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 회원

준비 회원

돌봄 길냥이

(구)길냥이사진관

내사랑길냥이
2012.04.22 17:11

집에서 길냥이 밥을 주고 있습니다

조회 수 4137 추천 수 1 댓글 8

20120422_170927.jpg

 

저희 냥냥이는 원래 사무실에서 키우던 고양이였습니다.

 

전 남자친구가 길에서 어미 잃은 고양이를 업어와서

  

사무실에서 같이 키우다가

 

사무실에 직원도 늘고

 

전 남자친구랑 헤어지게 되면서

 

본인 친구에게 보내려던걸

 

제가 집으로 데리고 와서 키우고 있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집에 고양이를 데리고 오니

 

고양이들이 한마리씩 저희 집에 놀러오더라고요

 

2층집인데 어떻게 알고 올라오는 건지..

 

새벽에 밖에서 막 울기도 하고...

 

신기했습니다.

 

오는 손님들을 내칠 수 없어서

 

밥을 주기 시작한지 한달입니다.

 

얼마전에는 자주 먹으러 오던 노랑이가

 

왠 아가도 데리고 와서

 

아가는 밥을 먹게 하고 자기는 햇살아래서

 

몸을 뒹굴거리면서 좋아하더라고요..

 

제가 본 고양이는

 

하얀아이랑 사진 속 노랑이

 

그리고 조금 작은 회색고양인데

 

더 놀러오는 것 같기도 합니다.

 

요즘은 그릇에 물이랑 사료랑 같이 넣어주고 있는데

 

지난번에 깜박하고 아침에 안 채워주고 그냥 나갔다 들어왔더니

 

멍하니 기다리고 있더라고요..

 

참 이쁜 녀석들입니다

 

  • ?
    소 현(순천) 2012.04.22 17:51

    사진을 본문삽입을 눌러 주세요

    그래야 사진이 글과함께 올려 집니다....사진보고싶은데...ㅎ

  • ?
    깜댕이별 2012.04.24 20:06

    수정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
    tai 2012.04.23 13:14

    음 진리의 노란둥이군요

  • ?
    깜댕이별 2012.04.24 20:06

    햇살아래 뒹굴뒹굴 거리던 걸 못 찍어서 아쉬워요

  • ?
    미니핀 2012.04.24 09:21

    이야기 들어보니 정말 사랑스럽겠어요ㅎㅎ

  • ?
    깜댕이별 2012.04.24 20:06

    아직은 조금 경계해요..

     

    좀더 시간이 지나면 많이 친해질 수 있겠죠?

  • ?
    깜금이 2012.05.19 08:37

    아이구 기다리고 있는걸 보셨을때 얼마나 마음이 ...뭉클하셨겠어요. 참 이쁜녀석들이네요. 또 사진 기다리겠습니다.

  • ?
    노꼬미 2012.05.19 18:47

    살이 찌네요.^^ㅎㅎ


  1. 처량해 보이지만 우리집 고양이입니다.

    사랑이 똥고집에 이쁜이까지 외출 냥이가 되었습니다. 길냥이가 아닌데 왜이렇게 불쌍해 보이는 건지 반성하고 더욱 노력해서 부티나게 만들겠습니다. 둘이나 외...
    Date2012.04.27 분류우리집고양이 By고양이13호 Views2874
    Read More
  2. 히스가

    히스가에도 봄이 왔어요. 히스.후니.도도.딸기.애니..그리고 밥만 살짝 먹고 가는 무명씨 한마리가 있구요. 애니는 히스한테 쫓겨 밥만 먹으러 오는 처지가 됐어...
    Date2012.04.26 분류내사랑길냥이 By히스엄마 Views4011
    Read More
  3. 손바닥 위의 사료를 먹던 녀석

    전주 한옥마을 최명희 문학관에 7시에서 8시 사이 가면 길냥이들이 많이 있었답니다. 앞에 한정식 집 아주머니가 밥을 많이 챙겨주셔서요 하지만 최명희 문학관과...
    Date2012.04.25 분류내사랑길냥이 By깜댕이별 Views3880
    Read More
  4. 표정이 재밌어서..^^

    표정이 재밌어서..^^ 길냥이에서 외출냥이로.. 그리고 이젠 완전한 가족이 된 애교쟁이 태평이 두살이에요.
    Date2012.04.24 분류우리집고양이 By길양이언니 Views2904
    Read More
  5. 아기냥이들♥

    징짜 오랜만에 컴퓨터하네요ㅠㅠ 그나마도 빨리 끝내고 공부하러 가야하지만..ㅜㅜ *스크롤 압박 주의!! 그동안 삼색이랑 카오스 언니가 새끼를 낳았어요!! 삼색...
    Date2012.04.24 분류내사랑길냥이 By애기♥ Views4447
    Read More
  6. 금순이♥금동이

    안녕하세요~ 수개월째 아파트 단지에 있는 아이들 밥을 챙겨 주고 있어요~ 다른 녀석들보다.. 유난히.. 사람을 좋아하고~ 먼저 다가오고.. 항상 사람을 기다리는...
    Date2012.04.24 분류내사랑길냥이 By반수은 Views4297
    Read More
  7. 집에서 길냥이 밥을 주고 있습니다

    저희 냥냥이는 원래 사무실에서 키우던 고양이였습니다. 전 남자친구가 길에서 어미 잃은 고양이를 업어와서 사무실에서 같이 키우다가 사무실에 직원도 늘고 전...
    Date2012.04.22 분류내사랑길냥이 By깜댕이별 Views4137
    Read More
  8. 마루의 생활

    매일 새벽 6~7시 쯤되면 일어나서 우릴 깨운답니다. 얼마나 크게 우는지...요즘들어 목소리가 커져서 걱정이에요. 마루는 한1시간 놀고2시간쯤 자고.그런답니다. ...
    Date2012.04.22 분류우리집고양이 By냥이의발라당 Views2776
    Read More
  9. 숲속 고양이(2)

    옆 농장 소속 냥이입니다. 이 농장 강아지가 워낙 냥이들을 괴롭혀서 농장 밖 숲에 도망나와 있습니다. 저희 농장에 데리고 와서 함께 놀아 줍니다만 조마조마하...
    Date2012.04.21 분류우리집고양이 By삽짝 Views2961
    Read More
  10. 우리집고양이 마루

    우리집 고양이에염! 마루가 잠버릇이 좀 희한해요. 샴의 피를 물려받아서 그런지 무릎냥이고 좀(?) 시끄러워요.ㅋㅋ
    Date2012.04.21 분류우리집고양이 By냥이의발라당 Views3813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206 207 208 209 210 211 212 213 214 215 ... 363 Next
/ 363
CLOS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