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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엘라 2010.10.28 18:17
  • 미카엘라 2010.10.28 18:25

    1탄....학교갔다온 돼랑이가 말했습니다.  엄마~ 나  설사해요~..... 내가 뙤끼눈을 뜨고 놀래서 목꼬냥 갈라지는 소리로 물었습니다...누가? 곤주가?....돼랑이 어이없어 죽겠는 표정으로 하는말...아이고~울엄마~ 내가 설사했다고 하는건데 고양이설사 했다는줄 알고 눈땡그라이 뜨시고 놀라시네?  내가 설사했다고 하면 많이 먹어서 배탈난거라고 뭐라 하실꺼면서?.. 

     

    2탄.... 돼랑이가 물어봅니다..."엄마, 봉다리 없어요?.......나 아까보다 더 눈을 크게 뜨고 말했습니다....." 뭐????????  봉달이가 없다구?.........울 돼랑이 아까보다 더 기가 막힌 얼굴로 말합니다...." 엄마는 온갖 얘기가 다 고양이 얘기로 흐르시네?..... ㅎㅎㅎ  나 어쩜 좋아요... 심각한 고양이 사오정 엄마가 되버렸나봐요. 저번엔가는 신문에 고양시가 어쩌구 저쩌구 하는 기사가 나왔는데 얼핏보고 놀래서 "고양이가 뭐 어쨌길래?" 그럼서 돗보기 찾았다는 한심한 얘기. 삐돌씨 흉봤더니 요즘은 내가 더 사오정이 됐어요. 앞으로 사오정이 쓰고 댕기는 모자달린 검은 망또를 하나 마련해야겠어요. ㅎㅎㅎㅎ  

     

     

  • 히스엄마 2010.10.28 22:52

    저두 고양시 그거 볼때 고양이로 읽어서 몇 번이나 다시 보고 그랬는데,참 못말려요 그죠.

  • 너만을영원히 2010.10.29 20:18

    미카엘라님은 사오정,,손오공은  누구래여?

  • 낭낭 2010.10.29 23:05

    같은 증상의 중증 캣맘들...화이팅 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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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토토 2010.10.28 17:38
  • 애노마미 2010.10.28 22:06

    사시는곳이 어디시죠??   케이지 제꺼 드릴수 있어요.. 가지러 오셔도 되구요.. 잠실입니다~~~ㅎㅎㅎ

  • 김토토 2010.10.29 00:23

    감사합니다...주신다면야 제가 가질러 가도록하겠습니다...오늘 아깽이 3마리 구조해서 더 바뻐졌네요...연락처 남겨주시면 문자드리겠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 냥이마녀 2010.10.31 00:47

    저도 안쓰는 케이지있는데요 혹 이근처시면 저도드릴께요! 분당입니다!

    010.5098.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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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주가던 빌라 단지를 이름 부르며 찾으러 다니는데 어디선가 나와서 절 부르는 일랑이... 코가 완전히 뭉개진듯 진물과 고름이 흐르고 낙엽 같은것이 잔득 붙어있고...  자꾸 뒤로 내빼는 녀석을 간신히 달래서 이동장에 넣었습니다..ㅠ 지금 울집 베란다에 있는데 코로 숨도 못쉬고 숨쉬다가 가끔씩 깔딱거리고.. 암 것도 못먹네요.. 정말 미치겠습니다.ㅠㅠ

  • 다이야 2010.10.28 14:28

    얼굴보였으니그래도 다행..휴  며칠만에먼일이래여 다른애들은..수술후 쌈에서밀린건지 해꼬지당한건데ㅜㅜ

  • 희동이네 2010.10.28 15:31

    그래도 찾아서 다행이예요..근데 대체 먼일이래요.?

  • 은이맘 2010.10.28 16:03

    병원에 데려가야하는거 아냐? 코가 뭉개졌다....냥이들은 물고 싸우는게 아니고 할퀴는거 아닌가? 무슨일이래?

  • 병원에 데리고 가는데  썩는 냄새가 엄청나고...  병원에선  탈수가 너무 심하다고요..  피하주사도 잘 안들어가요..

    완전히 가죽만 남았네요.. 물한 모금 못먹었나봐요.ㅠㅠ 

     코에선 계속 피고름이 뚝뚝 떨어지고...

    다행히 코뼈랑 입속은 괜칞은데 염증 지수가 넘 높다네요...

    그래도 제가 부르니 나와줘서 고맙고....  어휴~~ㅠㅠㅠ  오늘 찾으러 안다녔음  애 잃을뻔 했네요.ㅠㅠ

  • 히스엄마 2010.10.28 17:13

    많이 싸웠나 일랑이땜에 또 맘고생 하시겠네요.

  • 미카엘라 2010.10.28 18:16

    도대체 일랑이에게 무슨일이? 

  • 다이야 2010.10.28 20:37

    생각컨데 어디갇혀있던거아닌가 나오려고코로헤집고 못먹고ㅠㅠ

  • 아직도 피고름이 콧물처럼 떨어지고 있답니다.ㅠㅠ  수액 맞으면서  간신히 물만 조금 먹는데요.  질병으로 이렇게 될수는 없다시는데.. 배에 커다란 피멍자국이 있는걸로 보아 걷어 채인건지.. ㅠㅠㅠ

  • 소풍나온 냥 2010.10.28 22:40

    세상에....ㅠㅠ

  • 마리아 2010.10.28 22:46

    사람한테 다친거라니....일랑이가 평소 사람한테 순화적이었나요?

  • 저한테는 들러 붙고  다른 사람들은  피하고 도망다니는데   순한 편입니다..

  • free 2010.10.29 00:30

    아효~ 속상해서 원.... 일랑아 미안하다...휴~~

  • 꽁이 짱아 찌이 2010.10.29 02:12

    사람이 그런거라면 더욱 속상하네요~ 어서 아이가 나아야 할텐데요.. 에고~

  • 박달팽이 2010.10.29 14:48

    어쩌나.....ㅠㅠ.....일랑아....

  • 땡땡이 2010.10.30 01:33

    쥬니님 또 속상하시겠어요 .아니 저도 속상해요 .ㅠㅠ

  • 까꿍이 맘 2010.10.30 17:10

    무슨일 일까요...

    깊게 맘이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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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토토 2010.10.28 13:35
  • 김토토 2010.10.28 13:49

    수술까진 안해도 될꺼같다고 하셨는데...카테타시술후에 소변도 좀 잘보는 편이였었는데...환경변화로 그러는건지...여유가 있다면 이것저것 좋은것도 먹이고싶고 치료도 받게하고싶지만..경제적인문제가 또있다보니..쉽지가 않네요..얼른 집에 데려올수있게 해봐야겠어요

  • 김토토 2010.10.28 13:46

    아직까지 불편한지...움직임도 별루없구 소변누는것도 힘들어 한답니다...소변에 약간에 피가 섞여나와 병원에 연락드렸더니..입원시킬정도가 아닌거같다며 그냥 놔둬도 괜찮다고하셨다는데..그건 좀 아닌거 같으셨는지 다른동물병원으로 데려가  앞에 치료받았던 내용을 다 얘기드리니 그냥 봐주시겠다고 초음파랑 간단한 검살 해주셨나봐요.특별하게 이상소견은 없구 스트레스로인해 그런거일수도있으니 조금더 지켜본는걸로하고 항생제주살 맞고 데려왔다고 하시는데...왜그럴까요? 갑자기 추워진 날씨탓인건지...퇴원하기전에 혼자서 소변도 잘보는걸 보구 데려왔는데..밖이라 불안한건지...그리고 이번에 데려간 동물병원에서 치료비가 많이 청구된거 같다고 하셨다네요..길냥이인데..자기병원으로 데려오면 꼭 필요한것만 진료비 받으시고 왠만한건 그냥봐주시겠다고 하셨답니다..맘좋은수의사선생님이셨나봐요

  • 다이야 2010.10.28 14:31

    얼릉 뚱이가정상으로 돌아와 웃는님얼굴보고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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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우니 2010.10.28 13:29
  • 브라우니 2010.10.28 13:31

    하얀색 일회용 밥그릇 (플라스틱이라 씻어서 쓸 수 있는)이 차밑에서 바깥으로 삐져나와 치우러 갔다가 깜짝 놀랐어요

    묵직하고 색깔도 어두운 걸로 바꾸려는데 어떤게 좋을까요? 보온도 되는 그릇 혹시 없을까요? 깨지지도 않고

  • 마리아 2010.10.28 22:48

    이가 빠진 사기 그릇 사용하면 안되나요?

  • 브라우니 2010.10.29 09:15

    깨질까봐..ㅡㅜ

  • 공후인 2010.10.28 15:20

    밥그릇 안에 작은돌 넣으세요. 그래도 골라가며 다 먹어요.  일회용 플라스틱위에  키친타올 깔고 교체하면 비교적 깨끗하게 오래 사용가능.  그릇은 차라리 계속 바꿔주는게 위생상 좋으니까 그냥 일회용 투명 플라스틱 추천. 투명이 멀리서봐도 젤 눈에 안띄네요. 검정색 버섯 플라스틱등도 추천.

     

    덧, 장기주차되는 차 밑에 주는 거라면 밥그릇 좌우를 돌로 막는 정도만 해도 안날아갑니다. 물그릇으로 포위하거나.

  • 희동이네 2010.10.28 15:33

    어느 회원 보니까 1회용 그릇안에 돌몇개 넣어 놓던데요..좋은 그릇 놓아둬도 사람들이 치워버리면 너무 낭비잖아요..한번 참고해 보세요..물그릇은 보온되는거 썻음 좋겠어요..

  • 꽁이 짱아 찌이 2010.10.29 02:14

    저는 사료그릇은 좀 큰걸 쓰고 그 안에 물컵도 같이 넣어줘요~ 냥이들이 물을 잘 안먹길래 같이 넣어보았는데.. 물도 더 먹는거 같구 안날라가더라구요

  • 브라우니 2010.10.29 09:15

    오 신선한 아이디어네요^^* 안그래도 물을 잘 안먹어서 걱정이었는데 시도해볼게요

  • 브라우니 2010.10.29 09:16

    좋은 아이디어가 많네요 감사합니다 다 외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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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한냥이 2010.10.28 10:27
  • 고보협. 2010.10.28 10:54

    묘한냥이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자주 뵙게 되길 바랍니다~~

  • 은이맘 2010.10.28 11:14

    착하신 냥이님....모든것은 작은데서 시작 한답니다^^ 종종 봐요...

  • 모모타로 2010.10.29 21:46

    환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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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동이네 2010.10.28 09:31
  • 박달팽이 2010.10.28 09:59

    지가 잠이 보약인 사람으로써...에.... 하루 8시간 이상의 긴 수면을 필요로 하는데...에....요즘  냥이들 볼 생각에 눈은 반쯤 감겨도 몸은 어느새 냥이 곁으로 가고 있네여...ㅎㅎㅎ....쿨쿨......

  • 미카엘라 2010.10.28 10:06

    저는요. 밥그릇 치우는 인사도 없는데....새벽에 세놈 냥이들이 일어나는 시간에 자동으로 눈이 떠지네요. 새벽 4시 조금 넘으면 애들이 일어나서 밥도 먹고 왔다갔다 하더라구요. 클났어요. 냥이들이랑 갈수록 닮아가나봐요. 새벽에 일어나서 어디 나가 쥐라도 잡아야허나 ㅎㅎㅎ 꼬리뼈 근처도 꼬랭지가 나올라구 허나 가끔 근질근질하고....사료 냄새도 갈수록 구수하고...비위가 약해 비린내 엄청 싫어했는데 이제는 캔을 베스킨 라빈스 분홍숟가락으로 안비비고 급하면 손으로 쭈물딱 주물딱 비벼주고는 휴지로 한번 쓰윽~ 닦고 땡치기도 하죠. 냐옹이가 되려나봐요. 뺨에 허옇고 빳빳한 수염 나는지 거울도 가끔 봐야겠어요.ㅎㅎㅎㅎ

  • 희동이네 2010.10.28 10:45

    여튼..말씀들 다 잼나게들 하십니다요..ㅋㅋㅋ냥이들 덕분에 일찍 일어나니 하루가 더 길어진듯.

  • 히스엄마 2010.10.28 17:16

    냥이로 시작해 냥이로 끝나는 우리 집사님들,

  • 마리아 2010.10.28 22:51

    부지런도 하셔라 ..이른 아침에 주는군요. 저는 퇴근 후에 준답니다. 그런데...몸이 천근 만근 무겁다가도 밥 주러 갈 땐 언제 그랬냐는 듯 날아갈것 같은 몸이 되더라구요.

  • 너만을영원히 2010.10.29 20:20

    냥이밥은 그래서 아무나 못주나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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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fish 2010.10.28 08:28
  • 고보협 2010.10.28 11:54

    10/22 댓글 남기신거 있습니다.  다만 주소를 안적으셨어요... http://catcare.or.kr/?document_srl=156583&mid=acti09&cpage=1#comment

  • goldfish 2010.10.29 10:50

    제가 재목과 내용 그리고 작성자명으로 검색을 하여도 나오지 않았었는데요 페이지마다 열어서 봐도 없었구요.

    전에도 보면 소위말하는 "숨기기"를 하거나 임의로 삭제하기도 하시는 것 같던데 저는 그게 어떻게 하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다음으로는 언제 다시 돌아가나요 홍보를 위해서도 그렇게 하는 것이 더 좋지 않나요 ? 다음으로 돌아가기를 원하는 회원들이 꽤 있으신것 같던데요 다음에 있었을때와 지금과 회원들의 온라인상의 활동의 활발함에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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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리 2010.10.28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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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fish 2010.10.28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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