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도 모르게 하복부가 찢어져 피부가 괴사되던 제리가
퇴원했습니다.
한쪽 다리는 절면서 살아가야 하는 아이라 가슴이 아픕니다.
입원 한달동안 골골거리며 애교가 많던 아이였지만
갈곳이 없어서 다시 길에 내어 놓게 되었습니다.
제리 형제 삼 남매가 다 사람을 좋아하는데
입양보내기가 쉽지 않군요.
어린이들이 삼남매의 밥을 챙기며 집에서는 키우지 못하게 한다며
옹기종기 모여앉아서 늘 품에 안고 있네요.
이렇게 순한 애들이 길에서 살아가는것이 걱정입니다.
정말 안타깝네요.. 우리 루나도,, 빨리 입양 임보처를 구해야 하는데 이리 순하고 순한 애들이.. 다시 길거리로 나앉게 된다면,, 정말 마음이 아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