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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리스 (이젠 하늘이^^) 엄마께서 몇 차례나 사진과 글을 보내주셨는데, 왤케 저는 역량이 요것밖에

되질않는 지.. 늘 입양자들의 행복글을 올릴 시간도 없네요.. 좋은 소식 자꾸 들려드려야는데..  아래는 하늘이 엄마의 글과 사진입니다~~~

 

    그간 별일 없으셨는지요?

전 감기도 한번 된통 앓고 어머니 무릎수술 수발도 한동안 하면서 하늘이랑 (펠리스)잘 지냈습니다. 하늘이가 제게 온지도 이제 한달이 꽉 채워져가네요.그동안 너무나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사진으론 다 담지를 못해서 넘 아쉬워요..그래도 찍어놓은 사진들로 인사드리러 왔습니다^^

 

     하늘이어제 몸무게가 3.6키로그램이었어요 ㅜㅜ 정말 사료를 흡입해서 살이 순식간에 찌더라구요. 원래는 자율급식이 원칙이었는데 어쩔 수 없이 아침 저녁으로 사료를 나누어 주고(종이컵반컵을 나누어) 점심엔 주식캔과 물 또는 생고기다진것(닭가슴살 반개분량)이렇게 세끼를 먹이고 간식은 삼일에 한번씩 져키하나정도 먹이고 있어요, 영양제도 나름 챙겨주었더니 원래도 좋았던 모질이 매일 한번 빗질과 겸하니 털결이 예술입니다^^ 그래도 매일 밥그릇 앞에서 울거나 하염없이 바라보며 망부석이 되고맙니다 ㅜㅜ

 

 

     처음 일주일간은 침대밑 소파밑에서 생활하다 화장실.밥먹을때만 나오고 식탐이 많은지라 밥때가 되면 미친듯이 부비부비 발라당 애교신공을 보여주었는데요 이주일차에는 자기집에도 들어가서자고 방석위에서도 자고 카펫위에서도 잘 자고 잘 놀더라구요 ,

삼주차에는 제가 말거는 목소리가 바뀌었습니다.. 지금도 제눈을 쳐다보면서 말을 걸고 있네요.. 사주차인 이번주에는 하늘이가 드디어 제 옆에서 잠들기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제 무릎에서 발라당도 했구요...   안아보려고만 하면 기겁을 하던 아이였는데 하루하루가 감동의 연속입니다.

 

 

     하늘이가 아직 한살이 안되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자주합니다..눈색깔이 노란색에서 초록으로 변해가는 중인것도 같고.. 하루에 한시간은 놀아주는데도 혼자서도 어찌나 잘노는지 낮잠도 잘 안자요 ㅎㅎ 식탐은 바깥생활로 인해 생겼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 아직 더 커야해서 그런걸지도 모르겠네요..일단은 하늘이가 처음 제게 온 한달전을 생일로 정해 두었긴 하지만 아직 한살이 채 되지 않은것 같아 마음에 좀 걸립니다.. 비교적 정확한 나이를 알 수 있으면 좋을텐데 ㅜㅜ ..

 

 

     신랑은 아직 저만큼은 안친해졌지만 저만큼 하늘이 이뻐하니까 벌써 하늘이 동생만들어 주자며 이름까지 노을이로 지어놨더랍니다 ^^;전 너무 이르다고 생각해요~ 하늘이도 아직 맘을 오롯이 열지 못했고 생각보다 하늘이가 많이먹고 많이 싸서 사료도 모래도 많이 듭니다 ㅋㅋㅋ 그래도 일년쯤안에는 외롭지 않게 친구를 만들어줄 생각이에요 . 다들 2묘는 진리라고 하더라구요 ㅎㅎ

 

 

     처음 뵙던날 비에 젖어가며 길아이들 밥을 챙겨주시고 저희 가는길에 한라봉에 캔까지 바리바리 싸 보내주신 모습이 잊혀지질않네요.. 그에비하면 전 참 이기적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언젠가 한번은 꼭 만나뵙고 싶은 분이었어요 ^^    하늘이 소식은 또 전해드리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함께하시는 가족분들과 길아이들 모두에게 행복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하늘이 저와 제 남편에게 아주 좋은 가족이 될것같습니다.

끝까지 함께하겠습니다. 하늘이 구조해주셔서,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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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맘 고우신 입양 엄마 아빠들 덕분에, 우리 가여운 아이들은 또 행복한 새 삶을 누릴 수 있어서

     감사는 제가 평생 드립니다.  진정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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