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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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 하도 아르릉 대니까 다복이가 더 심한것도 같고...바야흐로 동이도 청년이기에....냥이를 세놈이나 잡았다가 케이지로 옮기는 과정에서 세놈 다 놓쳤어요...더워서 땀을 뻘뻘 흘리는데 도와줄 사람이 어제따라 없었다는....나는 냥이들이 궁지에 몰리면 그렇게 힘이세지는줄 몰랐어요...문을 막 밀치고 나오는데...감당이 안돼서...다 놓치고...홧김에 셀로를 잡았죠..ㅋㅋ...이 지집애도 하는 폼새가 수상해서 또 애기 가질까봐...동이는 덩달이로 땅콩 떼었고...ㅋㅋㅋ...미안 하지만 어쩔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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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황소심줄에... 게다가 무대뽀로 자해행위까지..... 에효~~ 남편이 승질 드런건 살아봐야 하듯이 냥이 승질 드런건 잡아보면 또 다르더라구요.... 학원냥이 노랑 왕초 잡을때 하도 놀래서....ㅋㅋㅋ 얌전했던 주니어도 철장케이지에서 발까지 내밀며 허공에 싸대기질에 화들짝.... 더위에 게다가 휴가때... 애쓰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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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에 고생하셨어요, 날이 더워서 상처에 더욱 신경이 쓰이시겠어요. 고생이 줄줄이 사탕 으에고 돕지도 못하면서 누구말처럼 주디질만 합니다. ㅋㅋㅋ 성님 애쓰슈~~~(한대 맞을 라나?)ㅋ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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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맞아?? 미카처럼 맞을일을 한것도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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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러 전화까지 주시구....항상 감사드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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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누나야~~까망이 사진좀 올려주면 안될까? 미용하고 이뻐졌다던데...윤숙이가~~ 아주 개구지게 생겼다며?
흰눈이는 여자앤가? 모두 중성화가 되어 있으면 서열만 정 하면 되니 너무 걱정마~~^^ 그리고 정말로 고마워...눈에 밟히던 애를 입양해 줘서~~`페르시안은 털이 친칠라 보다는 덜 길어서 관리가 되는데...까망이는 자주 털 손질을 해줘야 할거야....
그 댁의 신랑 참 멋진 남자다^^ 그러니까 겨울이 누나같은 복덩이를 신부로 맞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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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애기들 오늘 저녁에 사진찍어서 낼 한번 올릴게요^ ^ 중성화는 흰눈이를 아직 못시켜서리..여름에 잘못하다 염증생길까 가을까지 기다리고 있어요 ㅜㅜ 신랑님이 은이맘님 리플보면 아마 "내가 한 멋짐하는 남자지.훗"<-이럴듯 -_-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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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누나야~~ 난 자기가 애긴줄 알았어용. 울 큰아들하고 나이차이가 많이 나지않아....그날 만난 날도 애기 취급하고 그랬는데.....오늘 알았네용...유부녀래서 놀랬네~ 가여운 까망이 입양해줘서 정말정말 고맙고.... 다음에도 또 얼굴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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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미카엘라님 또뵈요~~ 모임생기면 자주 참석할게요^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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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까망이가 세번째 숟가락 주인공??? 추카~~~~ 울 큰아들하고 동갑네기 새댁이란 사실이 믿어지지 않을 만큼 속 깊고 의젓해서 너무 이뽀요... 까망이랑 알콩달콩 깨볶으세욤... 저두 사진이 무쟈게 궁금...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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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 간택받으시기 일보직전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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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택받으면 좋은거죠?^^ 길고양이랑 마음 통한것이 처음이에요. 항상 경계하고 도망가면 몰래몰래 밥 챙겨줬던 과거의 길냥이들을 생각하면요... 냥이가 2살이라면 제가 앞으로 15년은 함께 해줘야 하는데, 냥이랑 오래오래 행복할 수 있게 준비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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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모습들이 눈에 밟혀서 매정하게 돌아서지 못하는게 우리네 캣맘!!! 부디 맞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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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맘이 더 좋은건....감사드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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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에 오는 녀석들도.....차밑에서 현관문앞으로 발을 내딛기 시작하더니...어느순간 현관문 안으로 들어와 밥 잡수시고...조금 휴식을 취하시고 나가시나 했더니.....요즘은 문소리만 나면 총알같이 뛰어들어와 순찰 돌고 한참을 있다 나가십니다. 별 특별한 볼일도 없으면서 그냥 들어오셔서 우리 애들 한번 쭈욱~ 훓어보고 ....내얼굴 한번 보고 도로 나가시죠. 별라무 싱거빠진 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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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들 사료 먹는 소리....오도독 오도독...내 맘에 전해지는 따띳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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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아줌마의 정신나간 남자친구는 몇백짜리 명품가방에 보석선물을 해준다는데......내 남자친구들은 비가와도 우산항개 살돈이 엄꾸.... 추워 디지겄어도 보증금없는 월세방하나 얻을돈 없는 개털들이구...먹어두 먹어두 맛나부러,... 설사하도록 먹고픈 캔도 돈이 없어 못사며.... 여자친구가 아무리 늙었어도 여자긴 여잔데.... 문방구에서 파는 10원짜리 삔한개도 못사주며....아니지 설령 어디서 돈을 줏었어도 문방구 아저씨 무서워서 근처도 못가는 쫄장부에......하여간 태어나길 돈은 팔자에 없이 태어나서 재수좋음 제비처럼 들러붙어 얻어먹기만 하는 분들이다. 하지만 말이다.... 그들눈엔 명품가방을 선물해주는 인간남자들 놈에게서는 볼수없는 진실이 있어. 내 발자국소리... 내 냄새...내 조그만 몸짓에도 진실로 반가워하는 그들.....꼬리 달린 내 남자친구들.....생김도 다 다른 내남자친구들... 아무것도 안주고 밥먹고 매정하게 자기 갈길 가버려도 섭섭지 않은 내 사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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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완전 공감해요~ 저도 그런남자칭구 ( 양다리 세다리 네다리 걸치고있음 ㅋㅋㅋ) 뒷바라지 하느라....하지만 영원히 함께하고픈 내 싸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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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타로님~~ 아침마다 무릎팍에 올라오는 남자칭구는 없지요? 난 있다우.... 코코씨라구... 나만 보면 코꼬냥 발랑거리고 눈이 감실거리는 멋쟁이 턱시도 코코.... 공원을 떠올리면 맨먼저 그녀석이 생각나죠,.. 비가 와도 어째도 늘 어디선가 나를 기다리는 의리파 내남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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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저 또한 지금 세다리 걸치고 있답니다 ㅋㅋㅋㅋㅋ 냥이들의 매력이란 참 말로 표현할 수 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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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난 오징어다리...... 얼굴도 못본 남친까지 합치면.......꽤 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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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ㅋㅋㅋ 공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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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님은 저보다 남친이 더 많으실껄요? 그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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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아도 한참 많지이~~~그러지 않아도 어제 윤숙이랑 땅콩 얘기 하다가 변태 되는줄 알았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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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여...냥이들 땅콩 정말 이쁜데.....나두 변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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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그시 쳐다보게 된다는...떼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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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네들...너무 자주 뭉치는거 아닌강???
수다만 늘어~~~주량만 늘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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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자요.. 마자...신언니가 요즘 술맛을 알아버린것 같어요. \코도 큰 냥반이....뻘겅코를 해가꼬 다니문 ....볼만은 하겠네요? 이러다 신언니.......조만간 코로 나를 찍으러 오실까봐 걱정이군요~ 찍더라도 배하고 궁뎅이쪽만 찍어줬음 좋겠는데... 중부지방 살좀 빠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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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아..부러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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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데리러갔을때까지만 좋았슴다...ㅜㅜ
흰눈이 지금 난리났다는 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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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겨울이가 과연 좋을까요?? 우리집 애들도 보면 ...한놈씩 늘어날때마다....먼저 있던 녀석들 뽈딱지에 심술보가 커집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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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랑 흰눈이가 까망이 데리고 들어감과 동시에 저한테 안와요ㅡ..ㅡ 이녀석들 삐졌나봄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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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너무 부러워요 ㅠㅠ 흑 우리 멈머 여친은 언제 찾아주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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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타로님도 조만간 좋은소식 있을꺼에요~~ 제가 울집 아들들과 매일매일 옥상올라가서 기도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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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케이지에서 꺼내놓으니까 마취가 덜풀렸는지 비틀비틀~~ 근데 이녀석이 절 물끄러미 올려다보더니 "누구냐 넌-_-"이런 표정을 하고 하악하악...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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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재크님더러 몇일 순화교육을 하시라고 해야겠다....정말 고마워...겨울이 누나...
글구 여름이는 웬지 덥다....가을이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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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 성님요~ 가을이는 어느 양반댁에 종뇬 이름 아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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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흰눈 이라니까 가을에다가~~ 낙엽하나 더 늘면 되겠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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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님...밍크가 오매불망하는 냥이가 가을임당...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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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좋게 모두모두 행복해지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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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빨리 친해져서 밤에 편히 자고싶어요 ㅜㅜ 어제 흰눈이가 너무 시끄럽게 우는바람에 혹시나 윗집에서 시끄럽다고 쳐들어오지 않을까 조마조마;;
더위도 한 순간이라고 생각듭니다. 지혜롭게 더위를 잘 이겨내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