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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 길냥이

(구)길냥이사진관

내사랑길냥이
2012.06.29 11:18

감동적인 편지 한통 'ㅅ'=

조회 수 5173 추천 수 4 댓글 16

어제 퇴근후 ..
첫번째 급식소에서 애들 사료와 물을 챙겨주고 돌아서는데 ..
오잉 0 .0  뭔가 붙어있다 !!

안 좋은 내용의 메세지가 붙어 있을까바 ..  두근두근 >   .<
마음을 가다듬고 읽어 내려갔다 ..

 

SAM_6414.JPG

 

제가 지나가는 시간대가 7시30분~8시 사이거든요 ~ 

여름이라 해가 길어져서 지나가는 사람들 눈에도 잘 띄고 해서 저도 늘 걱정이였는데 ....

마음씨 좋은 집사님도 같은 걱정을 하고 있네요 ~

캣맘들에게 냥이씨들의 쥐 선물도 감동이지만 ....

이런메세지 하나에 엄청난 힘이 나잖아요 ~

예전에도 "감사합니다" 란 메세지가 담긴 쪽지와 동원 캔참치를 선물 받은 적이 있었는데 ㅋ ㅋ

지금은 응원하는 사람보단 돌을 던지는 사람들이 더 많지만 ..

언젠가는 힘이 되어 주는 분들이 더 많아 지리라 믿고 싶어요 : )

 

세상에 모든 길냥씨들이 행복해 지는 그날까지 ..

캣맘님들 캣데디님들 우리 모두 아자자 ~ 화이팅!!

 

 

 

  • ?
    소 현(순천) 2012.06.29 12:57

    행여 전라도 광양시.읍에 거주 하시는지요..제가 쪽지 보냈습니다.

    확인해주세요.

    광양시에 산다면 정말 반가운 이웃이거든요.ㅎ

  • ?
    켓빠 2012.06.29 17:48

    안녕하세요 소현님 : )

    쪽지 보고 답변 드렸어요 ㅋ

    근처 였으면 더 없이 좋았을텐데 ....  

    근처에 알고 지내는 고보협 가족분들이 없거든요 ㅠ ㅠ

    너무너무 아쉬워요 .... 

  • ?
    하숙생냥 2012.06.29 14:17

    너무나 이쁜 마음의 학생예요.

    이런 이쁜마음이있어 우리나라 미래가  아름다워질거예요.

  • ?
    켓빠 2012.06.29 17:50

    맞아요맞아요 ~ 길냥씨들의 밝은 미래가 보이는것 같아요 +    .+ 반짝반짝 ~

  • ?
    고보협. 2012.06.29 15:18

    와~ 너무 사랑스런 학생분이네요~^^ 

  • ?
    켓빠 2012.06.29 17:55

    넵 ^ ^ 어제 신나서 얼마나 씩씩하게 집까지 걸어같던지 ㅋ ㅋ

    집에 걸어놓고 힘들때마다 보려구요 ㅋ ㅋ 힘 !!!!

  • ?
    어린왕자 2012.06.30 01:44

    광양시에 젊은 의인이군요!

  • ?
    켓빠 2012.06.30 13:21

    다들 광양시인줄 아신다ㅋ ㅋ

    여기는 광진구 자양2동에 있는 이름만 광양고등학교 입니다 ㅋ ㅋ

  • ?
    닥집 고양이 2012.06.30 03:46

    이런 흐뭇한 일들이 지겹도록 일어난다면........

    광양고 학생 화이팅 입니다...^^

  • ?
    켓빠 2012.06.30 13:22

    닥집 고양이님두 화이팅 !!  ㅋ ㅋ

  • ?
    옹빠사랑 2012.06.30 09:05

    켓빠님도 나이 어린듯한데 고맙고 광양고 학생도 너무 고맙군요

    두 분다 앞날엔 좋은일만 있을거예요

    이리도 정스럽고 생명 소중한것을 아는 분들이니 ㅎ늘에서 복 내려줄거예요

    그리고 이런 분들은 인간관계도 잘할거니 앞날이 밝을수밖에요~~

  • ?
    켓빠 2012.06.30 13:23

    감사해요 ^ ^

    옹빠사랑님두 항상 행복하세요 'ㅅ'= 냐~옹

  • ?

     그저  무심히 보고 지날수도 있는데  이리 세심히 살펴보는게

    아마도 진정으로 냥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지는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주위에 냥이를 아껴주시는 다른분이 있다는 그 사실하나만으로도 큰힘이 되지요.

    힘내시고 더욱 냥이들 잘 거두어주시고 항상 행복하세요.

  • ?
    냐오 2012.07.07 22:18
    와~ 고등학생이 생각하는 마음씀씀이가 어찌 저리 듬직하고 배려심이 깊은가요. 이뿌다이뿌다~
  • ?
    mifa 2012.07.18 13:46
    정말 감동적인 편지군요~^^
    저도 똑같은 걱정하고 있었는데...ㅎㅎ
    이글을 보니 늘 사람들 눈치보며 고양이들 밥주던 무거운 마음이 가벼워지네요.
  • ?
    행복한냥냥이들 2012.08.02 10:47
    이렇게 개념이있고 생명을 사랑할줄아는 학생들을 볼때면 마음이 참 따뜻해집니다. 아주 어린 아이들이여도 동물을 소중히대하는 아이들을 보면 그 아이의 부모들이 얼마나 좋은 분들인지 저절로 알게되는것처럼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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