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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그렇습니다. 구조요청시는 아예 제목에다가 "어디어디" 부터 시작해야
필요지역부터 바로 읽어볼 수가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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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갈일이 있어도 나가지도 못하고 폰 앞과 컴 앞에 내리~ 앉아 있는데도 연락조차 없습니다.
피치 못할 사정이야 있을 수도 있겠지만 기다리는 사람 입장으론 간 졸입니다.
아이 생명이 달려 있는 일인데... ㅠㅠ
글 올렸으면 자주 자주 들어와 보셔야 할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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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혹시 해당지역 분이 아니라도 읽어보고 거기는 어느님이 가까운데..하며 서로 연락해줄수도 있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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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수영구예요.../ 이러면 무슨 재주로 어찌 찾아 가나요? ㅠㅠ
전화번호가 없으면 위치라도 자세히 올리셔서 글만 읽어봐도 찾아 갈 수 있으면 또 몰라...
이제는 짜증이 다 나고 있습니다.
'고다' 같은데라도 급히 도움 요청 할 수도 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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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구조하셨다고 글이 올라왔네요^^
이제 맘 놓으셔도 되겠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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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 되었다니 다행이네요.
길아이들 밥 챙겨주고 이제 들어와서 사진관에 글 읽었습니다.
하머나 연락오면 바로 튀어 나갈려고 장화랑, 고무장갑, 캔, 비닐봉투, 긴~ 양파망
생수병에 미지근한 물(하수구에 빠진 아이라 급한대로 아이에게 들어붓게)막대기, 신문지 등등...
준비 땅! 하고 5분 대기조로 몇시간동안 연락오기를 기다렸습니다.
이제 내 연락처는 지워도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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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공감갑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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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소적었으면하는 건은 몇번째봐도 진행이안돼고있내용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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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황에 웃음이 나오는건 ~~~ㅋㅋㅋㅋ
욕하지 마슈~~
언니 오지랖 쏴랑해~~ 아직은 한참때야~~ㅎㅎ
나 요즘 쫌 거시기 해요..언제 얼굴이나 한번 봐요~~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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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게요....
완전 열혈행동가......
맞으요...구조요청만 가슴아프게 해놓고....
연락처 전혀 없슴당...메일 보내라 해서 메인 보내면.......
그 담부텅 긴 침묵.....
소식 올려만 줘도 감사할 뿐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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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제발!!!
급한 구조건으로 글 올리실때는 [부산/ 하수구에 빠진 아기 고양이 구조 문의] 이런식으로 글 좀 올리면 좋겠어요.
이 분만이 아니라도 누구든 생명을 살려 보겠다고... 그리 급히 올려셔놓곤 연락처도 없으면 어떡하나요. ㅠㅠ
차라리 지역을 안 밝히면 글쓰기 기능을 못하게 막는 방법은 정녕 없는걸까요?
이제 그만 오지랖을 넓여야지 해놓곤 하수구 안에서 죽음의 공포에 떨 그 아기냥 생각하면 가슴이 아립니다. ㅠㅠ
하수구에서 건져낸 우리 짜장이도 생각나고...
글 안 읽었으면 모를까 읽고나니 좌불안석이네요.
최초 발견자분의 연락만 오면 내 사는곳에선 수영까지 3번을 갈아타야 하는곳이지만
내가 뭐 안다고 바로 튀어나가볼텐데... 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