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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928 추천 수 0 댓글 9
  • 닥집 고양이 2012.06.23 02:44

    가게 마치고 벽산이랑 연이는

    시간 맞춰 딱 들어 오는데,

    항상 빵실이 이가스나는 가게 앞에서

    "빵실아" 를 외쳐 대야 들어 온답니다.

    오늘도 역시나,

    가게 앞에서 불러 대고 있는데

    몇개월 전에 외상 34.000 원 어치 쳐 잡수시고

    한도액 초과 인 카드 내놨다가 안되서 (근디 이사람 상습범)

    동네 사람이고 해서 외상 줬더니, 오도 가도 않다가

    한 두달전엔가도 빵실이 부르고 있는데 지나가길래

    외상값 달랬더니 대뜸 시계를 벗어 주길래

    한동네에서 너무 야박하다 싶어 거절하고 빨리 갔다주라 했습니다.

    여태까지 함흥차사더니

    딱걸렸어~~~!!ㅋㅋ

    34.000원 받았습니다.....ㅎㅎㅎ

    빵실이 가스나 맨날 늦게 들어 오고 하더니 오늘은 효도 했네요..

    이쁜 깍쟁이 가스나~~~~^♥^

     

  • 소 현(순천) 2012.06.23 07:56

    이런...드뎌 빨실이가 한건크게 올렸네요. ㅎ

    그동안 다친것 치료 해주고 먹이고 재우고 한것..밥엄마한테 쥐대신 돈 가져다 주었네요.

    기특도 해라!!!

    그러니 우째 사랑하지 않고 배기것오...ㅎ

    난 오늘 아침 좀 늣게 (아침 7시 10분쯤)  송이 밥주러 나가니요.엘리베이터 소리 듣고 현관앞 계단앞에서

    송이가 머리를쏘옥 내밀더이다. ㅎ

    엇저녁은 나무타고 집에 들어가는 날 보드만..

    이렇게 날마다 나랑 송이는 드라마도 찍고 영화도 찍어요.

    언제 날 잡아 베란다밑에 배변 정리 작업을 해야 할듯해요.

    장갑끼고..무장하고...한쪽에 모래를 좀 가져다 놓을까...생각중입니다.

    1

  • 역쉬~~

    우리나라에도 보은하는 고양이가 생기기 시작하는군요.

    어느나란가는 로또맟춰준 냥이도 있었다는데...

    밥값들 지대로 하고 있네요.

    우리집 토리...

    엄마한테 인사하는것은 좋은데  아침마다 일어나면  머리맡에 쥐한마리씩~~~

    토리야 제발하고 머리맡에 말고 발치나 다른데 놓아두면 안되겄냐????

  • 옹빠사랑 2012.06.23 11:36

    어머나~~쥐 선물 너무 부러워요~~

    울동네 냥이들은 도통 아무리 기다려도 선물이 없어요....쥐선물....

    곰곰 생각해 봤는데요...우리 동네에 쥐가 없어서 선물을  못 하는걸까요....?

    애써 이렇게라도 선물 못받는 맘...달래보려구요....ㅡㅡ

  • 마마(대구) 2012.06.23 14:05

    빵실이가 그 사람 지나가나 안지나가나 기다리고 있었나보네  밥값했네  빵실이

  • 모모타로 2012.06.26 21:03

    빵실이 짱이네요 ~ㅎㅎㅎ

  • 미소천사 2012.06.27 00:46

    빵실이 이름 넘 귀엽고 웃겨요~~~ㅎㅎㅎ 빵실이는 생긴것도 빵실빵실 ㅋㅋㅋ

  • 북극곰 2012.06.30 22:07

    빵실이 짱이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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