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5.02 20:14
어제밤 비가 가 많이 네리더라구요 그래서 울집근처 양이새기와엄마는 괜찬으려지 걱정이 되네요 ㅠㅠ지금은 화사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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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름도 찬란한 그대는 여태껏 안 주무시공? ㅋ
요새 로그인한 사람 이름 안 뜨니 누구 들어온지도 모리겠네용~
그래도 뭔가 자유스러워진 느낌이랄까?
어줍?잖은 길냥애미가 요새 묻고 답하기에 꽂혀설라무네 댓글 단다고
몇시간째 이러고 앉았네요.ㅋ
어제 비가 비가 그리 왔어도 냥이들 몇눔이 밥 먹으로 나왔더라니깐...
내가 자동차 아래로 팔 뻗어 이눔들아... 엄마가 비 온다고 밥 안 가져다 주면 쫄~ 굶을꺼 아냐... 했다우
진짜 가심이 울매나 아프든지...
OOO 시민공원으로 발길 돌리니 또 그곳은 그곳대로 몇눔이 풀숲 사이로 비 쫄 맞고 밥 배달 기다리고... ㅠㅠ
몇군데는 그 앞날 온 비로 밥이 죽반탱이!
펴 둔 우산 총 9개째 없어져 버렸더라고! 욕이 확 나오더라니깐요...
어쩝니까?
그 주변에 교회가 하나 있는데 분리수거함에서 무슨 김치통 같은거 찾아내선
우선 밥 그릇 놓아두고 왔죠.
아! 밥 주기 이거도 예사일이 아닙디다.
9시만 되면 하던 일 모두 스탑!!! 하고 정신 나간 여자마냥 도시락 싸서 길 나서는 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