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퇴근후 ..
첫번째 급식소에서 애들 사료와 물을 챙겨주고 돌아서는데 ..
오잉 0 .0 뭔가 붙어있다 !!
안 좋은 내용의 메세지가 붙어 있을까바 .. 두근두근 > .<
마음을 가다듬고 읽어 내려갔다 ..
제가 지나가는 시간대가 7시30분~8시 사이거든요 ~
여름이라 해가 길어져서 지나가는 사람들 눈에도 잘 띄고 해서 저도 늘 걱정이였는데 ....
마음씨 좋은 집사님도 같은 걱정을 하고 있네요 ~
캣맘들에게 냥이씨들의 쥐 선물도 감동이지만 ....
이런메세지 하나에 엄청난 힘이 나잖아요 ~
예전에도 "감사합니다" 란 메세지가 담긴 쪽지와 동원 캔참치를 선물 받은 적이 있었는데 ㅋ ㅋ
지금은 응원하는 사람보단 돌을 던지는 사람들이 더 많지만 ..
언젠가는 힘이 되어 주는 분들이 더 많아 지리라 믿고 싶어요 : )
세상에 모든 길냥씨들이 행복해 지는 그날까지 ..
캣맘님들 캣데디님들 우리 모두 아자자 ~ 화이팅!!
행여 전라도 광양시.읍에 거주 하시는지요..제가 쪽지 보냈습니다.
확인해주세요.
광양시에 산다면 정말 반가운 이웃이거든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