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월 달에 고보협입양임보 방에서 아수라를 보고 홀린 듯이-.- 입양하게 됐어요
거의 3달 동안 탈도 많았지만! 느리지만 천천히 친해져가고 있어요~
아수라는 입양 와서 수리라는 새 이름 붙여 줬구요
저희 가족에게는 첫 고양이인데도 이것저것 적응을 너무 잘 해줘서 예뻐요ㅠ.ㅠ
이건 처음 왔을 때 사진이에요ㅎㅎ한동안 이동장 안에만 있던 수리ㅠ.ㅠ
그러다가 집을 한 번 더 옮기고
목욕도 한 번 맡기고ㅎㅎ 진짜 계~속 미루다가(집에서 시키려다가 다쳤어서요ㅠ.ㅠ) 동물병원에 맡겼는데.. 이때 많이 친해진 것 같아요! 수리가 너무 힘들었는지 와서 몸 부비고-.- 귀여웠어요...
그렇게 친해져서 새벽에는 우다다도 하고~ 낮에는 몰래몰래지만 이방 저방 떠돌고 그래요ㅋㅋ
이게 가장 최근 사진이에요~
좀 늦은 감이 있지만 그래도 고보협엔 수리 소식을 한 번 알리고 싶었어요! 구조자 분과 고보협 아니었으면 저도 수리를 입양하지 못했을 거란 생각을 항상 했었거든요ㅠ.ㅠ 앞으로도 종종 찾아 올게요~ 잘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