는척 해주세요. 민망하지않게~ㅋㅋ

  • 쁘띠♡강이♡미쉘 2011.04.29 10:17

    전 라벨지로 쁘띠강이미쉘 엄마아빠에요..붙이고 가는방법도 생각해보고있었다는 ㅋㅋㅋㅋㅋㅋ

?
미카엘라 2011.04.27 11:04
  • 미카엘라 2011.04.27 11:08

    왜 이러지요?

    자꾸 단것이 땡겨요.

    다행이라구요? ㅋㅋㅋ

    신것이 아니라?

     

    갑자기 옛날과자가 먹고싶어서...어저께는 마트가서리...

    오란다랑 뻔스낵을 사와가지구....틈만 나면 오도독거리구 있어요.

     

    이러다 금방 돼순이 되겠어요.

    어저께는 밥도 다 챙겨먹고는 ....만두도 세개나 먹고....또 김밥도 먹고...사과랑 이것저것 먹고...

     밤에는 또 뭘 먹고 잤더라?

    에휴~ 아침에 일어나보니... 있을것은 없어지구....없어야될것은 자꾸 생기구.

    늙어가는 마당에 단것좋아하는 내입이 미워요~

     

  • 미카엘라 2011.04.27 11:20

    이러다 언니랑 같이 굴러댕길날 멀지 않았수....  좋지뭐~  교통비 안들구.... 굴러굴러 댕기면 옷은 드러워지구 ..머리는 산발되가지구 꼴은 무섭겄지만....

  • 박달팽이 2011.04.27 11:20

    나두 단게 좋은데....그래서인지 허리살이 안 없어 진다는....ㅋㅋㅋ

  • 미카엘라 2011.04.27 11:26

    허릿살만 느는게 아니라...궁뎅이살도 자꾸 처져서 ...이러다 걸어댕길때 신발뒷축에 궁뎅이살 닿을날 얼마 안남았어요. 한걸음 걷고 발뒷꿈치로 궁뎅이 한번 차고...  또 한걸음 걷고 차고...  ㅋㅋ  너무 세게 차면 안될라나?  괜히 머리통에 맞아 뇌진탕 걸리면 클나~

  • 박달팽이 2011.04.27 11:33

    쿵!.....웃다가 뒤로 벌러덩.....아야야....뒤통수야.....그래두 웃겨...ㅋㅋㅋ

  • 흑채와 새치(만29세) 2011.04.27 13:17

    몸에서 필요하면 그렇게 땡긴다고 하던데요~~

    저도 단거 좋아해요~

    담에 만나뵙게 되면 단거 사가야겠네요~

  • 까롱아빠 2011.04.27 13:23

    이런 얘기들 적응하기 힘들어용...

  • 미카엘라 2011.04.28 12:56

    까롱아빠  미안해요~   아줌씨가 주책바가지라서..ㅋㅋ 

  • 달고양이. 2011.04.27 15:18

    오....오란다.....오랜만에 들어요ㅋㅋㅋㅋ

    그거 계속 많이 먹으면 턱 아픈 튀긴과자 그거죠???

  • 미카엘라 2011.04.28 12:57

    새우깡도 아닌것이 자꾸 손이 가게 만드는 그 튀긴 과자 맞는듯싶어요. ㅋㅋ 

  • 해만뜨면 2011.04.27 17:58

    미카엘라님... 원래 그리 웃김..입니까^^  딸씨들 셤 기간인데, 공부하래놓고, 저는 그만 키킥... 터지고말았네요..

    저기..딸씨 안그래도 공부하기 쑤시는데, 나오네요...^^

  • 미카엘라 2011.04.28 12:57

    실제로는 글쎄요~~ ㅋㅋㅋ  입다물고 있으면 전혀 안웃길것같다고 하긴 합니다만..   

  • 히스엄마 2011.04.27 18:10

    노인네 되면 단것이 땡긴다는데,^^

    저도 단것이고 뭐시고 다 땡기니 어쩌면 좋아요.

    언니는 키나 크지 난 구르는 일만 남앗네.

  • 행복 2011.04.28 09:36

    미카님 오늘 사탕 한봉지 사가지고 갈까요

  • 미카엘라 2011.04.28 12:59

    알사탕~ ㅋㅋ

  • 모모타로 2011.04.28 10:18

    아...저는 설탕이랑 탄수화물 거의 중독섭취에요...ㅋㅋㅋ못참게쓰요~~~

  • 미카엘라 2011.04.28 13:00

    나두요. ㅋㅋ  떡, 빵, 과자,  이러다  ET 몸매 금방 되겠어요~

?
다이야(40대) 2011.04.27 08:18
  • 쁘띠♡강이♡미쉘 2011.04.27 09:52

    저도 그부분이 제일 아쉽네요...지금 몇몇아이들이 상가주차장입구를 봉쇄해서,

    갇혀있다고 합니다...생명을...인위적으로..답답하군요...

  • 다이야(40대) 2011.04.27 09:59

    포획자만아니어도 그나마한숨돌리겠네요 단지 살아만있어도 그아이들동구란눈 볼수만잇어도ㅜㅜ오늘은 빼내야잖아요

  • 사랑이(네) 2011.04.27 12:06

    며칠전 카이님과 통화했는데 아직 찾지못했다는군요..

    지역이 사하구 00아파트라서  구청 지역경제과와 강서동물보호소에도 문의,

    입양갈 아이들이니 잘 알아봐달라했는데 신고접수된 고양이가 없다네요..

    주민이 신고했다면 구청일테고 보호소에 있을 확률이 높은데 혹시나 기대했지만 그쪽은 아닌가 봅니다..

    어떻게 됐는지 오후에 카이님과 한번더 통화해볼께요....

    .

  • 다이야(40대) 2011.04.27 12:25

    문젠 막힌곳에애기가 정말있는지 확인하는게 우선시급 벌써오래돼서ㅜㅜ가보실순없나요 관리자데리구~

  • 다이야(40대) 2011.04.27 12:38

    현재 그곳은 고양이접수 0

  • 쭈니와케이티 2011.04.27 22:15

    지부장 프리님이 며칠전부터 눈에 불을 켜시고  부산 전역  apms뒤지고 계셨어요..

    사랑이네님도 애쓰고 계셨구요..  진행중인 상황은  사실  이런 곳에  함부로 올리기 어려운거지  아무것도 안하고 계신것은 아니랍니다.. 

  • 다이야(40대) 2011.04.27 23:49

    저번주 일어난사건이라 오늘까지 답답했읍니다

  • 길냥이엄마 2011.04.28 02:14

    멀리 계시니 다이야님~ 답답한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만...

    우리 모두도 다 마찬가지 일껍니다.

    하지만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에선 얼굴 보며 표정 살피며 얘기 하는게 아닌이상

    무심코 밷은 말에 마음 상할 수도 있습니다.

    토씨 하나 '어' 해서 다르고 '아' 해서 다릅니다.

    부산에는 뛰는 분이 없다시니...(사실 정확히 말해서 난 마음만 졸갑증이 났지 여러 상황이 뛰진 못했지만)

    부산 사는 사람인 나라는 사람은 죄인된 기분입니다.

    한없이 너그럽다가도 어떤 면에 있어선 까칠한 여인이라 이런말도 하게되네요.

     

     

     

  • 다이야(40대) 2011.04.28 06:52

    질타는마시고요 이런급상황에 너무조용ㅡ댓글이움직임을보여주잖아요 오늘봤습니다 그래서 깝깝했구요 모두가죄인입니다

?
Rich 2011.04.27 00:33
  • 밥퍼주는여자 2011.04.27 03:57

    요즘 일교차도 크고..황사비도 오구..

    저도 허리 다리 팔.. 안쑤시는데가 없네요..헐..

     

    따뜻한 차 많이 드시고..콧물 뚝!! 하시기를 바랄께요..

     

  • ♡겨울이네♡ 2011.04.27 09:31

    저희 신랑도 요즘 코감기때문에 애기가 다됐습니다 ㅋㅋㅋ

    콧물을 주렁주렁 달고다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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