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6.08 03:52
우리집은 18층.날씨가 더워서 창문을 열어놓으니 바깓 숲속 어디선가 어미를 찾는 가냘픈 울음소리 애초로워 슬그머니 창문을 닫는 내마음 아프고 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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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 해서 사연 쉼터란에 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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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맘 알지요..다 껴안고 살아갈수 없으니 차라리 귀를 막아야하는데..
아프지 말거라.다치니 많이 돌아 다니지 마라. 오늘 아침도 송이 아침 먹여 놓고 들어오면서
그렇게 말하고 아파트 현관 문옆에서 손들고...송인 아웅 답하고..
매일 이런 일상속에서 맘이 아프답니다.
나가면 날 기다리고 배고푼지 밥가방 앞까지 머리 들이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