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이는 요즘 사고냥이로 거듭 나고 있어요 ^^
LCD 텔레비젼 위에 뛰어 올라가 아슬아슬하게 걷기
운동기구에 올라갔다가 굴러내려오기
종이 상자는 보이는대로 귀퉁이 찢어놓기
장난감 아작 내기
방바닥에 떨어진 거 모조리 주워 먹기
그리곤...
품에 폭 안겨서 골골골골~
주는 건 모든 감사히 쩝쩝쩝~
퇴근해서 집에 들어오면 자다가 눈도 다 못 뜨고 엥~엥~
아! 그리고 요즘엔 방구를 한번씩 투척하며 집안 분위기를 확~ 바꿔요 ^0^
[오른쪽 샷]
[왼쪽 샷]
[정면 샷]
[엄마 나 봐봐요]
[본거야?]
[출동 해볼까나~]
[코피 팡~ 허벅지]
[우월한 기럭지~]
콩이 많이 컸어요...고양이 특유의 기질이 맘껏 발휘 되고 있는듯.
나이 먹으면 날마다 잠만 자는 것 같아요
먹고 자고..우다다하고...역시 사랑받는 냥이는 요래 때깔이 곱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