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마감되었습니다.★
[찰카기님 출간 이벤트]
하루를 견디면 선물처럼 밤이 온다. 응원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선물 가득!! 힘내라~길고양이들아~
하루를 견디면 선물처럼 밤이 온다.
김하연 저
우리 모두가 기다렸던 찰카기님의 첫 출간 " 하루를 견디면 선물처럼 밤이 온다"
책이 나왔습니다.
참으로 가슴 뜨겁게 이토록 기뻐했던 적이 있었던가.. 싶습니다.
그간 길고양이의 현실 아리도록 아파 한장 한장 쉽지 않으셨을텐데
담아주셔서 참으로 감사합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갈길이 먼 그곳이지만.
그곳이 분명 있을거라 희망합니다.
바로 그곳은 길고양이들이 평화롭게 사는 그날이라 생각합니다.
그곳을 우리 모든 캣맘 그리고 캣대디 길고양이들과 함께 손 부여잡고
함께 하는 외롭지 않는 길이 될꺼라 생각듭니다.
동행 그리고 동지. 그 먼 길 가는 기록 기록 남겨주시는 찰카기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그리고 응원합니다.
언젠간 찰카기님의 사진속 한컷 한컷 모두가 행복한 길고양이 모습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찰카기님의 아름다운 길고양이와의 아름다운 동행 기록 " 하루를 견디면 선물처럼 밤이 온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한국고양이보호협회-
신문배달원 사진작가, 9년째 길고양이들의 삶을 찍다
서울에 살고 있는 길고양이 숫자는 대략 20~80만 마리 정도인데 통계마다 다르므로 정확한 숫자는 알 수 없다. 그들은 ‘유기묘’라는 이름으로 버려졌고 ‘도둑고양이’로 천대받기도 하지만 그들만의 세계를 만들며 살아가고 있다. 골목에서 흔히 마주치는 길고양이는 우리가 살고 있는 공간의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소중한 생명체이자 우리와 교감할 수 있는 존재이다. 다만 우리가 그들을 무심코 지나칠 뿐이다.
아무도 없는 새벽녘의 주택가에서 길고양이들에게 먹이를 주고 보살피면서 그들을 사진으로 기록하는 한 남자가 있다. 길고양이를 찍다가 이를 수상히 여긴 동네 주민의 신고로 지구대로 끌려간 적도 있는 그의 본업은 신문배달이다. 하지만 자신만큼이나 고단한 삶을 살고 있는 길고양이들을 사진으로 담아내는 생활사진가이기도 하다.
길고양이를 찍다가 수상한 사람으로 오해받는 일은 비일비재하지만, 그는 9년 째 길고양이의 생로병사와 희로애락을 사진으로 찍고 거기에 시처럼 영롱한 글을 덧붙여 매일 블로그에 올리고 있다. 그의 블로그는(http://ckfzkrl.blog.me) 지난 2010년부터 4년 연속 ‘애완, 반려 동물, 사진’ 카테고리에서 파워블로그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에 펴낸 책은 9년 넘게 매일 같이 찍어온 고양이 사진 수만 장 중에서 엄선한 것을 엮었으며 제주에서 캘리그라피 작업을 하고 있는 김초은 작가의 손글씨가 더해져 한층 더 사진의 깊이를 더해준다.
저자 : 김하연
손글씨 : 김초은
길고양이에게 안부를 묻다, 혹은 우리의 안부를 되묻다
길고양이는 어떤 ‘일생’을 살고 있을까? 고양이 카페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귀엽고 앙증맞고 도도한 애완 고양이와는 다른 궤적의 삶을 살고 있다. 하루하루가 먹이와 물을 얻기 위한 생존투쟁이며, 사람들의 시선이 닿지 않는 곳에 작은 보금자리를 찾아야 하는 유랑의 삶이다. 아이들의 돌팔매질로부터 쏜살같이 달아나야 하며, 쓰레기봉투가 그들에게 찢겨지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는 아줌마들의 따가운 시선도 피해야 한다. 또 다른 길고양이들과 영역 다툼도 해야 한다. 어미는 새끼가 먹이를 먹는 모습만으로 배가 부르며 천진한 아이들은 어미 옆에서 귀여움을 뽐내기도 한다. 그러나 귀가 찢기거나 발목이 꺾이고 실명을 한 아이들과 병에 걸려 헐떡거리는 길고양이들도 숱하게 많다. 그리고 지나다니는 자동차나 오토바이에 ‘로드킬’을 당해 하늘의 ‘별’이 되기도 한다.
길고양이의 일생은 우리네 삶과 크게 다르지 않다. 아스팔트 위에서 바람이 불지 않아도 흔들리는 아기 길고양이와 오늘도 외로운 섬처럼 홀로 힘겹게 살아가는 우리는 닮아 있다. 아옹다옹 다투다가도 언제 그랬냐는 듯 서로 체온을 나누며 잠드는 아이들, 혼자서 외롭기도 하지만 가족과 함께 살아가는 고양이 가족, 석양 무렵 슬레이트 지붕에서 고요하게 조는 고양이를 볼 때면 인간의 모습이 오버랩된다.
몇 십년간 개를 찍어온 엘리엇 어윗은 언젠가 ‘자신이 찍은 것은 개가 아닌 네 발 달린 인격체’라고 말한 적이 있다. 길고양이도 마찬가지다. 이 책의 저자는 관찰의 대상으로서 고양이를 찍은 것이 아니다. 그들과 눈을 마주하고 함께 아파하고 웃으면서 그들을 보살폈기에 그의 사진에 등장하는 길고양이들은 카메라 렌즈를 바라보며 그와 대화하는 듯하다. 그에게 고양이는 하나의 인격체다. 그래서 그는 죽은 고양이를 발견하면 꼭 묻어주곤 한다. 신문배달을 하는 그의 오토바이에는 별이 되어 떠나는 그들을 위해 늘 검은 비닐봉지가 준비되어 있다. 그동안 그의 손으로 거두어 준 길고양이들은 두 손으로 헤아릴 수 없을 정도이다.
길고양이의 삶은 귀엽지 않다, 다만 애처로울 뿐
길고양이 사진을 찍으면 찍을수록 그들에 대한 사랑과 측은지심은 깊어진다. 이 책의 저자는 어느 순간부터 길고양이 찍는 일을 멈출 수 없었다. 아스팔트 바닥에 엎드려 길고양이들을 찍다 보면 ‘저 사람 뭐하는 거지?’ 하는 따가운 시선에 뒤통수에 꽂히지만 길고양이에 대한 편견이 사라지고 그들의 삶이 조금이라도 나아진다면 끊임없이 카메라 셔터를 누르고 사진으로 더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그들의 마음을 열 것이다.
애완 고양이를 집에서 키우는 사람들에게는 고양이가 그저 귀여운 애완동물이겠지만 이 책의 저자가 골목길에서 마주치는 대부분의 고양이는 처량하고 애처롭다. 고양이는 귀여운 이미지로만 소비되어서는 안 된다. 그는 길고양이가 예쁘게 나오는 것을 염려해 망원렌즈로 클로즈업한 사진을 찍지 않는다. 오히려 황량한 도시풍경과 폐기물더미 속에서 힘겹게 살아가는 그들을 담담하게 카메라에 담는다. 그것이 진짜 길고양이의 삶이기 때문이다.
오늘도 길고양이의 ‘찍사’ 겸 ‘집사’의 하루는 계속된다
이 책의 저자에게 고양이는 단순히 카메라에 상이 맺히는 피사체가 아니다. 고양이에 대해 애정을 갖고 꾸준히 공부하다 보니, 이제 고양이의 행동 하나하나가 모두 이해된다고 한다. 길고양이가 쓰레기봉투를 찢는 이유는 시력 유지에 필요한 생선의 뼈(타우린 성분)를 먹기 위함이고, 살이 많이 쪄서 거대해진 길고양이는 염분 함량이 높은 음식물 쓰레기를 많이 먹어 몸이 부었기 때문이다. 절대 과식을 하지 않는 고양이의 특성상 작은 컵 하나 분량의 사료면 하루를 충분히 날 수 있다.
길고양이를 찍는다는 행위는 그저 귀여운 고양이를 담기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가 하찮게 여기는 모든 것에 애정을 갖고 온전히 이해하기 위한 기나긴 여정이자 자기 성찰은 아닐까? 사진을 찍어달라는 길고양이가 사라지기 전까지, 이 사진 작업은 계속된다. 그는 오늘도 카메라를 들고 동네 어귀를 돌아다니며 길고양이들을 찍고 그 사진들에 깊은 울림을 더해주는 비수 같은 문장을 떠올릴 것이다. 또한 길고양이 우표와 엽서를 만들어 그 수익금으로 길고양이들을 계속 돌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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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참여 해주시는 20분께 푸짐한~ 선물 드립니다.
선물 4종 세트~!!
- 하루를 견디면 선물처럼 밤이 온다 책
- 2015년 고양이 엽서 달력
- ANF 7.5kg 사료 (우와~ 대포)
- 너무나 예쁜 찰카기님 사진 차량용 방향제를 선물로 드립니다.
당첨이 안되셔도~ 응원과 홍보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찰카기님 사진 차량 방항제를
모두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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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3가지중 한가지를 선택하여 댓글로 남겨주세요~!!
당첨되신 20분께는 소개된 4종 푸짐 선물이 도착~!
1. SNS, 블로거등에 출간을 홍보해주세요~ (댓글로 주소 링크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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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만요~! 선물 받으실 주소 꼭꼭 메일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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