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5.29 16:15
오지랖넓은 치자 사고쳤습니다.
조회 수 924 추천 수 0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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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는 이동중이여서 상세하게 못물어 보았는데...
우선집에 북어 있으면 북어육수에 약국가서 비오비타 사서 좀 먹여봐요.
간단한 장염 설사 정도는 잡힐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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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자아지메님 존경스럽습니다 ~~
전 맘만 있지 현실에선 실천못하고 있는 일들인데 아지매님은 정말 마음의 오지랖이 넓으셔서
그냥 두지를 못하시고 아이들을 살리시네요 ~~
아갱이들이 그맘을 아니까 곧 건강해 질꺼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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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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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정말 무식하다 할 정도로 붙어서 먹이니까 살았어요 오지랖이 아니라 사랑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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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보호소는 위생도 그렇고....5주아가에겐 체온유지도 안될거같고....탈이나는게 당연하겟지만요...
비오비타 먹구 얼른 털어내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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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만해도 치자는 구제불능 오지랖한마당병에 걸렸능가싶습니다.
며칠전 순천유기견보호소에 아깽이 다섯마리 들어 왔단 소릴듣고 내내 속이 갑갑하다가...
순천유기견보호소가 별로 시설이 좋다거나 고양이를 따로 보호할만곳이 없다고 들었거덩요.
아 그애들은 틀림없이 죽은 목숨이구나 그런 생각이 드니 견딜수 없더라는거.
그래 전화해서 과감히 임보를 하겠다고 신청했더랬어요.
페르시안믹스라는데 아마도 엄마는 품종묘 아빠는 길냥이...엄마가 발정이 나서 밖에서 하루밤풋사랑의 결과겠죠.
주인네는 웬 잡종이야하구 내다버렸고...ㅠㅠㅠ
두마리는 입양됐구 세아이라는데 치자가 한아이는 정식 입양하구 둘은 임보하기로...
온지 하루만에 토하고 설사하고 난리났습니다.
결국 택시대절해서 순천병원으로 가니 일단은 장염이라는데
집에 와서 보니 아무래도 범백이 아닐까??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듭니다.
현미경으로 기생충검사도 했는데 하는김에 범백검사도 해달랠걸 후회스럽고
집에 와서 조그만것이 (5주 좀안됨) 배만 굴렁굴렁하고 누워있는데 이러다 또 험한꼴 보는가싶어 죽겠네요.
의사샘말대로 장염이라서 주사맞히구 했으니 약이나 잘먹고툴툴 털고 일어났으면 좋겠는데....
보호소에서 무슨일 당할까데리고 왔는데 되려 하루만에 이렇게 아프니 참 치자도 한심한 사람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