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6.11 16:42
점심때 까치가 꺅꺅대면서 디게 시끄럽다 싶더니, 웬 고양이가 말대답을 하는거에요. 둘이서 꺅꺅, 냐옹~주거니 받고 ㅎㅎ 가만히 듣다가,울 금동이 왔나 싶어서 나갔더니 베란다위에 살포시 앉아서 있네요, 바로 밥줫답니다 ㅎㅎ싸우는거 아녔고, 대화수준이였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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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3 | 길고양이 밥준지 2주 정도 된 초보입니다. 동네 고양이들이 돌아가면서 밥달라고 하는데 양을 얼마나 줘야할... 6 | Nakaok | 2012.06.13 | 1212 |
3212 | 이놈들아 엄마는 백조다. 7 | 치자아지메(순천승주) | 2012.06.13 | 741 |
3211 | 오랫만이에요~~^^ 5 | 태비(광주광역시) | 2012.06.13 | 663 |
3210 | 안녕하세요 오늘 가입했어요 ~!! 1 | 희동쓰 | 2012.06.14 | 604 |
냥이들도 대화가 되더라구요. 울 아가도 제일 잘 놀아주는 딸에게만 대답을 하곤 했죠. 내가 말붙이면 쳐다만 보다가 뒤이어 딸이 '아침인사!' 하면 '냐~ 아~.' 그리고 '심심했지? '아 앙~ ' 이러더라구요. 까치하고도 그런 대화 한거 아니겠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