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다쳐 구조했던 노랑 길냥이가 오늘 퇴원했습니다~~ㅎㅎ
집에 오자마자 신발장 구석으러 들어가더니 엉덩이만 보여주세요.......ㅡㅡㅋ
사진을 좀 찍어서 올리려 했는데 엉덩이만 보여줘서.....좀 적응되면 이쁘게 찍힌걸 올리겠습니다.
구조당시 한쪽눈은 실명에 한쪽는은 강막염즘으로 최악의 경우 두눈 모두 수술했어야 하는 상황일 수 있었는데
다행히 한쪽은 시력이 살아나 한쪽만 수술했네요......
6년간 한자리에서 살았던 녀석이라 집에 잘 적응할지 모르겠네요......
집에 있던 두녀석은 처음보자마자 겁을 먹고 자기방에서 나오질 않네요.........ㅋㅋㅋㅋ
( 2대 1인데 워낙소심냥들이라서....ㅋㅋ)
반응을 보니까 노랑이만 집에 적응하면 잘 지낼 수 있을것 같습니다~~~예쁜 이름도 지어주구요~~
많은 도움을 주신 화신동물병원 원장님과 감자칩님 아톰네님 정말 감사합니다~~~ㅎㅎㅎ
좀안간 깨끗이 목욕 시켜서 이쁜사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