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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둥..비야 이야기..ㅠㅠ

by 헬미☆ posted Jul 02,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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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묘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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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날 회식으로 술진탕 쳐묵 하고 집에와서

항가롭게 쳐잠 쳐잠 .. 하는데.ㅠㅠㅠㅠㅠㅠㅠ 

창밖에서 고냥씨 울음소리가 들린다.... 창밖 밑을 봐도 없고..

비는 계속 오는데 울음소리 들리다 안들리다 한다...ㅡㅡ;;

밑에집에 양해를 구하고 들어가 내방 창문 근처 덤불? 숲으로 가본다..

소리가 났던 쪽으로.. 그런데 안보인다..ㅠㅠ

제발 간식이나 좀 먹으라고 땅콩이 캔하나 따서 다시 가본다.. 비안맞게 넣어준뒤

한번더 찾아보는데.. 지는 비 피한다고.. 피하면서 있는데.. 다젓은 아가냥이 한마리가 구석에 웅크린채...ㅡ.ㅡ;;

바들 바들 떨고 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무슨 정신인지 모르게 나도 모르게 들어 올렸따............

 

 

 아니야.. 분명 술이 덜깨서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흑흑.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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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적신거 아니예요.ㅠ 토요일날 비가 마니 와서  몇시간을 있었는지 모르겟지만

핑크 발바닥도 다 물에 뿔었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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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쥐 생쥐꼴 ~ 이런 생쥐꼴.ㅠ.ㅠ

눈에 염증이 있는지 고름과........... ;;

기침, 재채기를 한다ㅠㅠ

혼자선 캐어 불가능 판단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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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아까 까놓았던 .. 캔을 하나 입에 먹여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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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흑.............. 이런 너 살자! 나랑말고 입양 가서 잘살자.ㅠ 진짜 너까지 거둔다면

너랑 나랑 땅콩이랑은 진짜 길생활 해야해.ㅠㅠ 미안해.. 비야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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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그시간 울 땅콩씨 기분이 나쁘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문앞에서 보초 서신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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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HER_0450.JPG 이런 상황..............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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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비야? (임시이름 비맞고 있어서 비야라고 지었뜸..ㅡ.ㅡ;; 네이밍 센스 참;;;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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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밥먹고 나를 이렇게 쳐다 본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술쳐먹고 회사 차에 가방&핸드폰&지갑 다놓고와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일단 찾으러 회사로 고고................!!

어제의 숙취로 아직 술도 안깻는데 .. 비야는 분명 술김에 구한거야.ㅠㅠ 술김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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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이 조금씩 마르고 있는 비야...^^;; 일단 회사와서..

감자칩님과 연락후.ㅠ

협력병원인 화신동물병원으로 ... 이동 결정. ㅠㅠ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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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구.. 비맞으면서 살겟다고 우느라 고생했어.. 비야.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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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쇼핑백에.. 무릎담요 한장 넣어서 병원 가는길...........ㅠㅠㅠㅠㅠㅠ

 왠지 이상황이 익숙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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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쳐다 보기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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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져주면 느끼면서 좋아 하네요~~~에궁..ㅡ.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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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한지 이렇게 귀얍게 잠도 자네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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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신병원 원장님께 치료 받는 비야...ㅡ.ㅡ;;\

병원에서 진료 받는 비야~ (범백 검사 결과 없음....)

눈과 무슨 바이러스 라는데.. 돌댁알 헬미는 까묵음...........ㅡ.ㅡ;;;;;;;;;;;;;;

약물치료 하면 낳는다네요.(사람으로 치면. 감기 정도;;)

기생충 살짝있꼬.......................;;;-0-;;;;;;

몸무게는 400g ;; 땅콩이만 들다 비야 드니 솜털같이 가볍돠...-0-;;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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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원장님께서 입원치료 권해주셔서. 입원중인 비야 입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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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비야.. (아........ 술이 안깨서 정신이 없어서 .. 성별도 안물어봤네.ㅠㅠㅠㅠㅠㅠㅠㅠ);;;

비야 (업둥이)  치료후 입양 예정입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꾸준히 봐주세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아니 계속 입양홍보좀 해주세요.ㅠㅠㅠㅠ흑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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