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사랑길냥이

손바닥 위의 사료를 먹던 녀석

by 깜댕이별 posted Apr 25,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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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한옥마을

 

최명희 문학관에

 

7시에서 8시 사이 가면 길냥이들이 많이 있었답니다.

 

앞에 한정식 집 아주머니가 밥을 많이 챙겨주셔서요

 

하지만 최명희 문학관과 사이에서 트러블이 좀 있었고

 

아이들 수가 많이 줄어들었어요

 

 

가끔 저도 밥을 주러 갔었는데

 

그중 쓰담이라고 제일 이뻐하던 녀석이 있었습니다

 

귀를 많이 다쳤지만

 

제가 오면 냥냥~ 거리면서

 

제 손바닥위에 올려놓은 사료를 먹던 녀석인데

 

 2011-11-13_19_59_48.jpg

 

정이 많이 들었는데

 

11월 이후로 보질 못했어요

 

한달 뒤 우연히 만났었는데

 

그 뒤로는 통 보이질 않네요..

 

애교많던 녀석이었는데

 

잘 지내고 있겠죠?

 

보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