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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05 13:26

그래도 다행인건지

조회 수 786 추천 수 0 댓글 3
  • 마마(대구) 2012.07.05 13:33

    얼마전 생긴 펫샵이 있는데 가끔 용품사러 들러요 가족 모두 동물을 엄청 좋아하시는것 같았어요
    아가냥이 두 마리가 얼마나 신나게 노는지 가끔 보러가기도 해요
    어제 갔다가 7개월정도 되었다는 페르시안냥이 두마리가 있었는데 얼마나 애교스럽고 목소리도 예뻤어요 그런데 아가가 태어나서 알레르기가 너무 심해 어쩔수없이 재 입양을 보낸다고 하더군요 중성화도 다 되어있고 숫냥인 책임비 삼만원 암냥인 용품까지 다 십만원이라는데 버리지 않고 맡긴게 다행이지만 그 아이들이 안쓰럽던지 우리집 아이들은 제가 줄줄 빨고 사는데 너무 행복해요
    길아이들도 사랑만 받는 그날까지 열심히 노력해야겠지요
    참 밥자리 못하게 된곳에 아이들 도시락 배달 연습시키는중이에요 좁아서 제대로 확인하기 힘들지만 일부는 뜯어 먹은듯 일부는 안보이는것 같기도한데 더 지켜봐야겠지요
    밥준다 뭐라는 사람 너도 굶어 버려라 그 심정 이해하는 날까지

  • 소 현(순천) 2012.07.05 16:57

    ㅎㅎ 마마님!! 비오는데 그나마 배곯지 않으려면 물고 가겠죠.

    아마 저도 내일즘 업둥이 올것같아요.ㅠㅠ

    아파트라 더 늘리지 않으려고 노력하는데...밖에 화단에도 부영이 아가들 둘이..송이랑  봄 아깽이 한녀석.

    오늘 배달온 택배 아저씨..몇년동안 봐온 분이라 안면트고 살아요.

    종종 울 냥이들이 택배 가지러 오면 마노가 냄새 맡는다고 킁킁거리면 손사래 치던 분인데..

    오늘 모래 가져다 주면서 왠일로 울 마노 참 이쁘다고 머릴쓰다 덤더니 고양이 한마리 더키우면

     안되겠냐고 하네요...왜그러냐고 하니   울 아파트옆 6차선도로 건너편 신원아르시스에 택배 배달 갔다가

    슈퍼아저씨가 너무 불쌍 하다고 조막만한 고양일 삼실에 데려다 놓고 오늘 아침엔 참치캔에 밥을

    줬다고 하네요..그럼 삼실에서 키우셔요...하니 삼실에선 발리 데려 가던지 어찌 하란다고..

    우선 키튼사료 주고 정 힘들면 데려 오라 했는데...전화해서 냥이 용품 좀 지원해줄테니 집에 데려가서

    키우라고 할까...검정에 점있다고 하는것 보니 고등어 같은데..

    좀 따스하게 해주라고 말하고 싶은데...에고..업둥이 키우면 입양 보내기도 쉽지않고

    안팍으로 바글 거리는 냥이 시중에 그림 작업도 소홀해지는 것 같아 걱정입니다.

  • 참말로 집에서 살다가 식구들과 정붙여놓고 파양하면 그아이들 얼마나 심란할까?

    또 생판 모르는 사람과 유대감을 쌓으려면  냥이나 사람이나 을마나 힘들지...

    그런 생각 저런생각하다보면 정말 집에서 임보하던 아이 하나도 안보내고 몽땅 내가 그러안고 싶다능...

    아~~로또를 사야해  사야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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