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6월에 중성화한 "옐리"입니다. 2005년 가을 생이니까, 현재 나이 만 5세. 숫컷이구요. 아직 건강하게 엄마랑 동생 돌보며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제가 동네 길냥이들을 꽤 여럿 돌보고 있지만, 이 녀석은 저희집 마당에서 거의 살다시피 하지요. 가족이죠 뭐....
11월의 어느 날, 아파트 놀이터 한쪽의 나무숲에서 밥을 먹는 아이들입니다. 두 아이가 같은 옷을 입어서인지 핏줄은 아닌데, 이렇게 사이좋게 밥도 같이 먹고 내내 붙어다닌답니다. 왼쪽은 밍밍이(암, 2살+, 2008년 봄 중성화), 오른쪽은 낭만이(수, 3+, 2008년 가을 ...
우리 동네 길고양이 '샤샤'네.. 앞 (-_-) 집 .. 이름을 뭐라뭐라.. 지을까 고민하다... '수유'네...로-_-;; 당첨..되었어여^_^; 지금.. 샤샤네 가보면 이 검둥이 녀석 두마리도 같이 살더군여 ^^ 어미는 어디 여행---!중이신지.. 얼마전 본인이 쌍둥이를 낳은 관계로.. ...
학원냥이 '마리...' 아직도 경게를 풀지 않는 녀석, 하지만 새끼들을 아파트 1층에 굴을 파서 숨겨놓고 돌보는 기특한 녀석.. 지난 겨울 아기 길러내느라 애쓴 엄마냥... 너무 굶어서 밥 줄때면 어찌나 아귀같이 웅얼대며 먹는지 먹는 모습만 봐도 콧잔등이 시큰거린다...
어미냥이, 집시입니다.. 이 아이들과의 인연은 작년 여름부터 시작됐습니다. 저희 동네에 길냥이 가족이 있었어요. 어미와 3개월 된 치즈태비 아가^^... 근데 어미가 또 새끼를 가지면서 아가를 돌보지 않았더랬죠. 어미한테 떼놓을 수 없어서 아가를 밖에서 챙겨줄 수 ...
넙죽이 사진 보면 넘 친근하고,,, 왠지모르게.... 짠하고... 그래요.^^ 지금 이 순간에도 넙죽이... 맨 아래 사진처럼 그늘 밑에서 살짝 졸면서 자고 있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