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쁜이 태양이 왔어요 >//////////<
미모가 나날이 위험수위에 달하는 우리 태양이입니다:D
한동안 정신없다 주말이라 한번 폰에 있는 사진을 쫙 옮겨 보았어요ㅎㅎ
올해 4월2일!!!
태양이 저에게 온지 1년되는날이었어요!
생일케이크라고ㅋㅋㅋ태양이 좋아하는 캔에 간식 토핑해서 만들었어요ㅎㅎㅎ
울 태양이 길냥이출신이라 태어난 날은 잘 모르지만...저에게 온 날로 기념일 삼아줄까하구요.X)
태양이 제게 오기전에 한살정도 됬었던 것 같으니..이제 2살일까요? 오래오래 함께했으면해요ㅠ////ㅠ
개봉!ㅎㅎ 챱챱챱 맛나게 먹어줬답니다>////<
요즘 태양이가 정말 좋아하는 방석...!
태양이 덩치에 비해 방석이 작아보여서..조금더 큰방석도 사봤는데 이 방석이 제일 폭신하고 좋다합니다ㅎㅎㅎ
왠지 섹시~~ㅋㅋㅋㅋ
시험기간에 찍은 사진이네요. 태양이 표정이 완전 지루해보입니다ㅋㅋㅋ
제가 책상에 있는 시간이 길어질때면 태양이가 요 방석에 앉아있는 시간도 길어지는 것 같습니다ㅎㅎ
그러다 많이 지루하면 한번씩은 떡하니 책위에 자리잡고 눕기도 해요ㅋㅋㅋ
넘 이쁜 태양이 찹쌀똑!!
분홍젤리박힌 이쁜 찹쌀똑ㅠ0ㅠ
맨날 만지작거리고 냄새 콤콤맡아보고ㅎㅎㅎ
태양이 목걸이 몇개샀는데..요건 반다나에요. 태그에 태양이 이름과 제 전화번호가 적혀있어요.
전에 카페에서 냥이들 잃어버림방지로 반려인 연락처가 적힌 목걸이를 해야한다는 글을 보고 몇개 샀었는데
사실상 저희집은 제가 나가기전에 태양이한테 안녕하고 방문을 닫고 현관에서 또 현관문을 열고 나가니..
여러모로 태양이를 잃어버릴 염려는 없는 것 같긴해서 며칠해주다가 그냥 뺐네요..ㅎㅎ
만세!!하는 태양이ㅎㅎㅎ
태양이 맘편하고 기분좋을때 나오는 애교..발까딱까딱하기ㅋㅋㅋ
아래사진이랑 같이보심 발목을 한쪽씩 번갈아가면서 오므렸다폈다해요ㅎㅎ 꾹꾹이 같은걸까요?
저 하얀 뱃살에 얼굴을 폭 파묻지 않을 수 없는 폭풍 사랑스러움입니다ㅠㅠ
자기가 귀엽다는 걸 아는 듯ㅋㅋㅋㅋ
노트북을 샀어요.
노트북 자판이 따뜻한지 종종 태양이가 방석으로 쓰기도합니다 ㅋㅋㅋ 태양아 너의 몸무게를 생각해줘...ㅋㅋㅋㅋ
어제 재어본 바로는 현재 울 태양이는 5.4kg!! 처음 왔을때 4.7kg였던걸 생각하면 꽤 쪘네요
베란다에 의자를 내어놓았더니 태양이가 잘 사용해줍니다ㅎㅎ
요 사진은 왠지 카리스마 폭발!
베란다의자에 가끔은 이렇게 같이 앉아 멍때리기도 합니다ㅋㅋ
사진은 제 무릎위의 태양이 .
요 목걸이도 위에 반다나랑 같이샀던 건데..요건 안쪽에 번호가 쓰여있어요.
근데 태양이는 턱이랑 목에 털이 길어서 목걸이를 해줘도 다 파묻혀 안보여요ㅋㅋㅋ
모냐옹 불만있냐옹??
보세요 목걸이 증발ㅋㅋㅋㅋㅋㅋ
태양이는 곧 사람이 될 기세입니다. 허리도 다리도 어쩜 저리 늘씬하고 쭉쭉 길은지!ㅎㅎㅎ
두발로 서서 창밖을 보는 모습이 귀여워요ㅋㅋㅋ
한동안 잘때는 제 팔베개하구 이불속에서 아가처럼 폭 앵겨서 잤는데..
요샌 이제 날이 슬슬 더워지니 이불속에 있다가도 곧잘 저렇게 발치로 내려가서 자고 그러네요ㅎㅎ여름이 오긴하나봅니다.
노을 속에 빛나는 황금태양!
노을질때 찍으면 특히 예뻐요. 신비롭기까지 하달까..고양이는 참 아름다운 동물이에요ㅠ///ㅠ
반짝반짝~ 칼눈도 참 이쁜 태양이입니다ㅠ////ㅠ
오랜만에 사진 올리지요..!
폰에는 정말 몇백장이 있는지 몰라요ㅋㅋㅋ은근 추려서 컴퓨터로 옮기는 과정이 번거로워 자주 올리지 않게되네요ㅠㅠ
사실 4월말이었나..태양이 방광염 증상이 한번 더 나타났었어요. 바로 집에있던 방광염약 먹이고, 다음날 병원 데려가서
증상은 하루만에 없어져서..괜시리 걱정끼칠까 길냥이엄마님에게는 연락을 하지 않았어요ㅠ_ㅠ
처방식사료를 4개월간 먹였다가 다시 다른 사료로 서서히 갈아타고 있었는데...그것 때문이었던 것 같아요.
아무래도 처방식사료를 그냥 평생먹일까 싶기도 해요. 요 사료 먹을땐 괜찮거든요.
열흘정도 효력있는 주사를 두번맞혔고 이후 지금까지 무탈히 지내고 있습니다.
벌써 태양이가 저와 함께한지 1년이 지났다니 믿겨지지 않아요. 시간참 신기하네요ㅎㅎ
이젠 태양이와 함께 있는 것이 처음보다 여러가지로 익숙하고 편안해졌어요 .몇년같이산 부부처럼...이라고 표현하면 징그러운가요ㅋㅋㅋㅋ 처음 우다다하는 거 보고 놀랐던 때가 엇그제 같은데말이죠^*^
길냥엄마님과 다른 고보협분들도 모두 건강히 잘 지내시는지요. 오랜만에 글을 쓰려니 하고픈 말이 너무 많아 탈이에요.
너무 길어지면 지루하니 이쯤에서 참아야겠습니다ㅠㅠ
또 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