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니병원 퇴원하던 날이 엊그제 같은데..벌써 5개월이나 됐네요..^^
절뚝거리던 다리도 이제는 거의 다 나아서
완전 씩씩하게 오빠 언니들하고 우다다를 하고 있어요.
한번 발동 걸려서 달리기 시작하면 아무도 못말린다능ㅋㅋㅋ
이젠 몸무게도 4.5킬로 통통이가 되었어요!!
병원에서 지낼때만 해도 3킬로 정도 였는데..정말 많이 건강해졌죠!
장난감도 던져주면 물어오고..골골송 들려주고..아주 똘망똘망 이쁜 짓 많이 하는..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녀석인 것 같아요.^^
뭐..가끔 두루마리 휴지 테러하고 머리끈 숨겨놓는 것만 빼면..ㅋㅋㅋㅋㅋ
자주 소식 전해드렸어야 했는데
이사하고 이것저것 일이 많아서 소식이 늦어졌네요.
이사올때 하니병원 원장님께 인사도 못드리고 와서 내심 아쉽고 죄송스럽다는..ㅠㅠ
오드리 이만큼 건강해진거 원장님이 보시면 가장 기뻐하실텐데..^^
나중에 오드리 데리고 한번 다녀와야겠어요.
(하니병원 가면 감자칩님 또 뵐 수 있는건가요? ^^ㅎㅎ)
고보협 여러분들 모두 너무 수고 많으시고, 고생하시고, 애써주셔서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종종 들러 오드리 소식 전할게요~
모두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