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5일 동물사랑 4개단체연대(고보협,동사실,동보연,생학방)가 농촌진흥청을 방문하여
지원국장과의 면담을 한후, 지난 3월31일자로 기장군 번식센터 설립이 완전 철회되었습니다.
기장군 상급기관과의 토의 및 내부 논의 절차를 거쳐, 약 일주일 전 사업을 완전히 철회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현재 사업 철회를 위한 행정적인 절차만이 최종적으로 남아있을 뿐,
사업은 완전히 철회되었다고 합니다.
이미 책정된 예산은 다른 사업으로 전용될 것이며,
기반시설에 들어간 투입 비용은 현재 없다고 합니다.
최종적인 행정절차를 거치게 되면,
동물단체에도 공문을 발송하여 최종적으로 철회사실을 고지하겠다고 합니다.
기장군의 번식사업이 철회되기까지,
기장군과 농진청 등에 전화 및 글 남기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항의를 해주시고,
농진청 방문 시위에 참여해주시고, 적극적으로 지지해주신 여러분들의 힘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향후 동물에 관한 정부 및 지자체의 정책이 올바른 방향으로 수행되는지
여러분의 감시와 참여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항의에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동물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이 노력해주신 결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