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가을쯤엔가-
일산역 근처, 가게 앞에 오물조물 모여 있는 노랑이 아기들을 보았던 기억이 있어
며칠 전 그 길을 지나다 조심스레 살펴 보니 가게 건물 주차장에
예전의 노랑둥이 들은 보이지 않고 카리스마 넘치는 카오스 냥이가 무언가 열심히 먹고 있더군요.
오왕.....
살금살금 다가 갔는데 뜨 아~~
큰 플라스틱 통에 사료가 뙇!
물 그릇도 뙇~!
고보협 스티커도 똬~ㅎ! (좀 훼손 됐어요. ^^;)
그릇을 보아 하니 한 두놈이 아닌 듯.
반가웠어요-
밥 주시는 분이 누구신가 탐문 수색 좀 하려다 참았다능....
요놈, 멋있죠..?
이름도 알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