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흰둥이 기억하실지..
하니 병원 가셨던 분은 사람만 보면 야옹거려서 다들 아시더라구요 ㅋㅋ
저희 흰둥이는 저희 동네에 흰둥이 밥 챙겨주시는 언니께 입양이 되었습니다.
현재 고양이 15마리를 키우시고 계시는 대단하시고 정말 고마운 언니십니다.
흰둥이가 워낙 가까이 살고 있고, 가끔 언니네 베란다에 앉아 있는것도 보니 저는 너무 좋아요
지난 토요일엔 언니네 고양이도 보고~ 흰둥이도 보고 하려고 놀러 갔다 왔어요!!!
저희 흰둥이 정말 너무너무 하얗고 이뻐진거 있죠.. 친구들하고도 너무 잘놀구요...
애교가 너무 많아서 자기만 만져달라고 한데요 ㅋ
먹는것도 그릇에 하나도 남김없이 싹싹 먹어서 이쁘다고 하셨어요...
저희 흰둥이 다리도 많이 좋아져서 장농위에도 캣타워에도 척척 올라가요
근데 완전 회복은 어려운것 같아요 자연스러운 걸음은 아니예요 . 그래도 구부리고 있는걸 보니 저희 집에 있을때랑은 많이 달라졌네요. 그땐 아픈 다리를 쭉 펴고 있었거든요
시간내서 다음달에 엑스레이 한방 찍어볼 예정이예요!!!
저희 흰둥이 사진 올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