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냥이였어요

내새끼가 된 턱시도 월이 (부제 : 순화는 어려워ㅠㅠ)

by 철이맘(인천계양) posted Apr 21,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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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말부터 올해 2월초까지 구조에 애먹이던 턱시도 월이가 구조되어 수술을 받고 퇴원한지 두달정도가 지났네요.^^

 

한달정도 철장에서 생활을 하다가 이사를 하고는 철장문을 열어두고 지냈어요.

처음엔 철장 안의 화장실에 숨어만 있다가 조금씩 조금씩 가까워지고 있습니당~

 

월이01.jpg

 

조금은 편안해진 모습이에요.

 

 

 월이02.jpg

 

제 앞에서 그루밍도 하고^^

절단수술한 곳이 잘 아물고 털이나고 있어요.

 

 

월이03.jpg

 

조금씩 이사온 집을 눈에 익히고 철장이 답답해질무렵...

 

 

 

월이04.jpg

 

어느날 자고 일어나보니 아무리 찾아도 월이가 보이지 않아 걱정했는데...

동글집 안에서 고개숙이고 자고 있던 월이를 발견했어요. ㅋㅋ

까매서... 그림자인줄 알았다능... -_-;;;;

 

 

월이05.jpg

 

이불위에도 있다가 저랑 눈마주치면 도망가고... ㅠㅠ 그래도 대단한 발전....ㅎㅎㅎ

 

 

월이06.jpg

 

저 앙증맞은 발을 언젠가는 쓰담쓰담 하리라 믿고 있슴당~^^

아직은 엄마 없을때만 움직이는 소심이지만 아주 조금씩 천천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