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치끼삐이리비님 그리고 치끼삐이리비님의 남친분과 의논한 결과...(아이디가 너무 어려워요)
꺽정이와 설화는 석방하기로 하고 차례로 보내 주었습니다.
---->>>>>>>>>>>>>>>>>>>>>>>>>>>>>>>>>>>>>>>>>>>>>>>> 꺽정 >>>>>>>
---->>>>>>>>>>>>>>>>>> 설화 >>>>>>
이렇게 가더군요...
오늘 아침... 철망부터 확인해봤습니다.... 횅한 바람만 불더군요,,,,,
11:00경 멀리서 보니 철망 먹이 근처에서 얼쩡거리는 꺽정이의 궁디가 보입니다.
그래도 씩씩합니다. 이름을 확실히 잘지었나 봅니다..
15:00경 문득 보니 월향이가 철망입구 반대쪽에서 발을 넣어 캔사료를 건딜고 있습니다.
돌아서 입구로 들어 갔으면 하는 바람으로 지켜봅니다.
얄밉습니다. 안되니 조금 떨어진곳에서 식빵자세를 취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눈을 맞우치니 야옹거립니다.
잠시후 그자리를 서서히 떠나갑니다.
안타까운 마음에 월향아!! 부르니 멈춰서서 돌아 봅니다....
또 내일을 기약해나 봅니다..
저희집 고양이 여섯마리 이름을 한글자씩 따서 아이디가 좀 어렵습니다 ㅎㅎ
고생이 많으세요 오늘은 못 가봐서 죄송하고 내일 전화 또 드릴께요
빨리 잡혔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