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만뜨면(강남) 님께서 네이버 카페에 올리신 글을 보고 지난달 데려온 저희 셋째입니다~
이름은 루피 이고여~~ 빨리 친해져서 고무고무~ 해봤으면 좋겠어여~~(만화 원피스에서 빌림...)
첨에는 숨어서만 지내다가 한달이 지난 지금 그래도 반경 1m 주위까지는 저의 접근을 허락해주고 있어요~
제가 거실에 앉아있을 때는 온집안을 돌아다니고 있답니다~~~
베란다가 특히 좋은지 창밖만 보고 있어여 ㅋㅋㅋ
첫째와는 사이가 괜찮고, 둘째아이가 툭툭 치면 도망가지만 그래도 이젠 제법 어울려 놀고 있구여
조금더 기다리면 저에게도 곁을 내주겠지요~~ ㅎㅎㅎ
털도 어여 자라서 멋진 시베리안의 모습을 보고 싶네여~
아마도 털이 없어서 주눅이 들어있는건가;;;;;;;;;;;;;;;;;;;;;;;
참... 이 아이 아들 둘 있었는데 다 입양 갔다는데, 집사님들 이 글 보시면 연락해주시렵니까???
당장은 루피를 이동시킬 수 없어 만나러 갈 수는 없지만... 조만간 만나게 해주고 싶어서여~~~
여유가 되시면 저희 집으로 오셔도 됩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