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 부터 돌봐온 젖소무늬 철수는 아기때부터 잇뭄이 좋지 않아 밥을 줄때 늘 제 마음을 졸이게 한 녀석입니다.
얼마전 밥을 못먹고 심하게 켁켁 거려 고보협에 치료 지원을 하고 16일 하니병원에 방문하였습니다.
담당 선생님의 친절한 설명이 인상적이었고 스켈링으로 1시간을 보내고 2주간 항생제도 맞추고 2주치 약\도 지어
데리고 왔습니다. 길에 다시 철수를 풀어 주면서 마음이 아팠는데 그날 오후부터 바로 밥을 먹는 겁니다.
물론 불린 사료지만 기분도 좋아보이고 건강해진 철수를 보며 보람을 느꼈습니다.
하니병원 선생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