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아이 중 네 아이가 입양을 갔거나 확정되고 가장 미모의 세째가 남았어요.
다섯 째와 같이 보내려고 둘이 아껴두었었는데^^ 다섯 째가 소현님 따님댁 세째로 들어가게 되어
혼자 남았는데....다시 입양처를 알아볼 것인지...그냥 집에 남길 것인지....생각 중이지만
정말 마음에 드는 입양처가 아니면 일단 그냥 데리고 있을까 생각 중입니다..
조금은 내성적인 아이라 더 그런 생각이 들어요...
게다가 꼬물이 2차 팀, 다섯 녀석들이 또 입양대기 중이라....
가방에 앉는 것을 좋아해서 자주 이렇게 앉아있답니다.
그렇게 하염없이 앉아있다 가끔은 졸거나 자기도 하고.....
빨리 집구석 손을 좀 봐야하는데... 바닥이 좀 민망쿤요..ㅋ
그렇지만 가방은, 손가락에 빵꾸를 마구 내가면서 이 악물고 열심히 만든 것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