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한옥마을
최명희 문학관에
7시에서 8시 사이 가면 길냥이들이 많이 있었답니다.
앞에 한정식 집 아주머니가 밥을 많이 챙겨주셔서요
하지만 최명희 문학관과 사이에서 트러블이 좀 있었고
아이들 수가 많이 줄어들었어요
가끔 저도 밥을 주러 갔었는데
그중 쓰담이라고 제일 이뻐하던 녀석이 있었습니다
귀를 많이 다쳤지만
제가 오면 냥냥~ 거리면서
제 손바닥위에 올려놓은 사료를 먹던 녀석인데
정이 많이 들었는데
11월 이후로 보질 못했어요
한달 뒤 우연히 만났었는데
그 뒤로는 통 보이질 않네요..
애교많던 녀석이었는데
잘 지내고 있겠죠?
보고싶네요
잘 지내고 있을거에요. 날이 따땃하니깐 마니 돌아댕기나봐요. 걱정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