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6.11 16:42
점심때 까치가 꺅꺅대면서 디게 시끄럽다 싶더니, 웬 고양이가 말대답을 하는거에요. 둘이서 꺅꺅, 냐옹~주거니 받고 ㅎㅎ 가만히 듣다가,울 금동이 왔나 싶어서 나갔더니 베란다위에 살포시 앉아서 있네요, 바로 밥줫답니다 ㅎㅎ싸우는거 아녔고, 대화수준이였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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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0 | 안녕하세요. 어제 알게돼서 폰으로 가입하려는데 안 돼서 오늘에서야 했네요. 바로 정회원으로 등록했구요 ^... | 까미여왕언니 | 2012.06.11 | 683 |
냥이들도 대화가 되더라구요. 울 아가도 제일 잘 놀아주는 딸에게만 대답을 하곤 했죠. 내가 말붙이면 쳐다만 보다가 뒤이어 딸이 '아침인사!' 하면 '냐~ 아~.' 그리고 '심심했지? '아 앙~ ' 이러더라구요. 까치하고도 그런 대화 한거 아니겠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