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사랑길냥이

집앞을 죽치고 있는 고양이떼...

by 쭈니와케이티 posted Aug 31,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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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매일 출첵하며  밤을 보내다 가는  일랑이, 까망이, 주니어 입니다.

 

그니까 울집 죽냥이면서, 밥그릇 관리 매니접니다요.

 

얘네들이 노!~~~하면 밥 못 먹어요.

 

제가 작은 그릇에 따로 떠 놔줘야 해요.

 

대체로 일랑이랑 까망인 뉴페이스랑도 번죽 좋게 잘 어울리는데,

 

주니어는  좀 까칠해서.. 제가 살살 달래야 밥 먹게 놔둬 줍니다.

 

 

 

DSCN2453.JPG

 

 

  끈끈이 붙어서  하니에서 치료받고 퇴원한 직후 사진인데

 

털이 잘 자라주었어요..

 

DSCN2454.JPG

 

 

  깜상과 아가.. 울집 뒷편서 대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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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페이스  왕초..

 

윗동네서 중성화 당한 워래 왕초가  요즘 사라지더니, 인석하고  베트맨 왕초가 나타나서 배회중...

 

요즘 동네 시끄러울까봐  촉각을 세우고 관찰중입니다.

 

DSCN2480.JPG

 

  

 

귀점이 아가를 끌고와  연신 그루밍해주는 일랑이..ㅋㅋ

 

tnr된  숫냥이고  어미도 다른데요.. 오히려 까망이가 귀점이 먼젓배 아들인데..

 

 까망이가  구경중..ㅋㅋ  너 뭐하냐??~~~~

 

DSCN2496.JPG

 

 

 

 

 

옆 골목 미장원 정원입니다.

 

주니어가 울집이랑 왔다갔다하며 밥 그릇 지킵니다.

 

근데 여기서 먹는 냥이씨가 5~6 되는데...  지킨다는게  역시 힘에 부치죠..ㅋㅋㅋ

 

그래도 누가 오면 저한테 앵앵 일르러 옵니다.ㅋㅋㅋ

 

우산 받쳐두고 24시간 놓아둡니다..

 

비바람에도 끄덕 없습니다..

 

DSCN2505.JPG

 

 

 

귀점이네 아가들과 우리 앞 집에서  열심히 장난치는 일랑이,

 

둘은  철물점에서 밥 그릇 지키는지..ㅋㅋㅋ

 

DSCN2520.JPG

 

 

 

 

 

DSCN2528.JPG

 

 

 

  애들 노는거 대견하게 지켜보는 폼이 영락없는 에미입니다.

 

 참 신기하죠???

 

거세되어 여성화 되어 그런건지 ㅋㅋ 아님 형제 이랑이 잃고 외로웠던 건지..

 

아가들도 많이 자랐어요.. 

 

이상  울집 자정께에  몰려 오시는 고양이떼였습니다..ㅎㅎ

 

(이쁜이 두자매, 노라랑 또 한녀석은  빠졌네요.. 우낙 수줍음이 많으셔서..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