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입양후기

부천시민님네 콩떡보살과 돌쇠군~~~

by 쭈니와케이티 posted Sep 14,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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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것두 안먹고  박스 안에서 꿈쩍도 안하던게 걸려  부리나케 나와 봤더니...

 

스님이 가져오신 지들 캣타워에  콩떡 보살이....  탁자 밑에  빈 모래통 틈새에 낑겨  나름 숨어 있는 돌쇠군...

 

화장실도 깨끗~~~~~~~~~~ 

 

사료도 그대로~~~~

 

캔 도 입질도 안한것 같고....

 

물은  모르겠고요....

 

지금 제 속을 태우고들 계십니다....ㅠㅠㅠ

 

 

 

스님께서 박스에 넣어 오신 그대로... 얼음 땡~~~~

 

 

DSCN2567.JPG

 

 박스 안에 검은 것은?????????    

스님 땀냄새 옴팍 밴 티셔츠~~ㅋㅋㅋ

근 한달 여간  스님은 소백산에...  얘들은  다른 스님께 맡겨져 헤어져 있었는데

섭섭하게 애들이 잊은거 같으시다고  스님 냄새 밴 티셔츠 넣어 두신거예요..ㅋㅋㅋ

 

 

 

 오늘 학원에 와보니,

콩떡 보살님은  캣타워 속으로..

 

DSCN2568.JPG  

 

 

  돌쇠군은  책상밑  빈 모래통 틈으로 숨으셨는데..

 

 

 

 스님이 얼마나 잘 먹이셨는지...

 

엄청난  뒷태~~~ㅋㅋ

 

다 보인다 쨔샤~~~~ㅋㅋㅋㅋ

 

 

 

DSCN2574.JPG

 

워낙들 순딩이들인듯 합니다.

 

제가 자꾸 들여다 보니까 못참고 하악질을 한번씩들 하시는데.... 거의 김 팍 빠진  무늬만  하~~으~~악ㅋㅋㅋ

 

아무튼 뭘 먹어야 할텐데...  애가 타는 군요..

 

남편은  옆에서 또 어떻게 하냐고... 그러게 내가 뭐랬냐~~ 부터~~  잔소리 곱배기로~~~

 

  애고 내가 몬살어~~

 

오늘밤 아무래도 금호 뭐시기아파트로 튈지도 모르겠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