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보던 꽁치가 이상함을 느끼고 치료지원신청해서
빠른 대응을 해주신 감자칩님 덕분에
19일 입원해서 여러가지 검사후 수혈 받고 치료 받다가
오늘 일단 퇴원을 했어요.
꽁치에게는 미안하지만 고액의 입원비도 문제고
병원에서도 더 관찰하면서 치료 하고 싶지만 친숙한 곳에서
관심 갖고 돌봐주는 것도 권유 하길래 일단 저희집으로
데리고 왔어요,
아,,
그래도 완치 라는 이름을 안고 왔으면 좋을텐데
예후를 살펴봐야 하는 상황이라, 한쪽 마음은 미안하고,,,
진찰 할때 구강에는 아무 문제 없다고 하셨는데
다른 아이처럼 오래동안 물을 시원하게 먹질 못하고
또 물그릇 앞에 앉아 있네요;
지켜 보고 차후에 또 상황 올릴께요..
사진 찍으려다 후레쉬에 예민 반응 할까봐 글 만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