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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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너무너무 추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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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랑이가 어제 학교 갔다 오더니...자기 꼬치 땡땡 얼었다고 엄살 떨던데. ㅋㅋㅋ 어제 정말 춥긴 추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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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 오물오물 맛나게도 잘 자시는 신언니~ 설마 언니가 뺐어 드시지는 않을라나 걱정입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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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마니커몰에 들어가면 아주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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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물 줬는데, 혹시나 싶어 조금전 따뜻한 물 갖고서 가 봤더니, 물이 그렇게 차진 않았더군요...그래도 교체해주고...한겨울 생각하니 근심이 저절로 차곡차곡 쌓이네요....닭연골 어디서 주문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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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빗신님이 닭연골 얘기 해줘서 저도 사봤는데 ... 따끈하게 해가지고 가면 이놈 저놈 하나씩 물고 튀는데 맛있긴 한가 싶어요. 저는 닭가슴살이고 닭연골이고 끓일때 그 비릿함에 ...이십년전 입덧할때가 기억나서 코를 막고 끓이긴 하는데. 냥이들은 생선보다 닭괴기를 더 좋아한다기에 주고 있어요, 닭연골은요..마니커몰에서 1키로에 1800원 밖에 안해요. 제법 살도 많이 붙어서 애들이 맛나게 먹어주니까 언니도 한번 주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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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넘 추워져서리.....기다리는 아가들이 걱정되서....다른 일은 손에 안 잡히고.....잠이 부족해 졸리구....반쯤 감긴 눈은 흐리 멍텅.........아가들 줄 사료 챙길때랑 닭 삶아줄땐 또랑 또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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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님~ 보고싶어요!^*^ 저번에 실패한거 다시 도전해봐야 하는데 정신이 딴데 가있네요. 저도 요즘 멍순이... 멍~..... 요제나 조제나 블래기 면회 가보려는 생각밖에 없어요. 저번에 삐돌씨 설사병나서 탈수증까지 걸려 119에 실려갈때도 이렇게 마음 안아팠는데..ㅎㅎㅎㅎ 블래기 몸통까지 깁스하고 있는거 보면 어찌나 짠한지? 좀있다 저 좋아하는 캔이랑 준비해가지고 얼굴좀 비치고 와야겠어요. 가스나~ 궁뎅이에 떵 바르고 누워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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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래기가 지집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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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나입니다. ㅎㅎㅎ 초록바지 벗는날 치마 입혀서 가스나란걸 알려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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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배 아기들, 둘째 배 아기들 독립시켰다가 합쳐서 다시 델구 사는 기특한 마리... 중성화 시켜야하는데.. 학원냥이들이 하도 많아서 다른애들 한꺼번에 해줘야 안심이라면서 남편이 미루고있는데, 내년에 김포시 티엔알 사업이 제대로 시행되어 그 수혜를 마리가 꼭 받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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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티엔알 사업이 제대로, 정말 제대로 시행되어 마리가 그 수혜를 받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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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니님,,,좋으시겄어요. 쭈니님 밥주는 아그가 달력에 나왔다구 좋아서 ....그 사진이 있는 달만 일년내내 펼쳐놓는거 아니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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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카 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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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먹기두 잘 먹구 놀기두 잘하는데 ... 돌아다니면서 목칼라한게 불편한지 자꾸 으르릉 거리네염,,, 요즘 밤새 시끄러워서 잠을 못자염,,,
빨리 열흘이 지나가서 풀어주고 싶네여... 막여기저기 긁구 다니구
게다가 냥이들은 늘 자신몸은 청결하게 하잖아염,,, 근데 목칼라때문에 털손질을 하지 않으니 점점 꼬질꼬질해져염,,,,
글구 저녁에 자고있음 자기털을 핧지 못해서 그런지 제다리를 자꾸만 핧아서 ,, ㅜ.ㅜ 잠을 잘수가 없어염,,,,,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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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곤주도 어제 중성화 했거든요. 요 까칠공주가 샘들 할퀴고 물어뜯고 나도 물겠다고 난리를 펴대는통에 시껍했습니다. ㅎㅎㅎ 춘향이칼도 씌우려다 포기하고...오늘아침에야 겨우 겨우 달래서 ...돼랑이랑 둘이 붙잡고 어쩌고 해서 겨우 씌웠는데.. 목이 하도 가늘어서 보기에도 딱합니다. 일주일을 우찌 차고 있어야할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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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간 설사를 하는 우리 희망이 병원데리고 갔는데 점액질 설사의 형태로 봐서 거대결장이 의심된다고 조영(조형?)엑스레이를 찍어 보자네요. 조영제를 먹여서 그게 장에서 활동하는 모습을 찍는 거래요. 거대결장은 그걸 봐야 알 수 있다고. 1~3시간 동안 장이 움직일 때마다 여러장을 찍는다는데, 대체 돈이 얼마나 나올지 겁이 납니다. 그리고 변비기가 있다고 생각안했었는데 거대결장이라 함은 굳은 변들이 쌓여 장이 거대해 지면서 다른게 못내려 가고 영양이 흡수가 안된다는데 그래서 굳은 변과 점액질의 설사가 삐져나올 수 있다고요. 우리 희망인 굳은 변은 못봤는데 잘 이해도 안가고, 변비는 상식적으로 배를 잘 만져보면 안느껴지나요? 사람은 간혹 배를 만지면 변도 잡히잖아요. 혹은 복부 엑스레이 찍으면 안나오나요? 하이고,,, 맞는 진단이면 비싸도 해야겠는데, 또 돈만 들이는 게 아닌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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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고고~~ 조영제먹고 사진찍는거... 사람도 할짓이 못되는데... 희끄므레한 석회질 같기도한 미끈덩한 물을 몇컵씩 마시게 하던데... 희망이 고생되서 클났네요.. 거대결장증은 오히려 굳은 변은 안나오고 설사끼로 찔끔찔끔 변을 봤을텐데요..사람들 경우에요..
그리고 저희 작은아들이 아기적에 어느 병원서 거대결장이 의심된다고 해서 큰 병원갔더니..그건 선천적인 장 신경 이상일때라고 코웃음치던 기억이 납니다..그냥 참고로 하세요..고양이도 이런 질병이 있다니 놀랍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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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엑스레이는 찍어 보신 거에요? 저희 셋째가 변비라서 엑스레이를 찍었는데 엑스레이 상으로 장이 팽창되어 있고 변이 차있는게 보였거든요 그리고 배를 만져보면 말랑말랑하지 않고 묵직한게 느껴져요 일반 엑스레이 먼저 찍어보고 나서 결정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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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에도 역시 죽냥이들이 안보이고 한녀석, 두녀석씩 차 밑에 숨어 눈치보듯 살짝 오고.. 작은 소리로 꿍꿍 대는데.. 정말 눈이 뒤짚히더군요.. 밥주기를 끝내고 빌라단지로 다시가서 경비아저씨한테 물어보니.. 글쎄~ 오늘은 새끼들만 보인데요.. 가슴이 철렁하여 포획대장한테 들은말도 생각나고... 빌라를 샅샅이 뒤졌습니다. 일랑아~~일랑아~~ 눈물이 흐르고.. 새벽 2시였는데... 2바퀴쯤 돌았을때 제일 안쪽 빌라 정원 나무로 빼곡히 둘러쌓인 1층 베란다 밑 훍둔덕 뒤에서 야~앙하는 일랑이의 대답소리가 나지막하게 들리고.. 턱시도 베트가 폴짝 뛰어나오고... 좀전에 울집 앞서 차밑에 있던 녀석도 기어 나오고...ㅠㅠ 애들 7이 다 있는거예요.. 보호소 트럭이 왕초 방사할때 왔었다는데... 일랑이가 그차 알아보고 몸을 숨긴거였나봐요.. 한 둘씩 정찰만 내보내고... 아직도 코에서 크렁크렁 소리가 나는데 거기애 골골송~~ 제 다리에 머리를 마구 비벼대고... 아~~ 눈물의 상봉이었슴다..
숨어 있는곳... 정말 기가막히게 안전해보였어요.. 중성화할때 끌려갔던 보호소차를 기억하는 일랑이~~ 애들도 함께 보살피니...
경비아저씨 말이 포획하는 사람이 덫을 몇개 놨다는데 왕초 한 녀석만 들어갔었다면서 애들이 영악해서 안들어 간다고 돌아갔답니다..
울 일랑이 너무 장하지요?? 이제 두려움이 가시면 며칠내로 슬렁슬렁 울집앞에 죽치러 오겠죠.. 당분간은 숨어있다가 절 불러댈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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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일링이 참 영리하다...애들도 보살필줄 알고....기특한 녀석...
꽁꽁 숨어서 다시는 그놈들에게 보이지 말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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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니언니네 애들은 전쟁나도 살겠네요.^^꽁꽁 잘 숨고 보호소차에 많이 놀랐나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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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랑이 대단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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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일랑이 소식이 궁금해 접속했는데 정말 다행입니다. 도대체 냥이들은 얼마나 똑똑한 걸까요? 걔들이 사실은 사람말도 할줄 아는데 시치미 떼고 있는게 아닐런지..경악하고 있는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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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어찌 그런생각을~~전 희동님이 어쩜 냥이말다 알아들으시믄서 모르는척 하시는것같다는느낌이 급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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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제발~~하는맘이었는데 일케방가울수가 일랑이소부대~대단하네 누구한테뭘배웠기에 저리도야무질꼬ㅎ보고싶다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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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구 기특한녀석 ^^ 우쭈쭈쭈 엉덩이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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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블래기 어제 재수술했어요. ㅠㅠ 상태가 어찌 됐나 엑스레이 찍어보니까 플래이트 한곳 위쪽 멀쩡한 뼈가 또 부러져있는거에요. 움직이지 못하게 한다고 했는데...아마도 지가 몸을 심하게 몇번 뒤척인게 ...딱딱하게 깁스한곳 위쪽뼈에 충격이 됐나봐요. 아이를 다시 놓고 오는데 뭐라 말할수 없이 가여워서 우울증이 다 생길것같아요. 며칠동안 못먹다가 겨우 캔이랑 사료 몇알 먹기 시작했는데 ... 어젯밤에 다시 재수술! 밤에 맘을 어떻게 할수가 없어서 우왕좌왕하다가 집에 있을수가 없어서 공원에서 미친여자처럼 쏘다니고 있는데...하나임님이 ..제 속을 달래주신다고 .. 나오라고 해서 둘이 만두국 먹고 ... 슬로우진 한잔 먹으면서 시름을 달랬습니다. 알콜에 무지 약한지라 반잔도 못먹고 헤롱거리다...씻지도 않고 .. 블래기를 위해 묵주 꺼내들고 기도 올리다 잠이 들었어요. 가여운 우리 블래기~ 앞으로 이일이 전화 위복이 되어 얼마나 행복하게 살려고 이러는지. 오늘도 바쁘게 생겼어요. 블래기 퇴원시키고 곤주는 중성화. 아직 삐돌씨 팔아넘길 새우잡이 배도 못알아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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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해서 어째요~~ 이거 도와드리지도 못하고 멀리서 힘든 소식 듣고만 있자니 늘 답답하기만합니다. 중전마마~~~~ 옥체보전하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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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중전마마라고 부르지 마시오~ ㅎㅎ 손발 오그라붙어요. 곤주 엄마니까....준전마마가 맞겠지? 마음이 거시기혀서 아무것도 안하고 멍때리고 있는중. 안그래도 멍순인데... 이렇게 멍때리고 있으면 누가 소를 키우나~ 소를. 아니군~ 누가 돼지를 키우나 돼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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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고~~ 블래기... ㅠㅠ 고생이 만타 ㅠㅠ 미카님... 힘 내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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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야죠. 좀전에도 인대 늘어난 팔로 사료를 반푸대 들고 여기저기 왔다갔다 했더니 ...거기다 물통까지...가제트 팔 될뻔했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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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엘라님도 고생이고 아이도 넘 가엽네요 기도 열심이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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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처럼 좋은게 없다는데...감사해요. 눈다친 아깽이를 위해서 저도 기도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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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하나 가면 하나 오고 아프기까지 하니 집안이 말이 아니겠네요 미카언니네두.
우리집에 새우잡이배는 없고 가자미배는 있는데 그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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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하니....아무배라도 태워야겠어요. 그나저나....히스엄니...아이 떠나보낸 슬픔에 한동안은 가슴이 미어질텐데.. 멀리서 제 힘이라도 실어보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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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걱정이네요..블래기가 빨리 나아야 미카엘라님두 안심하실텐데..
빨리나으렴 블래기야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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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래기....한달만 케어 잘해서 좋은곳에 입양 알아보려고 했는데...나랑 더 있고 싶은가봐. 한달가지고는 안될거같다네. 뭔일이래? 이눔의 괭이새끼들은 왜 달러붙으면 안 떨어질라고 하는겨? 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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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도 추운데 블랙이두 미카엘라님두 고생이 많으셔염.... 마음으로나마 저두 기도 많이 할께염,,,,힘내새요,,,
븍랙이두 힘내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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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해요~^*^ 저야 뭐 고생이 되겠어요. 돈이 좀 많이 나가서 어지럽지요? ㅎㅎ 근데 전 믿습니다. 비우면 곧 채워주시는 오묘한 진리를... 우리 블래기 치료 잘해놓을테니까...나중에 좋은 가족 만나게 소문이나 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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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래기가 괜찮아져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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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래기는 말도 마세요. 병원에서는 가만히 잘 누워있다가 집에 딱 도착만 하면 몸을 이리 틀고 저리 틀고 해서...겨우 와이어로 감아놓은 부위를 또 부러뜨렸어요. 세번째 부러짐.. 원래 부러진곳은 수술이 아주 잘됐는데...다른부위를 자꾸 움직이면서 꺽어대서는.....어제도 정말 힘들었네요. 병원으로 씩씩거리고 달리면서 ...블래기 이뇬 욕좀 했어요.가만히 엎어져나 있지 왜그리 나대냐고... 집에서 편하게 잘먹이면서 케어해주고 싶었는데...결국 병원에 두고 왔어요. 어제 집에 가자고 했더니 신이나서 눈이 반짝거리면 지가 알아서 케이지안으로 벌벌 기어들어갔었는데....또 다시 병원에..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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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저런 ..지 몸 성치 않은데 미카보더니....원래 애들은 엄마 앞에서 지 몸 생각않고 엄마하고 있고 싶어서 안 아픈척.......그런거라는 생각이 드니 차아암~ 뭐라고 위로의 말을 해야 할지..........미카아우도 잘 아시잖아요......
전 블래기 마음, 쬐금은 알것 같아요. 아득한 초등학생 시절 엄마가 아파서 일 안 나가고 집에 누워 있을 때 초등생인 저는 교회 달려가서 엄마 많이 아프게 해달라고 기도한 기억이 블래기 덕분에 새삼스럽게 솔솔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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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하려고 운동화를 신는데 물커덩... 컥;; 새앙쥐를 운동화에 살포시 넣어 놓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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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그머니나~ 그 멀컹한 느낌이 저한테까지 전해져오네요~ 으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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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카추카합니다.^^저도 25년전에 어떡하다 쥐등을 밟아본적 있는데 지금도 잊혀지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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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걱..고맙긴 한데 왜 하필 운동화 속에..ㅠㅠ
춥잖아...너무 춥잖아. 이 추운데 그 바람 다 맞아가며 이 변변찮은 아줌마를 기달리게 무어니?.... 밥그릇에 아직도 밥이 그득한데 내가 보고싶어서? 아님 캔이 먹고싶어서?.....아직도 칼리시가 확실히 낫지않아 눈한쪽이 시원치 않지만 열흘전보다 훨씬 나아서 얼굴도장을 꼭 찍어주는 그래이....그래이랑 늘 붙어다니고 모야네 마당한켠에 지어준 집이랑 팔각정밑에 몰래 깔아준 이불을 잘도 이용하는 내 사랑 코코.... 2년째 한결같은 승질부리는 승질이(니가 승질부려도 난 니마음 알걸랑? 나를 좋아하는거? ㅋㅋ 착각일까?).....그담에 잘생긴 고등어...1년전에 아주 아가였던 턱시도...늘 부시시하게 나타나서 꾸엑거리는 왕등치 턱시도... 동네 할머니네서 밥얻어먹다 나한테 찰싹 들러붙어 떨어지지도 않는 청소년 고등어(할무이가 니가 그래 발길 야몰차게 끊었다꼬 마이 섭섭하시단다.함 코빼기라도 비치바라)... 유일하게 암컷 둘( 내년봄엔 너희들을 편하게 해줄려고 작정하고 있단다).....또 내게 얼굴을 보여주는 몇몇....나머지는 만나는 시간대가 달라 못만나고 있으나...대충 얼굴은 알고있음. 얘들아~ 오늘 바람불고..내일은 더 추워진댄다. 꼭꼭 숨어있다가 이따 저녁에 닭연골 따뜻하게 삶아갈께...그때 보자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