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 회원

준비 회원

돌봄 길냥이

(구)길냥이사진관

조회 수 3930 추천 수 0 댓글 17

작년 말부터 올해 2월초까지 구조에 애먹이던 턱시도 월이가 구조되어 수술을 받고 퇴원한지 두달정도가 지났네요.^^

 

한달정도 철장에서 생활을 하다가 이사를 하고는 철장문을 열어두고 지냈어요.

처음엔 철장 안의 화장실에 숨어만 있다가 조금씩 조금씩 가까워지고 있습니당~

 

월이01.jpg

 

조금은 편안해진 모습이에요.

 

 

 월이02.jpg

 

제 앞에서 그루밍도 하고^^

절단수술한 곳이 잘 아물고 털이나고 있어요.

 

 

월이03.jpg

 

조금씩 이사온 집을 눈에 익히고 철장이 답답해질무렵...

 

 

 

월이04.jpg

 

어느날 자고 일어나보니 아무리 찾아도 월이가 보이지 않아 걱정했는데...

동글집 안에서 고개숙이고 자고 있던 월이를 발견했어요. ㅋㅋ

까매서... 그림자인줄 알았다능... -_-;;;;

 

 

월이05.jpg

 

이불위에도 있다가 저랑 눈마주치면 도망가고... ㅠㅠ 그래도 대단한 발전....ㅎㅎㅎ

 

 

월이06.jpg

 

저 앙증맞은 발을 언젠가는 쓰담쓰담 하리라 믿고 있슴당~^^

아직은 엄마 없을때만 움직이는 소심이지만 아주 조금씩 천천히...^^

  • ?
    소 현(순천) 2012.04.21 09:35

    머지않아 품안에 안길것 같아요.

    아직은 모든게 낯설어서 그런지 몰라도 저정도면...마음 놓으셔도 될것 같아요.

    앞발에 앙증맞은 덧신을 신었군요.

  • ?
    철이맘(인천계양) 2012.04.21 15:11

    네. 그리 믿고 있어요.^^

    병원에서는 순화 안될거 같다고 하셔서 이사가기전까지 케어하면서 지켜보자했는데...

    다행히 아주 조금씩 좋아지네요

  • ?
    미미맘(여수) 2012.04.21 18:11

    오 ,,, 정말 이쁜  마스크오브조로군요~ㅎㅎㅎ

    너무 잘생겼어요~  이름이  월이면   여자아인가요..

    턱시도 아이들이  애교가 많아서   그다지  시간이 걸리진않을거에요...

    조만간   부비부비,  쓰담쓰담에  아웅아웅 하고  온갖애교로    집사님  마음을  녹일거입니다~ㅎㅎ

  • ?
    철이맘(인천계양) 2012.04.21 22:14

    네~ 여자아이에용^^

    하루빨리 그런 날이 와야 목욕도 시키고 발톱도 손질할텐데요.^^;

    만질수만 있어도 좋겠네요. ㅠㅠ

  • ?
    냥이의발라당 2012.04.21 20:33

    와~~인물 좋네요! 아마 좀있으면 고르르 하며 비빌걸요.

  • ?
    철이맘(인천계양) 2012.04.21 22:14

    제발 그랬으면 좋겠어요.^^

  • ?
    월식 2012.04.21 21:27

    아직은, 인거겠죠? 

    그래도 저런 완벽한 턱시도에, 깨끗하고 단정한 흰양말신은 아이가 엄마쟁이면,,,, 

    너무 세상은 불공평하잖아요! ㅋㅋ

  • ?
    철이맘(인천계양) 2012.04.21 22:17

    그... 그런 건가요?ㅎㅎ

    제가 큰 욕심을 가졌군요.^^

  • ?
    고양이_비스트로 2012.04.22 15:10

    까매서 그림자인줄...ㅎㅎㅎ

    그래도 적응이 빠른편 아닌가요? 

    걍 일부러 모른척 무관심한 척 하면, 어느날인가...발밑에 와서 부비부비.... 아~~~이뽀요!!!

  • ?
    철이맘(인천계양) 2012.04.22 23:18

    빠른편인가요? 저희집 냥이들은 모두 순해서 잘 모르겠어요. ㅠㅠ

    빨리 그런날이 와야할텐데요~~~

  • ?

    철장안 철이

    잊을 수 없어요

    지금생각해도 웃겨요 ㅋㅋㅋ

     

  • ?
    철이맘(인천계양) 2012.04.23 15:33

    ㅋㅋㅋ 전 지금 생각해도 아찔해요~

  • ?
    야옹힘내자 2012.04.23 15:29

    턱시도 넘넘 멋져요!!

    애가 예민한가봐요. 곧곧 달려와 그르릉 하겠죠^^

  • ?
    철이맘(인천계양) 2012.04.23 15:34

    네 ㅠㅠ 예민해서 철장에 있는 동안 스트레스로 털이 엄청 빠져 한동안은 방사해야하나 고민했었어요. ㅠㅠ

    다행히 조금씩 적응해주네요.

  • ?
    희망망이 2012.04.24 10:43

    냥이가 너무 이뻐요!!!

  • ?
    철이맘(인천계양) 2012.04.24 14:39

    감사합니다~^^ 울 월이가 한미모하죵~

  • ?
    길냥이 식당 2012.04.25 19:24

    냥이가 넘넘 귀엽네용~~~


  1. 처량해 보이지만 우리집 고양이입니다.

    사랑이 똥고집에 이쁜이까지 외출 냥이가 되었습니다. 길냥이가 아닌데 왜이렇게 불쌍해 보이는 건지 반성하고 더욱 노력해서 부티나게 만들겠습니다. 둘이나 외...
    Date2012.04.27 분류우리집고양이 By고양이13호 Views2874
    Read More
  2. 히스가

    히스가에도 봄이 왔어요. 히스.후니.도도.딸기.애니..그리고 밥만 살짝 먹고 가는 무명씨 한마리가 있구요. 애니는 히스한테 쫓겨 밥만 먹으러 오는 처지가 됐어...
    Date2012.04.26 분류내사랑길냥이 By히스엄마 Views4011
    Read More
  3. 손바닥 위의 사료를 먹던 녀석

    전주 한옥마을 최명희 문학관에 7시에서 8시 사이 가면 길냥이들이 많이 있었답니다. 앞에 한정식 집 아주머니가 밥을 많이 챙겨주셔서요 하지만 최명희 문학관과...
    Date2012.04.25 분류내사랑길냥이 By깜댕이별 Views3880
    Read More
  4. 표정이 재밌어서..^^

    표정이 재밌어서..^^ 길냥이에서 외출냥이로.. 그리고 이젠 완전한 가족이 된 애교쟁이 태평이 두살이에요.
    Date2012.04.24 분류우리집고양이 By길양이언니 Views2904
    Read More
  5. 아기냥이들♥

    징짜 오랜만에 컴퓨터하네요ㅠㅠ 그나마도 빨리 끝내고 공부하러 가야하지만..ㅜㅜ *스크롤 압박 주의!! 그동안 삼색이랑 카오스 언니가 새끼를 낳았어요!! 삼색...
    Date2012.04.24 분류내사랑길냥이 By애기♥ Views4447
    Read More
  6. 금순이♥금동이

    안녕하세요~ 수개월째 아파트 단지에 있는 아이들 밥을 챙겨 주고 있어요~ 다른 녀석들보다.. 유난히.. 사람을 좋아하고~ 먼저 다가오고.. 항상 사람을 기다리는...
    Date2012.04.24 분류내사랑길냥이 By반수은 Views4297
    Read More
  7. 집에서 길냥이 밥을 주고 있습니다

    저희 냥냥이는 원래 사무실에서 키우던 고양이였습니다. 전 남자친구가 길에서 어미 잃은 고양이를 업어와서 사무실에서 같이 키우다가 사무실에 직원도 늘고 전...
    Date2012.04.22 분류내사랑길냥이 By깜댕이별 Views4137
    Read More
  8. 마루의 생활

    매일 새벽 6~7시 쯤되면 일어나서 우릴 깨운답니다. 얼마나 크게 우는지...요즘들어 목소리가 커져서 걱정이에요. 마루는 한1시간 놀고2시간쯤 자고.그런답니다. ...
    Date2012.04.22 분류우리집고양이 By냥이의발라당 Views2776
    Read More
  9. 숲속 고양이(2)

    옆 농장 소속 냥이입니다. 이 농장 강아지가 워낙 냥이들을 괴롭혀서 농장 밖 숲에 도망나와 있습니다. 저희 농장에 데리고 와서 함께 놀아 줍니다만 조마조마하...
    Date2012.04.21 분류우리집고양이 By삽짝 Views2961
    Read More
  10. 우리집고양이 마루

    우리집 고양이에염! 마루가 잠버릇이 좀 희한해요. 샴의 피를 물려받아서 그런지 무릎냥이고 좀(?) 시끄러워요.ㅋㅋ
    Date2012.04.21 분류우리집고양이 By냥이의발라당 Views3813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206 207 208 209 210 211 212 213 214 215 ... 363 Next
/ 363
CLOS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