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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 길냥이

(구)길냥이사진관

길냥이였어요
2010.09.01 15:52

여름잠의 대가 웅이

조회 수 2078 추천 수 0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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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음날.............. 또 응가를 해놓고서는..................... 수건을 물어다 덮어놓은겁니다-_-;

 

그래놓고 지 잘했다고 칭찬해달라고 빤히 쳐다보며 냐옹냐옹대더군요.

 

또 삐질깝봐 혼도 못내고 ㅠㅠ 아직 가득남은 모래 죄다 부어버리고 새모래로 싹 갈아주었습니다.

 

베이킹파우더랑 아로마오일까지 섞어서 향기롭게...

 

똥싸놓고 창틀에 저렇게 앉아서 도도하게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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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같은 웅이..

길냥생활땐 저렇게 잠들어보지도 못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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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야 2010.09.02 01:00

    웅이가혼자라심심하지않을까요?진심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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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이누님 2010.09.02 16:52

    일단 집에 토끼랑 고슴도치가 있으니.. 더이상은 늘일수가 없어요. ㅠㅠ 우리 토끼가 나이가 많아서..

    그녀석 무지개 다리 건너가거든.. 동생 한마리나 들여볼까 싶죠,..

  • ?
    eric69 2010.09.02 05:10

    아우 간만에 웅이네요...

    팔자가 늘어졌네요 ㅎㅎ

    폴드는 요즘 거의 매일 보긴 하는데 저희집에 다른애들문제 땜에 시도도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비가 와도 밥먹으로 오는녀석이 기특하고 고맙고....

  • ?
    웅이누님 2010.09.02 16:52

    그르게요 녀석 잘안잡히네요.. 밥잘먹는다니 다행이에요.^^

  • ?
    초록별길 2010.09.02 10:10

    웅이 짜식....속찬 아이같어요...ㅎㅎㅎ...누나를 갖고 놀면 안돼..웅이...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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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이누님 2010.09.02 16:53

    신통한 녀석이죠 ㅎㅎㅎ 아우 너무 똑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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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달팽이 2010.09.02 14:08

    이쁜 웅~~ 보고 시펐엉~~

  • ?
    웅이누님 2010.09.02 16:53

    웅이 왜 안올라오냐고 성화가 심해져서 얼른 올렸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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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카엘라 2010.09.02 14:56

      ㅋㅋㅋㅋ   웅이.....떵 싸놓고 수건으로 덮어놓는 센스~~   놀랍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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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이누님 2010.09.02 16:53

    정말이지 할말이 없었어요 ㅠㅠ

  • ?
    모모타로 2010.09.02 21:07

    복스러운 웅이~ 너무 오랜만이에요~ 웅이사진 자쥬 보여주세요~ 떵사고 덮어놓는건 정말 고난이도 인데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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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이누님 2010.09.03 17:05

    아..정말 웅이는 천재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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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고양이. 2010.09.03 00:13

    돌비 눈치 보는 웅이 이야기 너무 재밌는데, 요즘은 둘이 사이가 좋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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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이누님 2010.09.03 17:06

    요새도 돌비가 케이지에서 나오면 바짝 경계하고 다가오면 죽어라 도망갑니다 ㅎㅎ 근데 돌비가 케이지 안에 있으면

    돌비누님 잘계신가~? 하고 한번 슥 들여다보고 고돌비군은 잘있나 하며 고슴도치 케이지도 슥 들여다보고

    은근히 챙깁니다 ㅎㅎ

  • ?
    고보협. 2010.09.03 17:12

    아이고~~ 아이들 저렇게 뒤집어서 자고 있으면, 조심스레 다가가 뽀뽀해주고 싶어요^^

  • ?
    웅이누님 2010.09.05 00:33

    저러고 있는거 진짜 좋아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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