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뎌 밥셔틀장비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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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자아지매님은 정말 복 대땅 마니 받으실 꺼예요~~밥셔틀 하시는거 눈에 그림이 그려지듯 선합니다...에휴 고양이 밥준다고 전 명함도 못내밀어요...고보협에 열혈 캣맘들 몇분 계시지요~~~완전 존경합니당^^':: 그 중에 치자아지매님 완전 글 읽을때마다 넘 잼있게 쓰셔서 한참을 웃다가 울다가....ㅠㅠ 암튼 밥서틀 장비 업그레이드 하신거 완전 추카드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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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내가 오지고 잼나서 킥킥 대고 웃습니다..ㅎㅎㅎㅎㅎㅎㅎ
쿠쑝 좋은 신발 신고 씩씩하게 다니시길 다리 꼬이지 않게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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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 힘드신다니 좋은 소식이네요 저는 조금이라도 내년에 딸 복학하면 우짜노 걱정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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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자아지매님 대단하세요~~ 완전 존경입니다 !! 치자님 팬하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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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대단하세요~~하루에 4~5kg이라니..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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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에 각자의 밥셔틀 패션을 (얼굴만 모자이크 처리하고) 게시판에 올려볼까요? =^^=
정말로 재밌을 것 같습니다~ 각자의 노하우도 배울수 있을 것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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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합니다 : ) 전 한달에 20kg 정도 먹이는데 ;; 하루에 4~5kg 이라니 ;;;;;; 짝짝짝 !! 멋지셔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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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들고 나가는것은 그정도지만 총체적으론 한달에 80~90킬로정도입니다.
잘먹는 밥집이 있고 안먹는 집도 있고 특식이 나가는 날에는 사료는 안먹고 전부 캔과 닭고기만 먹더군요.
평균적으로 한달에사료 12푸대정도 먹입니다.
혹시나 한달에 120키로 먹이는줄 아실까봐서....
그정도되면 치자네 파산합니당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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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대단 하세요 .사료값도 엄청 들겠어요 .저도 그렇지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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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광주갔다 오는 길에 그 밥셔틀 미니카트 보러 가야겠어요. 가서 차한잔 얻어 마시고..ㅎ
잘 하셨어요...너무 좋다고 무리는 절대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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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중량도 가볍고 바퀴 돌돌돌 소리도 없고 장바구니도 큼직한! 미니카트 이름 좀 속닥속닥 알려주셔요~
저도 하루 한시간반에서 두시간씩 걸어댕기느라 카트가 아쉬웠는데 소리 시끄러워서 눈에 띌까 걱정만 했었거든요
카트 있음 완전 좋을거 같은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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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방 밥배달 마치고 아주아주 생생한 다리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오늘부로 치자도 셔틀장비 쌈빡하게 업그래이드했습니다.
그동안 사료푸대 바늘로 꼬매서 시장바구니 멩그러서 들고 다니고
아들내미 안쓰는 네모진 도시락가방 울레메고 다니고
영감이 쓰다 내버린 후라쉬하나 물려받아 몇년을 썼는디...
사료푸대바구니는 많이는 들어가는데 너무 무거워요.
그동안 거리가 너무 멀어서(두시간 걸림) 다리가 자꾸 꼬이고 해싸서두파트로 나누어서 격일로 배달은 다니는데
하루에 들고 나가는양이 사료가 4~5킬로 물 2리터 2병 캔 대충잡아 일고여덟개
특식있는닐은 특식챙기고 화장지 챙기고 후라쉬챙기고 하면 평균 10키로 좀 넘어요.
이걸 들고 다니면 처음에는 그럭저럭인데 시간이 지날수록 무지한 무게로 압박을 시작한다는거...
후라쉬도 영감이 쓰던거 하나 던져줬는데 차량정비할때 쓰는거라 밝기는 무지밝은데
이거이 꼭 누구닮았는지 필요할땐 절대 안켜진다능거 ㅠㅠ
한참을 두드리고 어찌어찌 흔들고 하면 그때서야 켜지는데...에라이 하고 집어던져버렸어요.
오늘 주문한 미니카트가 도착.
중량도 가볍고 바퀴도 돌돌돌 소리도 없고 장바구니 큼직한놈 매달려 단추채우면 보기도 좋고
후레쉬도 헤드후레쉬라나 머래나 하여간 댑따 밝은 놈으루 주문했어요.
신발도 처형 냥이 밥주러 갈때 신으라면서 막내제낭이 메이커제루 푹신푹신한 슬리퍼 사다주대요.
오늘 드뎌 카트에 사료넣고 물넣고 캔넣고 화장지야 가슴살이야 듬뿍 집어넣고 살짝 끌어보니
아후~~쥑입니다. 기냥 스르릉 움직입니다.
헤드후레쉬는 혹여 누가보면 쭈글시러운게로 줄 쫙 늘여서 목에 턱 걸어보니 가볍기도 하거니와
얼릉보면 카메라 매고 있능거 같아서 보기에 남새스럽지는 않아요.
제낭이 사다준 신발 메이커제라더니 이거이 폭신폭신하고 큐숑도 좋고 발도 안아프고 왔답니다.
힘도 안들이고 슬슬 카트끌고 후레쉬 팍팍 켜서 밥집점검도 하고 평소 반도 안되는 시간에 끝냈어요.
인자 밤마다 낑낑대면서 밥바구니 둘러메고 팔이 빠져라 안들고 다녀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