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다음날.............. 또 응가를 해놓고서는..................... 수건을 물어다 덮어놓은겁니다-_-;
그래놓고 지 잘했다고 칭찬해달라고 빤히 쳐다보며 냐옹냐옹대더군요.
또 삐질깝봐 혼도 못내고 ㅠㅠ 아직 가득남은 모래 죄다 부어버리고 새모래로 싹 갈아주었습니다.
베이킹파우더랑 아로마오일까지 섞어서 향기롭게...
똥싸놓고 창틀에 저렇게 앉아서 도도하게 있더군요...
천사같은 웅이..
길냥생활땐 저렇게 잠들어보지도 못했겠죠?
웅이가혼자라심심하지않을까요?진심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