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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 길냥이

(구)길냥이사진관

내사랑길냥이
2010.08.31 16:42

집앞을 죽치고 있는 고양이떼...

조회 수 3088 추천 수 0 댓글 16
  

우선  매일 출첵하며  밤을 보내다 가는  일랑이, 까망이, 주니어 입니다.

 

그니까 울집 죽냥이면서, 밥그릇 관리 매니접니다요.

 

얘네들이 노!~~~하면 밥 못 먹어요.

 

제가 작은 그릇에 따로 떠 놔줘야 해요.

 

대체로 일랑이랑 까망인 뉴페이스랑도 번죽 좋게 잘 어울리는데,

 

주니어는  좀 까칠해서.. 제가 살살 달래야 밥 먹게 놔둬 줍니다.

 

 

 

DSCN2453.JPG

 

 

  끈끈이 붙어서  하니에서 치료받고 퇴원한 직후 사진인데

 

털이 잘 자라주었어요..

 

DSCN2454.JPG

 

 

  깜상과 아가.. 울집 뒷편서 대기중...

 

 

DSCN2460.JPG

 

 

 

 

뉴페이스  왕초..

 

윗동네서 중성화 당한 워래 왕초가  요즘 사라지더니, 인석하고  베트맨 왕초가 나타나서 배회중...

 

요즘 동네 시끄러울까봐  촉각을 세우고 관찰중입니다.

 

DSCN2480.JPG

 

  

 

귀점이 아가를 끌고와  연신 그루밍해주는 일랑이..ㅋㅋ

 

tnr된  숫냥이고  어미도 다른데요.. 오히려 까망이가 귀점이 먼젓배 아들인데..

 

 까망이가  구경중..ㅋㅋ  너 뭐하냐??~~~~

 

DSCN2496.JPG

 

 

 

 

 

옆 골목 미장원 정원입니다.

 

주니어가 울집이랑 왔다갔다하며 밥 그릇 지킵니다.

 

근데 여기서 먹는 냥이씨가 5~6 되는데...  지킨다는게  역시 힘에 부치죠..ㅋㅋㅋ

 

그래도 누가 오면 저한테 앵앵 일르러 옵니다.ㅋㅋㅋ

 

우산 받쳐두고 24시간 놓아둡니다..

 

비바람에도 끄덕 없습니다..

 

DSCN2505.JPG

 

 

 

귀점이네 아가들과 우리 앞 집에서  열심히 장난치는 일랑이,

 

둘은  철물점에서 밥 그릇 지키는지..ㅋㅋㅋ

 

DSCN2520.JPG

 

 

 

 

 

DSCN2528.JPG

 

 

 

  애들 노는거 대견하게 지켜보는 폼이 영락없는 에미입니다.

 

 참 신기하죠???

 

거세되어 여성화 되어 그런건지 ㅋㅋ 아님 형제 이랑이 잃고 외로웠던 건지..

 

아가들도 많이 자랐어요.. 

 

이상  울집 자정께에  몰려 오시는 고양이떼였습니다..ㅎㅎ

 

(이쁜이 두자매, 노라랑 또 한녀석은  빠졌네요.. 우낙 수줍음이 많으셔서..ㅎㅎ)

  • ?
    rabbit-sin 2010.08.31 16:57

    아..너무 좋아요.... 기분 우울할 떄마다 봐야겠어요..

    저도 마당이 있는 집에서 살고싶어요... 아침마다 냥이들이 밥 먹으러 오면. 밥 챙겨주고...아가들 자라는 것도 보고요...

    생각만 해도 흐믓하고..행복하고....

    자주자주 소식 좀 올려주세여..잇힛~

  • ?
    쭈니와케이티 2010.09.01 15:16

    울 집만 마당이 없다는...  주위 이웃집들  마당  헤집으며  다니는중이랍니당..  몇 골목  흩어져 있던 밥 주든 장소를  세 군데로 통합 이전 한뒤론...  약간의 평화가 왔어요..  대놓고 뭐라 하는 사람들이 아직은 없거든요...  두근두근~~ㅋㅋㅋ

  • ?
    나옹나루 2010.08.31 17:05

    참 평화로와 보이네요.... 아가들이랑 이렇게 되기까지 쭈니님의 노력이 얼마나 컷을까 가히 짐작이 됩니다...존경스럽습니다...복 많이 많이 받을실꺼예요~~~

  • ?
    모모타로 2010.08.31 18:13

    잘먹어서인지 윤이 반질반질 나네요~ 행복하시겠어용~ 애들이 넘 귀엽네요~~

  • ?
    나비사랑 2010.08.31 18:22

    저 많은 녀석 건사하기 보통 일이 아닌데, 고생 많습니다. 저는 새벽 5:30분에 일어나 나비와 나비 남동생, 동네 터주(똘이), 이웃집 옥상 어린 녀석 2, 가끔 오는 한 녀석을 아침 저녁으로 챙기기도 벅찹니다. ㅎㅎ 1달에 한 번이나 2달에 한 번 구충하는 날은 전쟁입니다 전쟁...

  • ?
    다이야 2010.08.31 21:45

    구충쉽게하는방법좀 주세요

  • ?
    히스엄마 2010.08.31 20:34

    그냥 이뻐서 웃음이,우리집 아이들이랑 떼거지로 오는게 비슷하네요.

  • ?
    쭈니와케이티 2010.09.01 15:18

    나름 흩어져 있다가  저희 차 들어오면 한데로 모이죠..ㅋㅋ  이양~~이양~~ 이쁘게 소리도 내시면서요..ㅋㅋ

  • ?
    다이야 2010.08.31 21:46

    율동초근처골목도 아가랑한가족이 모여살던데요?

  • ?
    은이맘 2010.09.01 17:22

    아따~~~많기도 하다...하기사  한달 사료가 백킬로 가까이 된다고 했드나? 던 마니 벌그래이....

    암튼 끈끈이 붙었던 아이는 얼마 안 있으면 털 다 자랄것 같고....애들이 참 뽀얗고 이쁘다...

  • ?
    다이야 2010.09.02 01:02

    헉 100이요 ??

  • ?
    박달팽이 2010.09.02 14:06

    아가들이 엄청 많아여.....100키로라.....

  • ?
    쭈니와케이티 2010.09.02 20:14

    울 동네 냥이들이  다   먹는게 아니구요.. 학원동네 아이들이 많아서 그래요.  학원동네는 남편 소관입니다. 매일 하루치 애들 줄 도시락 싸는걸로 하루 일과를 시작한다는 ㅋㅋ

  • ?
    다이야 2010.09.05 21:41

    에고 그림이그려집니다요g

  • ?
    미카엘라 2010.09.02 15:00

    아이코머니~  울동네 무당할매가 봤으면.....집앞에 고양이들이 쌔까많게 모여있다고 난리를 피시겠네~~

  • ?
    쭈니와케이티 2010.09.10 01:53

    까망아~~~~~~~~  잘가~~~~ㅠㅠ   밥 빨리 내놓으라고 3층까지 뛰어올라오던 네 생각 나서.... 문을 여는것도 슬프고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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