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가들이에요~
첫번째 아이 김통통은 원래 길냥이였는데 지금은 집냥이로 아주 자알 살고있어요~
냥이를 한번도 길러본적이 없던 제가 우리 첫째가 들어오고나서부터 줄줄히 아이들이 오게되었어요.
각자 다들 아픈 사연을 안고서요~
둘째 코숏아이 김꾹꾹이는 책임감없는 주인이 잠시 임보맡겼다가 저희집에 눌러앉았구요.
셋째 러샨블루아이 김꽁치는 추운 어느날 이동장에 넣어져 길에 버려져있길래 함께 살게 되었구요.
넷째 친칠라아이 김구름이는 주인이 말안듣는다는 이유로 팔건데 안팔리면 그냥 버린다길래 저와 함께 살게 되었어요.(말을 안듣긴요.네아이중 가장 온순한 아이)
이리하여 일년만에 네 아이와 동거를 시작하게 되었어요.
다 우리 첫째 아이가 부른거 아닌가 하는 상상 ㅋㅋ우리아가들때문에 저는 너무 행복해요~~~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지내주렴~
사연있는 냥이들...한숨납니다..사연없는 아이들 보다 사연잇는 아이들이 더 많은 세상.
사람이 갈수록 무섭게 느껴지는 세상...이러면 안되는데.....
그래도 보살피는 손길있어 평화롭게 살고 잇는 네아이...참 행복한 사진이어요...
김가비님..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