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향이는 그럭저럭 이제는 생활하고 있네요...
그런데 전에와 다른 생활 패턴이 생겼습니다.
- 07:00 꺽정이와 설화 밥먹으려고 절 기다리고 있습니다.
먹이와 물을 챙겨 나가면 야옹거리며 반깁니다.
하지만 하악질은 절대 잊어먹는적이 없읍니다. "반갑다!! 하악~~~"
그런데 부녀지간인데 식사하면서도 설화가 꺽정이에게 애정표현을 자주 하네요. 아리송..
- 09:00 ~ 12:00
꺽정이와 설화가 먹고 가면 월향이가 나타나 먹이를 먹습니다.
시간이 일정하지 않습니다. 꺽정이랑 설화가 없는 시간에만 오네요.
같이 밥먹는걸 한번도 보질 못했네요.
- 12:00 ~ 18:00
대장고양이도 한번씩 나타나고
머가 그리 궁굼한지 설화도 혼자서 한번씩 옵니다. 식탐이 있는거 같아요.
오후시간에는 월향이,꺽정이,설화도 전부 혼자서 마실 다닌는거 같아요.
목이 아주 보기좋죠?
닭 가슴살을 줬더니 아주 맛있게 먹습니다.
"야! 밥먹는데 개도 안건딘다!!" 그렇게 말하는거 같죠?
목수술한거 거의 다 아물은듯 하네요....다행히 건강히 잘있어줘서 고맙고 다시 밥먹으로 찾아와주어서 넘 고맙네요...월향이 지켜주셔서 넘 감사하고 고맙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