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인사
가입인사도 여기에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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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려져요ㅎ제애둘도 오구독뽀구독 한알씩씹어서먹거덩요 코찡긋해가며..곤주요즘모습보고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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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새끼만 그렇게 먹는 줄 알았다능....ㅋㅋㅋ.... 모두모두...불출산 정상에서 만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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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동이랑 모모에게는 안통하는 말....한입 가득 물고 와그작 우그작....바닥에 흘리는게 반이고....없으면 나중에 다 주워먹더라마는....아마도 어려서 굶주린게 아직도 남아 있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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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네요. 길아이들 먹는거 봤는데...그거 보고 눈물이 났어요. 있는대로 입을 벌려서 한웅큼 물고는 허겁지겁. 우리 이쁜이도 그렇게 먹었고....꼬꼬마 고은이도...승질이도...등빨이도... 아침에 만난 승질이놈 빼고 다 너무 너무 보고싶은 제 아이들입니다. 있을때 더 잘먹이고 신경써주고 할껄. 머리에 떠올리기만 해도 눈물이 주루룩 나오게 하는 몇몇 그리운 녀석들....보고프다~ 얘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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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잉이이잉 미카엘라님말이 더 슬퍼여 잉잉,,길냥이신세가 내신세같아져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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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이 땡이 넙죽이 빼고는 거의 흡입하듯이 급하게 먹구 후다닥 도망치기 바쁜아이들 급하게 먹다 또 심하게 토해논거 보믄 맘이 짠하니 그렇더라구요..천천히 먹어도 뺏어먹을사람없는데...어젠 몇군데나 토해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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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매력이 그거같아여 새침데기,,,앙큼이 내숭이,,,그러나 늘 모든걸 주시하고 알고있는 얍삽이네덜,,,,엉디에 보라도 할수잇으니 것두 다행이다싶어여 그절반만이래두 돼랑이에게 날려주는건 당연하겟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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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까지 돼랑이 구엽다구 궁뎅이 더듬는걸로 애정표현 했었는데...이제는 무말랭이두 그렇구...뽀뽀좀 하자고 하면 ...아빠하고나 하라면서 나를 치한 보듯이 합니다. ㅎㅎㅎㅎ 여기저기 드러바 못살겠슴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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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실감나게 그리셔서 내가 사료먹는 듯한 착각이 들었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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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저는 가끔 아이들에게 둘러 쌓여있으면....제가 인간인지...암코양인지 헷갈리기도 해요. 그리고 곤주가 밥먹는 모습 제가 써놓고도 고대로 흉내 내면서 혼자 킬킬대는걸요. 혹시 우보님도 고개 옆으로 살짝 기울이고 눈감으시고 코에 주름 잡으시면서 흉내 내보신건 아니죠?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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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주보다 더 이쁜 딸내미 하나 더 입양해가 공주한테 복수하면 맞을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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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집에 또 딸을 들이라구요? 울 삐돌씨 한숨쉬다 방꼬래 무너질까봐 이제 고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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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담당자와 3시간여의 면담을 하고.. 곧 유기견센터도 몇분들과 방문할 예정입니다.. 민감한 사안이 많아 진행과정을 운영진에게 란에 올릴수밖에 없었고, 시청건의사항에 대한 자료도 정회원게시판에 올릴수밖에 없었습니다. 정회원분들께서는 방향 지침에대한 고견을 남겨주시길 바라며 시일이 걸리더라도 이번 참에 고질적 병폐가 해소되길 응원해 주십시오..위기는 곧 기회임을 굳게믿는 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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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낭비껀이라 밝히는과정도 떳떳하고 더는생명을 돈버는수단으로 재발안되게해주세요 헉3시간면담이면 많은정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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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니님~~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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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고양시유기견보호소에 관심이 많앗는데,,울집강쥐들도모두 그곳출신이구...나쁜인상보다는 열악한환경과 주목받지못하는 그곳의 참담함에 늘 맘아팠는데,,,제발 모든게 잘 마무리되엇음하는바램이 너무 큽니다,,,쭈니지부장님이 물론잘하시겟지여? 지부장님 홧팅~~!!우리의 영원한지부장님이시니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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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견 센터 방문시엔 굳이 고양시 횐 아니더라도 같이 모여서 갔으면 합니다. 지역 상관없이 도움이 될듯 해요..유기견 방문 번개 공지하시믄 어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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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니 지부장님이 매우 힘들게 되셨는걸~~~어떤일을 도울수 있을까나~~~내가 좀 한심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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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쿠야~~~~~~~~~~~~~~~ ㅋㅋㅋ 수술할 녀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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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시나 수술후 마취깨기전에 토 할 우려가 있어서 금식 이구요....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토하면 기도로 흘러 들어가 질식사 할수도 있어요....그래서 사람이나 동물이나 금식이 중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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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이 아니라 10시간 정도면 되나요? 저도 잘 공부 좀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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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먹은게 소화가 되는 사이클이 8시간 정도니까 10시간이면 충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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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주문댓글이 공개되면 주문자의 신상정보가 노출이 되니까 댓글 다실때 비밀글로 하시라는 취지였을거구요... 첨에 주문하시고 입금글 사이에 다른 글들이 제법 끼어 있다보니 확인을 못하고 재차 물어 보신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담엔 주문 댓글 다시고 입금하시면 끄~~~읕!!! 그담엔 총알 배송~~~~^^ 간단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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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워지니 길아이들 생각에 마음이 더 시립니다. 설겆이꺼리 푹 담가놓고 냥이어르신들 진지..한가방 들고 성당부터 갔습니다 추워서 그런지 한녀석만 나와있길래 캔좀 나눠주고 밥그릇 그득 채워놓고 아파트로 향했습니다. 몇년간 애들이 밥얻어먹던 아파트 귀퉁이엔 "고양이 먹이 주지 마세요" 써붙여있지만 제가 명당 찾는덴 이골이 나있는지라..ㅎㅎㅎ 인적 드문곳에 20여일전부터 밥주기 시작했습니다. 사료들어갈 곳이 한곳 늘어 허리 뽀아집니다.ㅋㅋ 사료 붓고 있다가 두녀석 처음 만났어요. 이제 제얼굴을 기억하겠지요. 밥배달 아줌마로... 또 터덜터덜 걸어서 공원으로 갔습니다. 추운데도 그래이가 제가 오는곳을 향해 눈을 떼지 않고 있습니다. 반갑다고 냥냥대는 그래이를 뒤에 달고...모야네 마당냥이로 자리잡은 코코를 담너머로 불렀습니다. 제가 지어준 박스집에 들어가있다 졸린눈으로 맞이해주더군요. 스티로폴 박스집에 부엌칼로 구멍낼때.... 울집 인간아들들 진저리를 내가며 오줌쌀것같다고 난리치는것도 무시하면서 지어줬더니 똑똑한 코코놈 그속에서 잘도 자고 있었나봐요. 모야네 엄니도 참 감사합니다. 그집 개밥 다 줏어먹고 물도 먹고 ..저만 들어가면 되는데 지 친구들 다 끌고 들락날락 하나봅니다. 하루의 시작....괭이 밥주는걸로 기쁨이 열리는 내 하루....사흘이 멀다하고 7.5킬로 사료를 헐어야하지만...그래도 가여운 아이들에게 배불리는 이 기쁨은 우리 캣맘외엔 모를겁니다. 그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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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 아침 부터 미카님이 ...나를...감동 먹이고.....배불러~~ 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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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난 맨날 배가 불러있어요 ~ ㅋㅋ 얼굴이랑 거시기살 자꾸 흘러서 배에...죽자고 붙어있는데...얼굴은 영 엉망인지..엊그제 마트에서 간만에 동네 아줌마 만났는데...나보고 어디 아프냐고, 병있냐고? 해서 ...괜찮다고 했더니 ..얼굴이 영 엉망이라면서 얼렁 병원에 가보라고 하네요. 자외선 크림도 안바르고 공원으로 어디로 비렁내 나는 가방 들고 다니면서 찬바람 쏘였더니 요즘 얼굴이 팍...아주 팍 갔어요. 내밥 먹는 괭이덜아~ 산삼이라도 한뿌리 물고 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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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시기살이 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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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위에 있는 거시기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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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는 정말 마당냥이로 자리잡았군요! 캣맘의 말을 그렇게 잘 알아들으니 얼마나 대견하고 똑똑한지! 오랜만에 미카언니 글 읽으니 아침부터 기분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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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욕님아~ 로사는 수술 끝내고 요즘은 잘먹는지? 모야는 피죽도 못먹은 괭이 꼴이여... 집냥이들도 이리 힘들어하는 중성화 수술을...길냥이들은 얼마나 힘들게 참아내고 있을까? 다들 가엾다. 그리구 코코놈은 나를 홀려대더니 제일 잘 얻어먹고 따신곳에서 자고...코코친구들한테는 미안해.. 그래이도 코코랑 같이 들어가서 포개고 자면 좋으련만. 난 코코한테도 배운다. 사내놈도 이리 애교가 많은데 하물며 여자인 내가 애교라곤 없네~~ 애교를 부려야 인물이 좀 안돼도 얻어먹고 사랑받는단걸 고 조그만 녀석한테 매번 배워... 나는 애교를 엿하고 바꿔먹을래두 읍짠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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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사는 완전히 회복했어요. 삼일째부터 기운차리더니 이젠 아주 쌩쌩해요. 저도 이번에 수술하면서 길냥이들은 참 힘들겠다 싶었어요. 최소한 3일은 돌봐줘야할거 같아요. 코코가 어디 아무한테나 애교피겠어요? 딱 알아본거지 내 귀인이다~ 하고. 똑똑하고 용감한거 같아요. 사람을 믿을 땐 믿으니까요. 날이 더 추워지면 그레이도 코코 옆으로 올지 모르죠. 아직 좀 낯설어서 그럴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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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감사해요 자주자주 전화 하기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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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저두 감사해요...목소리로만은 20대 꽃처녀시던데요. 어머니 뵈러오시면 연락 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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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다 미카님 만나는 애들은 무슨 생각을 할까나??? 얼마나 반갑겠습니까?? 꼬랑지 흔들며 .. 양양대며.. 무뚝뚝한 넘은 저만치 숨어서 지켜보고... 나~여기 있다고 멋적은 넘은 다리사이로 휙 지나가기도 하겠지요.. 장면이 떠오르며 추워서.. 가슴 뭉클해서 코끝이 찡~~ 수고많으십니다...이렇게 지켜내는 애들... 암껏두 모르면서 잡아가라고 하는 인간들... 가슴팍에 사랑의 불씨를 심어줄 묘안이 없을라나~~ㅠㅠ 땡이언니 전화 받고 하도 씩씩 댔더니.... 기운이 또 빠져버린 하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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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땡언니 전화받고 열이 올라서 얼굴이 벌개져서는 여기저기 전화해보고 난리를 폈네요. 애들 잡혀가있을 장면을 떠올리니 미칠것같더라구요. 아~ 뭔놈으 세상이 한쪽에서는 밥주겄다고 눈알 굴리면서 온갖 눈치보면서 풀숲을 기어다녀야 하고...다른쪽에서는 애들 잡아가라고 신고를 해대니... 애들이 지네 남편한테 꼬리를 쳤어? 지덜한테 사료사게 돈내놓으라고 칼을 들이댔어? 지네 집구석에 들어가서 멸치한마리라도 훔쳐먹은적 있어? 왜 그리 못잡아먹어서 자랄들이냐고요? 더군다나 자식도 낳아본것덜이 측은지심이란게 없으니. 에이~ 신고하다 벼락맞을것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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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밤마다 옆동네로 밥주러 가는데 보통일이 아니데요.안가면 기다릴까봐 맘아파서,미카언니는 참말 대단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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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마자요.. 나 대그빡 단단해요~ 이건 또 뭐이 60년대 유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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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자식 입에 들어가는건 마른논에 물대기! 라는 옛말이 떠올라요.
우리 엄마가 자주 하셨던 말씀이세요.
어릴때부터 자주 들은 말인데 우리가 잘 먹으면 그 말씀을 자주 하셔서 기억하죠.
밥그릇에 밥 부어주면 뽀드득~! 소리나게 씹는 소리가 왜그리 듣기 좋은지요.
제 친구도 구청에 신고해서 냥이 잡아가라 했다고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기에
이미 저지른일이지만 왜그랬냐고 했더니 쓰레기 봉투 뜯어놓고 밤새 울어서 시끄러워 잠 못자서 그랬다네요.
그래서 구청에 잡혀가면 몇일 지나면 바로 안락사라고 했더니
그래도 할 수 없지... 이럽디다.
정말 본받을만한 좋은 친구인데 그런면에선 생각이 이렇게 다르네요.
미카엘라님 말씀대로 자식 기르는 부모입장에 어찌 그리 매정들 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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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친구가 동물사랑도 하는 친구면 정말 딱인데. 가끔 보면 그거하고 그거하고는 별개인듯 싶어요. 아쉽죠. 냥이얘기 나오면 싸늘해지는 눈빛앞에 말문이 막힐때도 있었구요. 그래도 친구들 만나면 한번씩 툭툭 던집니다. 이뇬들아~ 차밑 차가운 시멘트바닥에 엎뎌있는 길냥이에게 먹을거 하나라도 선물해주는 년들이 되문 안되겄냐~ 왜 가만히 있는 애들보고 무섭다고 발광이냐~ 눈이 무섭다구? 문신한 니눈이 더 무섭다~ 이 써그랄 뇬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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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값좀 벌라고 했더니...눈 침침허지...눈꺼플 경련일지...팔뚝 인대 늘어나 쑤시지...좀전에 한거 기억못하는 머리 가졌지. 젠장~ 국으로 밥이나 먹어야겠어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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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들이 얼마나 좋을까요. 행구맘님 정성에 그곳 냥이들은 따뜻한 겨울이 되겠군요.
정말 수고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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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은 몇일새에 완전 겨울같이 추워지니 돌보는 길냥이들 겨울 날 걱정에 하루하루 맘 편할때가 없어서
혼자서 전기방석 같은거 충전해서(전기선은 연결 못하니...)쓸 수 있게
어디 발명?된 제품 없나... 싶었는데 행구맘님께선 전선 연결해서 직접 만드셨나봐요?
그런건 어찌 만드나요?
혹시 그런거 만들어서 파는곳 아시면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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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 발전으로 냥이 지 코꾸녕에 콘센트 꽂아서 방석이 따쓰해지는거면 얼마나 좋을까요? ㅎㅎ 안되겠네요. 냥이 코꼬냥이 작아서 그거 꽂고 있으면 쌍코피 날지도........요즘 저는 그거 씁니다. 거 뭐더라? 황토 찜질기요. 동그랗게 생겨가지고 복대로 배에 차고 있을수도 있는데 십분 십오분 정도 충전하면 두시간 가량 뜨뜻하던데... 아주 추워지면 그거라도 애들 집속에 넣어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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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너무 궁금하네요.. 박스로 일단 월동준비 했으나.. 여긴 산속이라.. 며칠전부터 칼바람..ㅜㅜ
어찌 만드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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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작년에 전기방석 설치 했는데...집근처는 집에서 따고 공장근처는 공장에서 선을 길게길게 끌어서 콘센트 만들어 꽂아 주었답니다...
그래놓으면 한곳에 대여섯놈씩 들어 앉아 있어요....문 앞에 있는놈은 엉덩이가 반은 밖에 나와 있지요^^ 아마 저희들 체온 으로도 따스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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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도 너무 추워서 전기담요상자 연결했습니다... 아침까지 삼색댁이 들락거리는 통에 밤을 꼴딱샜군요 --;;
11월부터는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착한 중년이 되겠다 결심했건만 ㅠㅠ
에어컨 구멍 따라 익스텐션 연결해서 밥그릇, 물그릇 옆에 전기담요 접어넣은 종이상자가 전기담요 상자입니다 ^^;;
애들이 많이 경계하는 편이라 상자 안에 팬시피스트를 계속 보충했죠.. 몇 놈은 먹는 동안만 잠깐씩 들어갔다 나오고
(그나마 카오스는 궁뎅이는 밖에 둔 채 엉거주춤...) 뻔뻔한 삼색댁은 아직도 밥그릇 치울 때마다 제 손을 벅 할퀴는 주제에
아침까지 계속 오락가락 하더라구요.. --;; 전기방석도 젤 싼 걸로 세개 주문했는데,, 뒷 쪽에도 둬볼까 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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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 협의회끼리 서로 통하는거 있어? 윤숙 아우님?? 소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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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윤숙 새마을지도자님! 반갑습니다. ^^ 저는 서대문구 홍제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황교원 입니다. 서대문구에서는 홍제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처음으로 길고양이 TNR사업을 하는 겁니다. 앞으로 궁금한 점이 있으면 질문을 할데니 귀찮다고 하지 마시고 많이 가르켜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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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식으로 하시는지 쉼터에 소개해주시면 좋겠어요..
또 다른 지역으로 확대되게 홍보 힘써주시면 안될까요.. 성남은 너무너무 시급하고 지금 TNR이 장난이 아니네요..
아줌마 아저씨들의 파워가 필요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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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그릇은 우리 캣맘이랑 냥이들 눈에만 보였음 좋겠어요. 아냐~ 길냥이들도 우리눈에만 보이면 ... ㅋㅋㅋㅋ 밥땜에 맨날 실갱이를 해야허니 별 상상이 다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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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나도 그런 상상했는데! 투명밥그릇과 투명 사료 냥이는 배부르게 먹고 있지만 아무에게도 보이지 않는 밥그릇. 아마도 다윗님의 밥을 먹고 있는 아이들을 보았거나, 밥주는 사람이 있다는 걸 알고 일부러 밥그릇 찾으러 다니나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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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문제로 매일 전쟁입니다. 우리 아파트직원도 주민이 아닌 지나가는 등산객이 고양이를 지켜보다 밥을 훔쳐갑니다. 가만보니 구석구석 뒤지고 밥 먹는것을 보고 가져가는데 붙잡아 한번 얘기를 해야하는데 벼루고 있어요. 30대로 보이는 젊은이 인데 왜 그러는지 궁금하기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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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냥이들도 우리눈에만 보이면" 완전 공감합니다...ㅎㅎㅎㅎ;;;
음..일부러 그릇 찾으러 다니신다면...저도 슬슬 정면 돌파를 해야할 때가 왔나봅니다...^^
그나저나 그 등산객은...배가 고프면 국밥 한그릇 사먹을 것이지...왜 남의 밥에 손을 대니..;;;;
하하하~ 울 곤주 말입니다. 성남에 차바퀴옆에서 구조되어 어찌 어찌 나으 막내 딸내미가 된 곤주. 가만있어도 이쁜것이...밥먹는것까지 어찌나 이쁜지 오늘의 인사란에 한마디를 아니할수가 없어서요. ㅎㅎ 아침에 곤주 밥먹는걸 자세히 봤는데요. 사료한알을 조심스레 골라 입안에 넣더니....고개를 약간 옆으로 기울여....이빨로 씹는데...눈은 꼬옥 감고...지가 무신 전도현이라고 코에 주름이 살짝 가면서...오도독 두번.... 아으~ 그리구 꼴까닥 넘기는데 고 가녀린 목으로 뭐가 넘어가는게 보이는거에요. 밥 고만 먹게하고 잡아다 고 코딱지만한 주딩이에 내 입님을 마구 비벼주고 싶은걸 꾹 참았습니다.ㅎㅎ 돼랑이가 냉장고 뒤지거나 뭐 먹을때는 막 잔소리하고 고만 먹으라고 구박하는데 ...성남에서 온 요 앙큼이에게는 뭐든 지가 좋아하는것 먹이고싶고 ...늘 안아서 뽀뽀를 해대고 싶은데....잘때말고는 근접을 못하게 해서리 졸때나 밥먹을때 뒤에서 궁뎅이 쥐고 등에 뽀뽀하는게 다입니다. 내사 드러버 죽겠씸더~ 지가 고마 이쁘몬 담니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