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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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의 동생들이 태어났습니다... 어딘가에--;; 친어미께서 몸을 푸셨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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웜마~ 곤주엄니를 얼렁 병원으로 모셔야겄네~ 애낳다 세월 다 가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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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댓바람부터 불출산 높이 올라가셔서 뭥미? 고냥이가 다 거기서 거기지 모델 몸매는 무신 췟(삐지실라나~~~~~?) ㅋㅋㅋㅋ 6시5분 헤~ 전 그시간이면 아침기도 마치고 똥통 청소하기 전 어둠속에 앉아서 울 까미 무릎에 앉혀놓고 코피 한잔 때리고 있을 시간 , 하루중 젤루 달콤한 시간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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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휴...바지런들도 하셔라.....전 아침에 잠 설치면......하루종일 비몽사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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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눈뜨면 새벽 5시 조금 넘거나 그전.. 울 아부지 생각이 나요. 새벽에 일어나셔서 잠이 안온다하시길래 ...왜 잠이 안오시냐구 하면....나라걱정에 잠이 안온다구 하셨는데.ㅎㅎㅎ 저는 괭이들 걱정에 잠이 안와요. 눈을 떠도 감아도 누가 조금만 지루한 얘기를 해도 어째도 머리속에 괭이들이 냥냥거리네요. 내머리속에 냥이들은 도당체 몇마린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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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여 며칠전새벽 우연히 주차장밥주는곳에 가봤드니,,아직이른새벽인데 하얀 새끼냥이가 빈밥그릇옆에앉아 절 기다리고있드라구여 그러면서도 막상내가가면 후다닥 도망가면서 왜 기다리는지,,,아직어려서 큰냥이들먹고남아야지 겨우 지 차지인것같든데,,빈밥통에 사료랑캔이라 얼른부어주면서 ,,아,,이젠 새벽에두 한번더 나와야겠네,,했네요 늙어서 잠없어지는게 꼭 나쁜건아닌것가타여 그러나 가슴이 싸아하면서 너무 불쌍해보여서 울컥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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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찍 일어나는건 좋은데....밤에는 아무것도 못하겠어요. 야자 끝나고 오는 돼랑이가 핵교 갔다 왔다고 인사를 하면 ...제가 몽롱한 눈을 뜨고 뭐라뭐라한대요. 근데 아침엔 뭐라그랬는지 생각이 하나도 안나고.ㅎㅎㅎ 아 글쎄....인생은 아름다워도 못봐요. 졸려서... 밤늦게 하는 드라마고 뭐고 난 몰러유~ 누가 들으면 드라마도 안보고 뭐 책을 보거나 고상한 거 하나보다 하는데...실상은 침흘리면서 애들이랑 뒤엉켜 자고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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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요 드라마 본지가 몇년은 된것같아요 책도 안보고 음악도 안듣고 그냥 오로지 냥이밥주는것만이 제가 살아가는 가장큰이유인것같아여 이른바 폐쇄형 부방임적인 은둔형 잉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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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구~ 저도 가끔 시덥지 않은 인간들 만나는것보다 냥이들하고 있는게 더 속이 편할때가 많던데....... 그래두 은둔형은 쫌 그렇네유~ ㅋㅋㅋ 온제 나들이 나오셔서.....플라이언니랑 신언니랑 사시는 동네로 오셔서 막걸리에 빈대떡 한잔 해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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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전 오늘 아침에야 알았습니다..
1층 음식점 안주인이 발견해서.. 저 없는 동안 병원 진료받고 어젯밤 댁에 델구 가서 재우셨답니다..
허피스로 인해 입도 다 헐고 발톱도 빠지고 고름이 흐르는 아이를... 정성껏 씻기고 주사기로 사람 우유랑 고양이 캔 먹이고.... 애고~~~ 제가 밥 주는것 때문에 벌어진 일인데...
저흰 이제 애들을 들일수가 없으니... 미안해서...
키튼사료 불리고 간이 화장실 만들어 펠렛 깔아주고...
어린거 불쌍타고 이렇게 거두어주기가 어디 쉬운 일인지... 제가 밥 주는거 뭐라 하지도 않고 이래주시니.... 너무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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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가서 진료받고 약까지 먹이고 계십니다.. 우짤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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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병들었다고 누가 현관에다 버리고 갔는지....에효. 음식점 안주인님이 가슴이 따뜻한 분이로군요. 그 음식점 날로 날로 번창하시길 기도 할게요. 쭈니님 주변에 감사해야 할 좋은 분 많다는것 복이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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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복 터지고 있습니다만... 한편에선 고양이 많다고 탄원서 준비중이란 첩보가 들어와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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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주인이요? 냥이 싫어 했던 분들 아닌가요? 정말 장족의 발전이네요..쭈니님 덕분에 냥이사랑 바이러스가 이웃에 퍼지고 있는 모양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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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엔 애들이 고기를 넘보니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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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아이 버리고간 매정한 사람들... 그런 사람들 마음은 얼마나 차고 딱딱할까요...
허피스.. 이름은 들어봤는데,,, 범백 이런 것 처럼 무서운 병은 아닌거죠??? 냥이가 잘 치료되어 건강해졌음 좋겠어요.
다 나아 발랄하게 돌아다니면,, 참 예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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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 아픈 아이을.....
탄원서는 또 뭐래요...어케 선빵으로 TNR 신청해놓으면 효과 좀 없으려나... 에고에고...
날씨도 추워지는데 인심까지 쌀쌀하네요.... 길냥이들이 살면 얼마나 산다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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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주변에도 정때가리없는 사람들이 아가고양이를 데려다가 말썽부린다고 도로 그자리에 버리고 왔답니다. 그담부터 그집식구들 얼굴이 다시 보여요. 자식 키워본 사람이 셋... 한창 동물사랑이 뭔지 알아야할 아이가 하나... 그 넷이서. 애 내다버리고 잠이 오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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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한 분이십니다. 그러기가 쉽지 않으실텐데 너무나도 고마우신 분이시네요, 헐, 혹시 미카님 말처럼 괭이 귀신이 그분께도 씌셨나? 헤헤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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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구...그 아가는 또 어째야 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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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기르신답니당~~~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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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만세에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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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냥이매력을 이제사느끼시는군요...또 그옆집으로전도됨좋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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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악.. 그때 다른 야그로 바뻐서리 냥이 몇마리 있으신지 모르겠어여..~~ 누가 낭고처럼 길냥이 거두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나두고 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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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기만해서 걍 전화기에 뽑뽀만 해드렸는데....ㅋㅋㅋ 감솨~~감솨~~~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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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 그려져~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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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님한테 뭐 받을거 있는 사람은 벌러덩을 대비해서 뒷통수에 스프링 달고 계셔야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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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 난 뭐 받을꺼 없나? 하하하하하하~~ 온정이 넘치는 고보협, 몽조리 천사맴을 가진 울 엄니들, 모두들 줄서유~~ 내가 뽀뽀한번 징혀게 해줄텡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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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팽이에게 몸건강 하라고 약도 받았는데...뒤로 벌러덩은커녕 팽이에게 직살나게 야단만 쳤는데...이거~~~내가 무쟈게 잘못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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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저.....에......송구함니당......실속 없이.....부피만 큰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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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요~~ 국민은행으로 직접 이체하시는 건만 해당되는거라, CMS사용하시는 분들은 변동사항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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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네 !저도 어찌해야하나 궁금 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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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괜한 걱정했네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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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 어미가 낳은 아이넷 중에 운수좋은 한놈은 따뜻한곳에 진작 입양가서 멍멍이 엄마 젖 먹으며 잘 사는데....남은 세놈중 한 아이가 유난히 몸이 작다고 느끼고 있었는데....엊그제 일요일에 보니까 옹송그리고 있는데...등에 뼈가 다 드러나고....건강한 두 아이는 지 엄마랑 잘 놀고 잘 먹는데...이 아가는 어미가 돌보지 않는것 같아....유심히 살피니...어미가 먹을걸 물고도 건강한 아이들에게 내려 놓네요....
이 작은 아이는 혼자 비실거리며 제 형제들 곁에서 떨어져 나와 혼자 넓은 돌멩이 위에서 햇살을 쬐는데...그 모습이 엄마도 나를 버리고...
이젠 혼자 죽나보다....그러고 있는것 같아서 얼마나 가여운지 집으로 데리고 들어 왔어요...일요일에 어쩔수 없어서 항생제 주사 아주 쬐끔에다가 다복이 수액을 섞어서 주사를 놔주고....따뜻한곳에 폭 파묻었더니....밤 늦게 정신이 드는지...생식을 조금 먹고요....
몸은 정말 가죽과 뼈 밖에 없는게...형제들에게 치여서 못 얻어 먹은듯 해요...작년에 죽은 우리 금동이가 어미가 버려서 뼈만 있는걸 키웠는데...이년살고 갔고요....아픈 새끼를 외면하고 가는 노랑이 이 기집애가 미워서 어제는 밥을 한끼도 안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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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이 맘님 정성과 사랑으로 다시 건강해자는 모습 보고 싶네요 . 운좋으면 살아날거에요 . 은이맘님 만난것도 이애한테는 복이 많은거겠죠 ?노랑이 넘 미워 하지 마시고 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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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새끼만 챙기는 것이 동물의 본능이긴하지만 .. 작고 약한 한생명이 다시 은이맘님한테왔네요.
은이맘님 복인지 운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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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님댁에 식구가 또 는건가요? 아이고~ 시엄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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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따신데서 지져 드리면서 분유도 먹이고 가슴살도 다져서 강제로 먹이고 영양제도 먹이고 하는데...
어젯밥 잠결에 들은 소리~~~뽀드득~~아드득~~~사료 먹는소리...ㅋㅋ 안먹어서 걱정을 했는데....먹기만 하면 살것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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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려나보네요.. 울집 버려진 아이도 이제 스스로 먹는다고 살겠지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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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님 눈에 띠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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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드득~아드득~~건강해지는 소리가 들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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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씨들 영양제를 조금 먹여보고싶은데요...저렴하면서도 올겨울 잘날수있는 영양젠 어떤게 있을까요? 요즘 시간이 없어 집에서 만들긴 좀 어렵구해서 면역력을 높여줄수있는 사료나 캔에 섞여먹일수있는 그런 영양제 종류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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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 문제때문에 수의샘한테 질문 했었는데요,,,
저는 사람 비타민 영양제 같은것 먹일까 했거든요. 그런데,, 사람것은 동물용이랑 함량이 다르다고 주지 말라 하셨구요.
시중에 판매되는 냥이 영양제 구입해서 주라고 하시네요.
저도 그래서 검색해 봤는데,, 인트라젠 이었던가?? 있었구요,, 캣 인 <- 이 상품도 보았어요. 저렴한 것 말고(너무 저렴한 건 성분이 명확하지 않아서요,), 믿을만한 괜찮은 회사의 것을 구입하시면 될 것 같아요.
아니면,, 동물병원가서 한번 어떤 상품을 추천하시는지,,, 알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제품명을 알고 와서,, 인터넷으로 저렴하게 주문하면 될 것 같거든요.
그런데, 수의사샘은,,, 저한테 영양제도 좋지만, 좋은 사료를 께끗한 물과 함께 급여해주라 하시더라구요.
영양가 충분히 있는 양질의 사료로 주라셔서,,, 사료값이 조금 부담은 되지만,,, 저도 아픈 모습 없이 오래오래 보는것,, 그게 가장 큰 바람이라... 제 경우는 지금 좋은 사료(밥)를 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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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밖에서 생활하는애들 조금이나마 오래살수있게해주고싶은욕심이 드네요..물론 사료도 좋은영양분이 골고루 들어있다는건 알지만...전 토끼밖에 안키워서 냥이물품이나 사료에대해선 여기서 주문하는게 전부라 잘몰라요...병원에서 냥이건강식품을보니 가격이 좀쎈듯 해서요..제가밥주는애들이 4~6마리정도 되는지라 부담스런가격에 적은양으론 먹이기 힘들꺼같은데...한번 알아보도록해볼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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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댓글을 잘 못달아서 죄송해요.. 저도 돌보는 길냥이들 중에 한 아이가 갑자기 쌕쌕 숨소리를 내서 걱정이 되어,, 예전에 다니던 동물병원에 영양제 관련 문의를 했었는데,, 위에 쓴 글은 그 때 선생님께 들은 대답이었구요,, (예전에 반려견 많이 아플때는 사람 영양제(철분제 같은것) 먹이는 것을 추천해주셨었는데,, 길냥이 먹일거라고 상담하니,, 사람것은 먹이지 말라 하시더라구요,, 처방을 안해주신 상태라 그런지... 참고로 사람영양제는 종로같은데 가면 저렴하게 많은 양 구입할 수 있거든요. 동물용 보다 사람용이 가격도 정가제이고 성분표기도 더 정확하구요. )
그래서 건강할때는 밥이 보약인가 싶어서,,, 밥(사료)으로 신경써주고 있고, 여기 회원님들 생식 등 요리법 올려주시는 것 보고,, 먹는 것으로 잘 주려고 하고 있어요.
토토님, 영양제 관련 좋은 정보 얻으시면 이 곳에 한번 더 알려주세요. 정보 공유하면... 참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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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만에 본 보리눈이 조금 이상한거같아요..심한거 같진않은데..눈주변에 털이 좀 빠진듯보이고 앞발엔 약간 고름같은게 묻은듯 털이 젖어있어요..눈꼽이나 이런건 보이지않지만...오른쪽눈은 크게 못뜨고 반밖에 못뜨고 힙겹게뜨는거 같아요 ...빨갛거나 눈물흘리고있진않아요...세끼낳은지 2달정도 되어가는거 같은데..항생제처방받아 먹여도 될런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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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꼽도 없고 충혈도 없이 한 쪽 눈이 작아진 경우 귓병일 수도 있다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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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기님..오랫만 이시네^^ 일전에 여기와서 수술한 아이 안부 알려 주신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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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그만두셔서 연락이 지금 안되네요.. 지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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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묻고 답하기에..레냐님이 저희 동네 캣맘을 찾는다는 글을 보고 ...연락을 해서 만났어요. 복실복실 성격좋아뵈는 외모에 냥이사랑도 넘치는 구염댕이 아가씨였어요. 제가 밥주는곳에 아이들 만나고싶다고 해서 이곳저곳 다 보여주고 아이들도 만나게 해주고 울집 녀석들까지 선보였더랬죠. 한달전쯤에 아이를 떠나보낸 슬픔이 있다는 레냐님...아이입양 생각이 있다길래...포획되어온 아이들로 넘쳐나는 어느병원 생각이 퍼뜩 나는거에요. 의기투합해서 플라이님, 신언니께 연락드려 성남까지 갔어요. 처음엔 레냐님 ..한마리 입양생각했다가...병원가서 언제 죽어나갈지 모를 꼬물이들 보더니 결국 세마리 입양. 플라이언니도 한마리 델꼬 오시구요. 철창안에 너무나 어린 아기들도 많아 가슴이 미어졌어요. 그게 토욜이었네요. \쥐똥냄새나는 세놈들을 델꼬 와서 그날부터 레냐님 고생문에 들어섰죠. ㅋㅋ 밥은 잘먹는데 떵이 시원치 않아 병원다녀오고.. 아주 어린 두 고등어 아가들은 우유먹여야하기에 잠도 제대로 못자구요..그래도 기쁘다고..꼬물이들 이뻐 어쩔줄 모르네요. 넘 고마운 신참내기 캣맘!! 근처 아파트에 굶는 아이들에게도 밥선물을 주기로 했어요. 오로지 길냥이들만을 위한 묵주기도 15일째...그분이 레냐님을 제게 선물로 보내주셨나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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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터에서 파랑새님 글보고 가슴아파 울고...미카엘님 글에서는 감사해서 울고...요즘 정말 길거리에도 아깽이드이 넘쳐나요..2~3개월 정도의 녀석들이 독립해서 1~2마리씩 같이 있는것 보면 저녀석들 겨울을 어찌날꼬...이 걱정부터 합니다. 부디 올 겨울은 지난 겨울처럼 춥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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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길냥이들 만나고부터 부쩍 날씨에 민감해졌어요. 신문 펼치면 날씨부터 보고...어느날 비오나... 언제 기온이 내려가나 .. 그런게 먼저 눈에 들어오네요. 이번 겨울은 어디 집지어줄 공간도 하나 없고...그나마 작년에 폐가는.... 못되고 인심 사나운 분들께서 폐가주인들한테 다 연락을 해서 철통같이 막아놨더라구요. 폐가가 두채였는데..오늘 보니까 나머지 한채도 아저씨들 불러 막고 있더라구요. 코딱지 만한 길냥이 몇마리 들락거리는것도 눈에 가시처럼 여기는 인간들에게 욕을 안할수가 없네요. 부디 잘사시오~ 그렇게 잘사시다가 제발 그대들이 염원하는 극락으로 가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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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요즘 미카님 보기 어렵군여....ㅜㅜ.....정말....기쁜 소식....감사 드려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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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같음 살맛나요. 죽을 아이들 건져내는 기쁨을.... 울 산이가 알게 해줘서...여기까지 왔어요. 산이로 인해 폐가를 알게됐고 ...산이로 인해 집앞에 아이들을 눈여겨 보게 되면서 캣맘으로 도약을 했구요. 2년전 300그램이던 산이는 내게 고양이엄마가 되게한 진짜 천사인듯해요. 울산이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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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평생 잔상이 남을까봐 도저히 못 가보는 그 병원.. 운명이 바뀌는 선택하느라 또 다들 힘드셨겠네요..
분당 병원은 모두 임보나 입양 보내려고 간호사가 전담해서 입양글 올리고 일하던데.. 거기는 바뀔 가능성이 없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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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후인님이 못가는 그곳을 저는 오늘도 또 갔네요. 오늘 모임이 있었는데 ...제 고양이 얘기는 여기서도 멈춤이 없어서....내친구들은 부페 음식보다 제 침을 더 많이 받아먹었을거에요.ㅎㅎ 저땜에 강아지 두마리를 키우게 된 친구뇬을 또다시 포섭해....결국 고양이 엄마를 만들어버렸어요. 부페고 뭐고 맘변할까봐 모임 일찍 파장하고 성남으로 또 달려갔어요. 이쁜 숫노랑이 아가 하나 보쌈해서 친구한테 앵겼네요. 저만큼 동물 사랑하는 친구라 믿고 보냈어요. 조만간 한마리 더 앵길라구 생각중이에요. 아마.....ㅎㅎㅎㅎ 지가 먼저 한마리 더 살려내자고 할꺼같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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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잉~~~~ 나 뽀뽀도 좀 해줘유~~ 나 요즘 ...백수가.... 진짜....미치겄다. 마늘까기 부업이라도 해야하는데...맨날 고양이땜에 사방팔방 돌아댕기면서 .....오늘은 친구 고냥이 사료도 사줬네. 넘 고마워서. ㅋㅋㅋ낼부터 울집은 반찬없이 간장에 밥 비벼먹어야 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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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째 오늘 문자 한통 없고 조용하다 했다 ...ㅋㅋ 간호사가 철창에서 꺼내온 5마리중에 네마리는 선택받고 한마리 다시 집어넣는 운명의 갈림길에 있던 냥이가 다시 선택 되었나요 ?다시 철창에 들어간 냥이땜시 가슴 아파 하더니 ...... 암튼 잘되어서 기분이 좋네요 .미카엘라 요즘 좋은일 하느라 수고가 많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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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개발에 땀났어용... 아니 이러구 며칠을 쏘다녔더니 집에 오는길에 손이 후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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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머리가 빙빙 도는데 미카님은 발바닥이 안보이게 뛰댕기고 계셨네요.. 미카님을 칭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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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게 무신 칭찬을요? ㅎㅎ 아우~ 애들 빼내올때마다 전쟁포로 구해낸것같아 기뻐서 죽가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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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휴 보람된 고생을 많이 하시느라 감감 무소식었군요. 미카아우처럼 맘 변하기전 애기 앵겨드리는거 잘 안되더라~ 어떷게 해야 하는거유? 상대방이 정말 아가 데리고 가서 잘 키울란가아~? 혹 기르다 귀찮다고 파양하지나 않을란지...등등 고민하다보면 물건너 갔구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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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는 32년친구라서 속을 훤히 아니까요. 아마 곧 캣맘이 되리라 믿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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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열심히시네요....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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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하시는 분은 숨어서 하시는데.......저같이 얼뜨기로 하는사람은 다 주절거리니...에이~ 잘한일도 입밖에 뱉는순간 공로가 다 갚아진거라는데....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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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정말 잘하고 있는거야~~^^그 좋은 솜씨로 울 젖소 아깽이 두놈도 보내봐라....엄청 튼튼하고 실하게 컷다....
리비가 양자 들인 애들 말 하는거야~~ 내게 맡기신 봄이님도 그렇게 떠맡다 시피해서 얻은 아이들이 엄청 많으시댄다...
좀 도와 주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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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크게 뜨고 둘러볼께유~~ ㅎㅎㅎ
초저녁잠 많아지고...새벽잠 없어졌씨유~ 오늘도 새벽참에 인나서 창문열어 기온체크부터 하고 바깥녀석들 창문 올려다보나? 내려다보구 ... 언제부터 와계셨는지.. 밤새 집앞에 계셨던건 아닌지...세분다 와계시길래... 아침식사로는 로얄캐닌 좀 싸가지고 내려가 아침문안인사드린다음.....컴좀 들다보다...자판앞에 떡 버티고 있는 공주 꼬랭지가 하도 길따라길래...ㅎㅎㅎ 꼬리길이를 재봤더니.. 봉달이 산이..떵꼬부터 재서 29센티...곤주 26센티. 6월생인것같은 곤주는 날이 갈수록 모델몸매..얼굴 콩만하고 군살하나없이 다 길~~쭉해요. 2,2키로. 가늘어서 더 길어보이나. 하여간 새벽에 일어나서 줄자들고 싫다고 도망가는 괭이들 꼬리나 재고 ... 내일은 다리길이를 재볼라구요. 가느다란 줄자가 어디 갔는지 안보여..공사하는 아저씨들이 쓰는 그 줄자...찍 늘였다가 놔버리면....츄리릭~하고 들어가버리는 줄자를 들이댔더니 지들 떵꼬를 어찌나 싶어 다들 이리뛰고 저리뛰네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