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사랑길냥이

챨리 채플린의 귀환...

by 취화선 posted Jul 18,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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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18 06.59.56.jpg 2012-07-18 07.05.31.jpg

 

화단에 버려진 아기들을 부부가 급히 댈고 왔네요.탯줄을 달고 온채로.....

그날 저녁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는데 발견이 안되었다면 별이 되었을 아기들..

 

챨리채플린 아기냥이...분유도 잘 먹어요..눈도 이제 떳어요...

오랜만에 웃어보네요...어찌나 사랑스러운지...

한아긴 곰인지 너구린지 강쥐인지 분간이 안가네요..이제 눈을 뜰라고 깨소금 모양으로 열렸어요..

분유도 잘 먹어요..아직까진...

 

우리뚱이도 여름이도 이제 통원치료하고 고비는 넘기고 오랜만에 웃어보네요....

가여운 아기들이 더 많은 세상이지만 캣맘들이 있어...늘 감사드립니다..

 

참! 어젯밤에 아기들 잘 지내냐 안부 묻다

이번에 제가 냥이 두마리가 고비를 넘기면서 많은 병원비 지출로 인해 사실 밖에 냥이들 사료가 떨어져가서 걱정하고

있던 차에...이달에 밖에 냥이들 후원해주시겠노라 약속을 하셨습니다. 주변에 이리 이해해주시고 보탬이 조금이라도 되려고 하시는 분이 계시니 행복합니다. 이러한 전염이 빨리 진행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덕분에 밖에 우리냥이들 잘 먹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